나의 시선, 교토 건물 사진전 / My Pictures Of Buildings In Kyoto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일본에서 조르바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열심히 다니면서 찍었던 교토의 상점, 집 등 건물과 관련된 사진을 모아서 한 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사진이 주된 내용이니 그저 어떤 곳들이 있나 편하게 구경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일주일 정도 전에 낯선 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가정집, 그리고 그 앞에 세워져 있던 하늘색 자전거가 예뻐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자전거를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아직 구입하진 못하고 있네요.

첫번째 사진을 찍었던 곳 부근에 있었던 작은 가게. 주위에 가정집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렇게 가게가 있더라구요. 안을 조금 살펴봤는데 일본 느낌이 물씬나는 작은 악세사리들을 파는 모습이었습니다 ^^ 바람에 문 앞에 있던 천이 살랑살랑 움직이던 날이었습니다. 하늘도 참 맑네요.

여기는 교토 동물원 부근에 있었던 가게인데요. 사진으로 보니 빵집 같기도 하고, 디저트 가게인 것 같기도 합니다. 지나가는 자전거가 우연히 같이 찍혔는데 더 분위기가 있는 느낌입니다.(혼자 만족하기..ㅋㅋ)

이곳은 헤이안 신궁 부근에 있었던 작은 식당입니다. 메뉴를 봤는데 우리나라의 정식 같은 느낌의 메뉴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2층에 나무 현판을 보니 커피도 파는 것 같네요 ^^

위 상점 근처에 있었던 중고 서적 상점. 아무도 없는 것 같던데 아마 주인은 2층에서 주무시고 있을 것 같은 분위기ㅎㅎ

여기서부턴 오늘 찍은 사진들! 교토에 벚꽃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고기 가게인 것 같은데 벚꽃이랑 잘 어울리네요 :)

이 사진은 기온 시라카와 부근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기모노 입은 여성분이 한껏 멋을 내고 있네요 ^^

역시 기온 시라카와 부근에서 찍은 샷입니다. 작게 흐르는 냇가와 교토스러운 가게들이 참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에요. 교토에 가시면 꼭 가보셔야 할 곳중 한곳입니다 :)

이곳은 산조역 뒷길이라고 할까요. 아 다행히 사진에 지역 이름이 찍혀있네요ㅋㅋ furumonzen dori!
조금 덜 복잡하면서 교토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한국의 작은 동네 슈퍼 같은 느낌의 가게네요.

마지막 마무리 사진은 같은 길에 있는 주류 가게입니다. 맥주 자판기도 보이고.. 근데 외관만 보면 주류 가게 같아보이진 않네요ㅎㅎㅎ

요즘 계속 벚꽃 사진만 올리는 것 같아 또 다른 사진들을 골라봤습니다ㅎㅎㅎ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