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따라 길 따라, 한가위 차박 여행기-6 군산 장자도(壯子島) 대장봉(大長島)
바람 따라 길 따라, 한가위 차박 여행기-6 군산 장자도(壯子島) 대장봉(大長島)
선유도와 짧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작은 섬이다. 찹쌀 씨앗 호떡이 유명한지 호떡 파는 가게들이 많이 보였다. 하나 2500원, 가격은 조금 비싼데 크기도 크고 씨앗이 많이 박힌 특별제작한 호떡으로 그렇게 달지 않고 맛있었다.
작은 섬으로 대장봉에 올라가지 않으면 갈만한 데가 없다. 높이는 낮았지만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 있어 올라가는 게 만만찮다. 예전 같았으면 뛰어서도 올라갔겠지만 골반을 다친 뒤 무리하게 움직이는 게 겁이 난다. 봉우리 정상에 서자 시원한 바람이 불고 멀리 바다 가운데 떠있는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섬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내도 너무 좋아해서 나도 기뻤다. 나이가 들수록 옆에 있는 반쪽 눈치를 많이 보게 된다. 젊은시절 무책임하게 행동했던데 대한 반성인지도 모르겠다. 후회는 인간만이 가지는 감정이다. 지나간 모든 것이 그립고 후회하는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장자도(壯子島)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에 속하며, 고군산군도를 이루는 작은 섬 중 하나이다. 선유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선유도의 서쪽에 위치하며, 장자교를 통해 선유도와 연결되어 있다. 또한, 북쪽의 대장도(大長島)와는 짧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을 이룬다.
예로부터 천연적인 대피항으로 유명하여 서해의 어선들이 폭풍우를 피하는 주요 항구 역할을 했다.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김 양식 등으로 알려져 있다. 장자도는 선유도와 더불어 고군산군도 트레킹 코스의 핵심 구간이며, 특히 대장봉 정상에서의 조망이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봉(大長島)
장자도와 길이 30m의 짧은 다리로 연결된 대장도에 있는 높이 142m의 봉우리이다.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조망 명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는 낮지만 가파른 계단 코스로 되어 있어 트레킹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선유도, 장자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의 크고 작은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하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할매바위
대장봉 중턱(선유도 방향)에는 할매바위 또는 장자할매바위라 불리는 기암괴석이 있다. 이 바위에는 서울로 과거를 보러 간 남편이 새 부인과 돌아오자, 실망한 아내가 등에 업은 아기와 함께 돌이 되었다는 슬프고 애틋한 전설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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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저도 이곳 여행의 추억이 느껴지네요
아 가보셨군요. 정말 멋진 섬입니다.
아내는 평생친구라 최대한 사이좋게 지내는편이 여러모로 편안하더라고요. ㅎㅎ
그런것 같아요. 나이가 드니 이제 철이드는건지...ㅠㅠ
저 작은 섬에
유난히 호떡을 파는 가게가 많더라구요
왜 호떡일까 생각도 제법 했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