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포스팅한 글에 최근 댓글이 달린걸 보니...지난 시간들이 스쳐갑니다.

in #kr3 years ago

1년 전에 올린 포스팅 입니다.

1.jpg

정확히 1년뒤 어떤 인도소녀가 댓글을 달았네요.

https://steemit.com/food/@woo7739/korean-food-2-grilled-pork-belly-bbq#@sunshine614/re-woo7739-korean-food-2-grilled-pork-belly-bbq-20170827t074551609z

검색기능이 똥인 스팀잇에서 어떤 경유로 1년전 제글을 찾아 댓글을 달았는지는 알 방도가 없겠습니다만 ...
이 포스팅을 보니 제가 그동안 스팀잇에서 뭔짓을 했는지 한번 돌아보게 되더군요.

저도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먹스팀을 했네요. 지금보니 kr 이 변두리 취급받던 시절 고래눈에 한번 띄어볼까 나름 노력을 들이 면서 포스팅을 했는데 보상은 쥐꼬리 였던게 새삼 기억이납니다. ㅎ

작년 4월정도에 가입하고 거의 동시에 파워업 ( 그당시에는 베스팅이었죠) 을 했는데도 저모냥이엇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기억이 희미해서 잘..ㅎ)

코인으로 먹구살다보니 그동안 스팀잇에 각종코인얘기도 많이하고 , 다이제스트도 해보고 아무말대잔치도 하고 로또도 하고 글짓기도 해보고 가족 사진도 올려보고, 먹스팀에 코스프레소개도 해보고 이것저것 생각은 안나지만 벼라별거 다해본거 같긴 하네요.ㅋㅋ


그당시 외국은 이모냥이었는데 말이죠.

(주스사진 한장, 만드는데 들어간 재료 몇줄에 따른 보상, 지금봐도 아찔하군요)

https://steemit.com/smoothie/@healthyrecipes/healthy-eyes-smoothie

하이디트래블이나,스텔라벨, 스윗제시,솔져,미세스스팀잇같이 여자라고 속여볼까..라는 생각도 해보고 ㅋ


이런 상황이었음에도 왜 저는 계속 하는걸까.. 지금 설명하라고 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이러한 보상체계를 알고 들어왔다고 해도 초반에는 정말 못봐줄 수준이었거든요.
어려운걸 쉽게 설명해야 진정으로 아는것이라고 하던데...아는것하고 설명하는것은 확실히 다르니까요.
그런의미에서 저는 아직도 갈길이 먼것 같네요.

확실한건 예전에는 사람들이 소수이기도 했지만 서로 의기투합하며 kr 커뮤니티를 좀더 발전시켜 보자는 글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도라던가 아이디어..
요즘은 불평불만에 글들이 더 많이 보입니다.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단순히 글만써도 나도 돈벌수 있다라는 말만 듣고 온사람들로 넘쳐나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이겠습니다.

"외국인이 대부분인 이 스팀잇을 국내에서 좀 더 커지게 할수 없을까 " 보다는
"남들 글쓴거는 글쓰는거고 이렇게 내가 힘들여 썻으니 나좀 보팅해줘" 라는 분들이 더 많아서 일까요.


SNS 라는 것 때문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 카카오 수준의 SNS 로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아주 틀린건 아니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인간이랑 침팬지가 96% 유전자가 비슷하다고
"인간이나 침팬치 유전자 거의 같더만 비슷한거 아녀? " 라는 비유라면 좀 오버일까요.

스팀잇은 트위터, 페이스북과는 4% 정도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 저도 4% 를 다 이해하지는 못했네요. 계속 알아가야 겠죠.

국내 분들은 세이클럽부터 버디버디, 싸이월드에 이은 페북 ,트위터 까지 국내형 맞춤 SNS에 길들여져 있다보니 스팀잇의 투박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에 우려가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정작 스팀잇에서는 kr 커뮤니티가 박살이 나서 한명도 이용을 안한다해도 전혀 상관을 안할것 같습니다만...
미국,중국,스페인,독일, 러시아 다 각기 증인이 있는 나라들에서 알아서 할텐데 (일본은 증인이 없으니 당분간 스팀에서 일본 커뮤니티가 커질일은 없겠네요)

베네수엘라, 인도네시아가 요즘 눈에 띄는데 그나라 증인은 없는것 같으니 좀 아쉬움 마음입니다. 오히려 이런나라에 필요한게 스팀잇이 아닌가 싶네요.


