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과 뻔뻔함의 사이에서...
저희 집에서 큰길하나 건너면 이마트라서 간혹 이마트 카트를 집까지 끌고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도 끌고 오니 관리실옆쪽에 암묵적으로 카트를 모아두는 곳까지 생겼을정도죠.
이마트직원들도 잊을만하면 한번씩 와서 카트를 수거해가곤 합니다.
그런데 지난주말.. 사진과 같은 장면을 보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 카트는 밖으로 가져가지 말라고 되어있는데 그걸 가지고 오는것도 모자라서 본인 집 입구에 딱 세워놨네요...
하아... 도대체 왜들그럴까요?...
ps 참고로 그 큰길은 왕복 8차로 입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한장면인줄 알았습니다;;
할머니를 실어나르기 위해 마트 카트를 가져가거든요
아직 못봐서 다운받아 놓긴했는데 어여 봐야겠네요 ㅎㅎ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다들 하는데 뭐..
이런 생각 하나 하나가 모여서 불편함과 민폐를 주는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그러니깐요 ㅠ
나 하나쯤 어때? 하는 생각들...
에혀
혹시 아침에 다시 가져다 주려고
저렇게 정갈하게 놔두었나 ㅋㅋ
하여간 별 사람이 다 있다~~
자기딴에는 방해 안되게 잘 놔뒀다고 뿌듯해하겠지 크릉/~!!
그들이 짱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냥 안타깝습니다.
정말 마트에서 집까지 오는 길이 .. 카트 덜덜 거리며 끌고 오기엔 굉장히 긴 거리일텐데...하아
저런 분 한 둘이 아니에요. 마트 근처 아파트에 가면 흔한 풍경이더라고요
그러게요..;;; 거기까지 끌고 올때 그 시선들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가봐요ㄷㄷ
편리함도 좋지만... 사람이라면 기본은 지키면서 살아야죠...!
정말 뭔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맞습니다... 본인의 편의를 위해 하지말라는것까지 하는걸 보면...에혀
하아... 그러게요. 항상 이런 분들이 계시죠...어떤 생각을 하고 사시는 걸까요?
그냥 나만 편하면된다가 아닐까 싶어요. 남이 뭐라하던말던 ㅠ
참..답답하네요.
아파트에 주차(?)되어있는 카트를 볼때마다 참...
옛날 티비 공익 광고에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라는 프로가 있었는데.. 저래서야 되겠습니까? ㅠ.ㅠ
제말이요 ㅠ ㅠ
저런 공익광고좀 해야할려나요?..;;;
함께 사는 세상인데 전혀 배려가 없네요. 자식들도 따라 배울텐데... 제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됐으면 하네요^^;
정말 자식들 보기 부끄럽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