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 그것이 궁금하다 #4 : 스티밋은 지속가능한 모델인가?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9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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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주제로 "스티밋 그것이 궁금하다 시리즈"를 시작한다.

내가 스티밋에 들어와서 백서도 읽어보고, 관련 글들도 보면서
가장 궁금한 사항이 이것이다.

과연 스티밋은 지속 가능한가?

글을 쓰면 돈을 벌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SteepShot 이라는 앱을 통해 사진을 올리기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다고 한다.
참 매력적인 곳이다.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 하다.

이런 곳을 접한 사용자들은 한결같이 그 돈의 원천이 무엇인지 궁금해한다.
그런데 아무도 그 주체에 대하여 이야기를 못 해주고 있다.

그냥 채굴되고 있고, 어떻게 분배가 되고,
스티밋이 인기가 있으면 Steem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서
향후 $10 아니 $100이 될 거야.
그리고 이어지는 말은 "그냥 즐기세요." 이다.

그럼 스티미언들은 스티밋을 그냥 즐기고 있으면 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잠시 뒤로 미루고,
그동안 스티밋 생태계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살펴보자.

우리는 스티밋에서만 글을 쓰고 있어서 스팀과 스티밋을 묶어서 생각하고 있다.
스팀 개발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스티밋은 스팀을 알리는 대표적인 서비스이었으므로.
image.png

하지만 최근에 스티밋의 로고가 변경되었다.
image.png

그리고 steemit 사이트에 있는 로고와 슬로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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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를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스팀 관계자들은 스팀과 스티밋을 동일시 하는 것이 싫었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스티밋은 스팀을 이용한 대표 서비스일 뿐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꼭 기억해야할 개념이다.
스티밋은 스팀을 이용한 대표 서비스이다.)
Steem은 Steemit 이외에 두 번째 세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거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아주 중요한 점이므로 꼭 기억해 주시기를)


다시 스팀잇으로 돌아오자.

현재 스티밋 기반으로 10여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스팀이 아니다. 스티밋 기반이다.)

그중 지금 서비스를 하는 사진공유 사이트가 있다.
https://www.bescouted.com/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bescouted는 전문 사진작가로 보인다.
그의 동료 혹은 다른 사진작가들이 찍은 멋진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잠시 bescouted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가보자.
image.png

image.png

이 사이트에서 Photo of the Day에 뽑힌 사진이다.
멋진 사진이다.
우리가 평소에 보던 사진과는 차원이 다르다.
전문 사진작가가 모델을 찍은 듯 하다.
그런데 보상으로 찍혀있는 금액을 본 사진작가는 무슨 생각을 할까?

이와 관련하여 bescouted가 불만을 쏟은 comment가 있다.
지금 찾지는 못하겠는데, comment 내용은 내가 별도로 저장해 놓았다.
현재의 스티밋 기반 서비스를 운영 중인 창업가의 의견이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전문사진 작가가 찍은 사진은 $1도 보상을 못 받는데,
스마트 폰으로 아무렇게나 찍은 심지어는 초점도 맞지 않는 사진이 수 십 불 보상을 받고 있다.
이런 현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스티밋은 망할 것이다. (수위가 좀 세다)
이건 누구를 탓할 사항이 아니라 스티밋의 동작 원리를 파악하지 않고
쉽게 사업을 시작한 본인을 탓해야 한다.
나는 안다.
어떻게 해야 bescouted의 얼굴에 미소가 넘쳐나게 할 수 있을지를.

다음으로 SteepShot.
며칠 사이 많이 언급 되는 사이트다.
2016년에도 관련 글이 보이는 것을 보면,
오래 전부터 서비스를 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최근 들어 SheepShot이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그 논지는 위에 나오는 bescouted의 의견과 비슷한 내용이 많다.

어떤 사진은 $1도 못 받고, 어떤 사진은 $50 이상의 보상을 받을까?
사실 대상만 바뀌었을 뿐 스티밋에서도 똑같은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어떤 글은 $1도 못 받고, 어떤 글은 수십불의 보상을 받을까?

이 또한 어려운 주제다. 답은 간단한데 나의 필력으로는 돌려서 쓰지를 못하겠다.
그래서 이것은 다른 스티미언에게 패스!!

내가 SheepShot에 올라와 있는 사진과 보상 금액을 보고
생각한 것은 아래와 같다.

난리가 났군. 이러다가 스티밋 망하는 거 아냐?

이 글의 주제에 벗어난 bescouted와 SheepShot을 언급한 이유가 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내가 스티밋을 처음 접하고 생긴 궁금증은
누가 보팅에 필요한 스팀을 공급하느냐이다.

진짜 무상으로 생기는 걸까?
그러면 물리학에서 이야기하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 깨지는 거다.

