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letter]그 시절, 가장 힘들었던 나에게

in #kr7 years ago (edited)

과거의 나에게.jpg

정말 힘들고 쓰러진 채 다시 일어서고 싶지 않았던 과거의 '나'야.
그럼에도 '나'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 일에도, 운동에도, 술에도 미친 사람마냥 매달렸지.
그런 네가 있었기에 그 시절을 딛고 지금의 '내'가 된 거 같아.
지금 돌이켜 보아도 안타까운 그 몸부림이 이젠 고마운 무언가가 되어버린 거 같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널 향해 내민 그 작은 손 결국 뿌리치지 않고 꼭 잡아줘서 무엇보다 고마워.

2018.04.16. @zaedol


@minyool님의 ■[kr-letter] 그시절, 가장 힘들었던 나에게. 이벤트에 참가하는 글입니다. 어떻게 그 시절 버텨왔나 스스로 대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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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는 나라는 존재와 함께있죠.

그렇죠. 아무리 부끄러운 과거의 나일지라도 결국 그 나 덕분에 지금의 나가 있는 것이겠죠.

화이팅 재돌님!

감사합니다. 뜰님도 늘 화이팅입니다!!!

자신 스스로 사랑해주는것.. 살다보니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어릴 적엔 왜 그렇게 나 스스로를 비하하고 부끄러워 했을까요? 나이가 드니 예전 부끄러운 나의 모습마저 그토록 사랑스럽고 고마운데요. ^^

^^현재는 잘 이겨낸 선물이지요.
화이팅~!!

지금의 힘듦도 미래에 선물로 돌아오겠죠? ^^ 미미별님도 화이팅입니다!!

kr-pet 태그 홍보글 리스팀 해주셨는데, 댓글을 안 남기셔서 찾아왔습니다. 태그 활성화가 너무 힘들어서 리스팀만 해주셔도 보팅 드리고 있어요. 그것 포함해서 글값도 보팅 드리고 갑니다.

앗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kr-pet태그가 활성화 되길 바라봅니다. 기회가 되면 kr-pet태그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스로의 구원이 가장 큰 구원인 것 같아요

'스스로의 구원', 사실상 모든 구원의 궁극은 그것인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에 의한 구원도 결국은 본인이 받아들이고 납득해야 하는 것이기에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린 '스스로의 구원'일지도 모르겠네요.

<나.선.결> 번외 감이다!!!!!!!!!+_+

번외라고? 하하... 열정과 냉정이라는 소설처럼 나.제.결. 이라도 써야될 판이로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맞잖아
오빠 얘기는 내 부록으로 넣을거라구웈ㅋㅋㅋㅋ

늘 고맙게 생각하신다는 그 생각이
앞으로 남에게 고마움을 많이 받는
일이 생기겠네요.

자신에게 고마움을 잘 못느끼는데
제일 고마운건 사실 "나"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멋진 "나" 응원합니다.

멋진 "나" 응원합니다.

라는 말에서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힘을 얻으셨다닌 좋습니다.
저도 글쓰고 댓글 달면
받으시는 분이 힘이 나면
저또한 마음이 좋죠~~

저도 멋진 " 나" 스스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저도 지금의 이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스스로 대견해 할 때가 오겠죠... ^^ 그게 더 나이를 먹은 그때의 나가 될듯 합니다.

어느덧 뒤돌아보며 어리석었던 혹은 힘들었던 나에게 연민 혹은 감사함을 느끼는 나이가 된 걸까요? 어쩌면 살아온 날 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적을지도 모르겠네요. 더 힘차게 살아가야겠습니다. 그토록 고생한 과거의 '나'가 화내기 전에요. ^^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이 옆에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정말 그렇습니다. 그 소중함, 일상에 묻혀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네요. 늘 상기해 보고 감사해야할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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