기존에 수차례 진행되었던 하드포크 스토리야 너무 많아서 찾아보기 어렵다고 한다면 어쩔수 없겠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스팀잇의 업데이트된 백서를 번역하는 작업을 이선무님께서 지원하고 계시니 완성되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https://steemit.com/kr/@leesunmoo/100

4% 를 알아가는데는 왕도가 없는것 같습니다. 계속 해보는 수 밖에요.
꼭 알필요없습니다. 4% 모르셔도 됩니다. 다만 모르시면서 불평하시면 공감해드리지 못할뿐입니다.
알고 싶지 않다는데 굳이 설명드릴이유도 없으며 알고 싶지 않다는 사람 강제로 설득한다면 그게 바로 다단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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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와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많이 투표했어요! 우리 앞으로도 힘내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안녕하세요 woo7739님 오랜만에 뵙네요 ㅎㅎ 정말 오래된 기억이시네요.
저도 4%를 알아가기 위해서 꾸준히 스팀잇을 해야 할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1년 동안 해오셨다니 대단합니다. 전 이제 3개월차인데도 슬럼프에 빠졌다가 나왔다가 혼자 난리입니다. ㅎㅎ 다시 마음 다잡고 1년 채워보고 싶습니다. :)

I can't lenguage but

우님 글 잘읽고갑니다 스팀잇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습 항상 감사해요~^^

스팀잇 kr커뮤니티의 파이를 늘리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말씀, 동의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스팀잇의 글을 구글이나 검색을 통해서 보고 들어오는 사람을 위해서 쓰는 글도 필요할 것 같군요. 미약하지만 한번 준비해 보아야겠습니다 ^^

4%를 안다는건..참 힘들군요 ㅎㅎ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좋은 게시물, 그것을 계속!
귀하의 게시물을 upvoted

와 주스 포스팅 들어가 봤는데 정말 보상이 어마어마 하네요. ㅇ_ㅇ
1년 동안이나 꾸준히 하셨다니 대단하세요. ^-^

와 저 외국글 보상은 정말 황홀하네요ㄷㅈ

역시 꾸준함이 답인 듯 합니다 ㅎㅎ @woo7739님의 발자취가 멋집니다! 저도 1년 뒤엔 멋진 모습으로 스팀잇 활동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야, 1년동안이나 해오셨군요, 대단하세요

오랜 만에 기다렸던 우님 글올라와서 잘 보고 갑니다:)

지난 역사를 간략히 적어 주셨지만,
시작한지 얼마 안된 저에겐,
참으로 좋은 간접경험이 될수 있는,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먼저 앞서 스티밋을 하신 분으로써,
앞으로도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셨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덕분에 시작할 때 많은 도움글이, 저에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시작때 우님 보면서 많은것을 배웠고 가이드덕분에 적응도 잘하였습니다 ㅎㅎ 항상 고맙습니다 정말로 ^^

쥬스 포스팅 대박이네요.. 저런 때도 있었군요.ㅋㅋ
KR 커뮤니티 기반을 다져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저도 꾸준한 활동 하겠습니다. :-)

이렇게 과거를 돌아보는것도 성장에있어 좋은것같습니다!!

불만 글 중에는 KR커뮤니티의 성장 보다 개인의 보상에 집중하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개인의 보상과 KR커뮤니티의 성장은 연결 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필수 조건이기 때문에 각 개인의 보상에 대한 불만이 많아진 다면 이것도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4%를 언제 다 알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다른 SNS도 별로 쓰지 않는 편이라 96%를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니 거의 100%를 다시 다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나 다름 없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나씩 공부해 보겠습니다.

와 예전이 엄청나긴 했네요... 저도 국내에 스팀잇 이용자가 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ㅎㅎ 좋은 비유해주셔서 자극받고 갖게 됩니다

하루하루의 발자취가 역사가 되는군요. 1년전 글에 답글이 달리다니 놀랍습니다.

주스 글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제가 두세달전 스팀잇에 들어와서 헤멜때 woo7739 님의 글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었죠. 감사한 마음으로 스팀잇 발전에 도움이 될 고민을 계속 하겠습니다

저도 우님 포스팅 읽고 처음 가입하고 초기에 쓴 글들 읽어봤습니다. 백일 남짓 되었는데도 뭔가 엄청 격동의 시기를 거친 것 같은데, 우님이 느끼시는 감정은 더 하시겠죠. 그동안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D

이런 좋은 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ㅜㅜ

저는 하드포크 이후에 가입하고 활동하고 있는지라 어차피 보상이 앞으로 점점 오를날만 남았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예전에 엄청난 보상을 특정 기간동안 맛보셨던 분들이 현재도 묵묵히 활동하시는거 보면서 심리가 참 궁금하기도 했고 대단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암만 불평불만 해도 그래도 점점 커지는것과, 느닷없이 평균보상이 급격히 낮아지는거는 천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woo7739님과 같은 분들은 이곳을 떠나실 가능성이 이미 엄청 희박하다는걸 이미 증명하셨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SNS라는 단어 하나로 이미 완성이 되어있는 다른 SNS들과 비교하는 분들이 많은데 비슷하기만 할뿐 알고보면 완전 다른 종이다 라는 @woo7739님 말씀에 백번이고 공감합니다. 스팀잇은 그냥 스팀잇이죠 ㅎㅎ

지난 1년의 시간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