외부에서 자금 유입과 유출이 없다면 제로-썸 게임이어야 한다.
결국 보팅에서 쓸 수 있는 가치는
스티미언들이 가지고 있는 스팀파워에서 나오는 거다.

스팀의 시장가치가 변화가 없다는 가정하에는 나는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싶다.

우리 스티미언들은 매년 하락하는 스파의 가치를
얼마나 회복하는가에 대한 게임을 하고 있다.

갑자기 슬퍼진다.
내가 그동안 스티밋에 뭔가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투자한 시간이 아까웠다.

혹시 내가 결론을 잘못 내린 것이 아닐까?
다시 한번 검토해본다.

스팀의 시장가치가 변화가 없다면
:
:
스팀의 시장가치가 변화가 없다면
내 결론이 틀리다고 할 이유를 찾지 못하겟다.

사실 이 결론은 4일 전 아래 글을 쓴 후 다시 읽어보면서 나온 것이다.
스티밋은 즐기면 되는 곳이다!!(feat:하숙집 아줌마)

이 글의 덧붙인 말에 아래와 같은 표현이 있다.

내가 너무 스티밋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나?
스티밋을 만든 사람은
그냥 steem이라는 가상화폐를 활용할 수 있는
예를 제시한 것 뿐인데?
Steem 개발자는 스티밋 보다는
Steem을 이용한 뭔가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 내내 이 글을 쓰는 것은
희망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 희망을 발견하고 쓴 글이 아래 글이다.
스티밋은 내가 즐기면 된다.

그 희망에 대한 글은 5편에 쓰도록 하겠다.
그 내용은 어떻게 하면 steem의 시가 총액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가에
대한 내용이다.
steem의 시가 총액이 계속 증가할 수 있다면
스티밋은 스팀의 대표 서비스로
영원히 지속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 이 글의 화두에 대한 나의 대답이 빠졌다.

스티밋은 지속가능한 모델인가?

이에 대한 나의 답은

스팀의 시가 총액이 변하지 않는 다면 지속 가능하지만
스팀이 시가 총액이 줄어들면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서비스이다.

스티밋의 지속 가능 여부는 스팀의 시가 총액 증가 여부에 달려있다.
스티밋 내에서 업보트가 아무리 공정하게 분배되고
모든 스티미언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더라도
스팀의 시가총액 증가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전 글들
스티밋 그것이 궁금하다 #1 : 스파와 보팅파워
스티밋 그것이 궁금하다 #2 : 셀봇은 남용(어뷰즈)인가?
스티밋 그것이 궁금하다 #3 : 업보팅은 공공재인가?
스티밋 그것이 궁금하다 #3-1 : 업보팅은 공공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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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스티밋 연재분위기인데요?잘읽고있습니다.

이제 마무리 남았어요.

와, 아주 다른 논쟁들이 무의미해질 수 있는 근원적 의문이네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괜한 글을 쓴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럴리가요.
모두들 궁금해하고 있는 사항이겠지요.
사실 지금껏 계속 벌어진 논쟁도 근본적으로는 이 문제 아닐까요...

당신이 넣는 질문은 우리 마음 속에있는 같은 질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희망을 가지고 일하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여기에서 더 나은 것을 얻기를 바랍니다. 나는 미래 steemit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thanks for your interesting.

한국인이 스기엔 적합하지 않은 판이 되가고있다가..... 여즘 드는 생각이네요 ㅠㅠ

영어로 쓰는 포스팅이 늘거나 한국인 사용자가 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에 수익모델이 필요하다고 썼었죠. 그런게 존재하지않다보니 다른사람들이 말하듯이 자본종속적인 형태를 가지게되었구요....

수익모델이 반듯이 필요합니다. 외부 자금이 유입되기 위해서는요.

스팀잇은 스팀의 하나의 활용방안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투자(주식)에 있어 몰빵투자가 위험하듯 스팀을 스팀잇에 몰빵(몰빵 스파업)하는것도 좋지 않을거 같읍니다. 스팀자체를 보유하면서 적당히 거래소 매매와 스팀코인모으기도 병행해야 겠읍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도 몰빵하지 마시라는 취지로 쓴 것입니다. 즐기는 정도가 딱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다음 편 기대하겠습니다:)

기대에 부응해야 할 텐데요. 감사합니다.

이미 충분하세요!!! 좋은 밤되세요~

어서 삼성이 들어와 100억 스팀충전하고

갤럭시 xx 구입후기 쓰는사람들한테 보팅해줫으면...

그전에 가입부터...좀 쉬워졋으면....!

그러게요. 가입이 너무 어려워요.

왤케 글이 재미있습니까? 생각할거리를 많이 던져 주셨는데 글 읽는 재미에 고민할거리를 자꾸 잊어버리네요 ㅎ

감사합니다. 반장선거 출마의 변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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