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시에이터 문재인 대통령

in #kr6 years ago

문재인 대통령 당선 직후 발행되었던 타임지가 생각납니다.

네고시에이터 협상전문가!

그때는 타이틀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전문가들은 알고 있었나 봅니다.

요즘 분위기로는 일촉즉발의 한반도 긴장상황이 이렇듯 반전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세계의 정세를 읽는 전문가들은 정확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나 봅니다.

사실, 올 겨울의 추위는 상상초월 추위로 평창올림픽의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완전 적자올림픽으로 경제난에 빠지겠구나!

심각하게 걱정했던 일도, 남북화해 무드 조성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전쟁의 위협으로 부터 벗어날 수있는

기회까지 찾아왔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갑자기 이.문.덕이란 캣치프레이즈가 영국의 락페스티벌에서

보였던 생각이 스칩니다.

말이 씨가 되었는지 네고시에이터, 이문덕 이런 타이틀.

나라가 잘되어가는 이 느낌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출처: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996

예상 뛰어넘은 대북특사단 성과, 타임지의 ‘네고시에이터’는 틀리지 않았다.

북한 김정은이 통 크게 나서자 트럼프도 지금까지의 강경 일변도의 태도를 조금은 바꾼 것으로 보였다. 트럼프도 “북한은 멋졌다(North Korea was terrific)”말로 이번 남북의 노력에 긍정 반응을 내놓은 것이다. 워낙 좌충우돌하는 성격이라지만 이런 정도의 반응이면 곧 미국을 방문할 정의용 특사가 들고 갈 미국을 위한 북한의 별도 메시지에 만족할 것도 기대해볼 만하다.

세월이 너무 흘러 이제는 우리의 소원이 통일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한반도에 발을 붙이고 살아야 한다면 평화는 거래할 수 없는 절대적 조건이다. 이번의 남북관계, 북미관계 진전이 10.4 공동선언이 나아가고자 했던 한반도 종전선언으로 꼭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은 성과를 가져온 대북특사단의 노고와 북한과 미국 모두로부터 신뢰받는 문재인 대통령의 존재에 감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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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일정이 잘 진행되도록 소망해봅니다.

세월이 너무 흘러 이제는 우리의 소원이 통일이 아닐 수도 있다...
가슴이 찡해져 옵니다..
정말 통일이란 단어조차 별로 떠올리지 않고 살아가고 있어요..새삼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적자올림픽을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훌륭하게 치러진 것에 놀랐습니다. 외신들의 극찬도 그렇고.

이후 남북관계도 급물살 타듯이 - 아직까지는 - 잘 되어가는 것을 보니
미소가 살짝 지어지네요.

그래도 조심조심~^^;

모두 대한민국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감사합니다.^^

올림픽을 잘 치른건 정말 대박이죠.

이.문.덕...전 동료들이 이 얘길할때 농담하는 줄 알앗어요.
하하하..

다행입니다. 기쁜 일이군요.

진작 이렇게 될 일을 우리는 10년을 빙 돌아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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