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3박5일)- 보이차 라텍스 북경 니오차오(鸟巢) 올림픽주경기장steem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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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3박5일)- 보이차 라텍스 북경 니오차오(鸟巢) 올림픽주경기장

점심은 송이버섯탕이었다. 대나무 소고기, 대나무 양고기 등이 곁들어 나와 푸짐한 식사였다. 식사후 식당과 붙은 가게에서 shopping을 하고 보이차 파는 가게에 초대되었다. 자스민을 비롯 우롱차등을 팔았다. 장황한 설명이 있었지만 우리 중 누구도 사고 싶은 사람은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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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어색한 침묵을 견디기 어려워하는 한 남자의 구매(보이차, 칠천 차, 유리 port: 400元)로 가까스로 가게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는 나오며 고백했다. "난 차에 관심도 없고 한국 도착하면 그냥 선물로 줄꺼라고 아무도 안 사서 할 수 없이 샀다"고 고맙다고 하고 싶었지만 가만 있는 게 나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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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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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업체라는 한 라텍스 공장엘 갔다. 예전에 우리가 알고 있던 가격이 아니다. 환율도 올랐지만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이 폭등했다고 한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중국 특유의 바가지 상술이 제일 클 것이다. 한국에서도 수입해서 파는 업체가 많지만 여기의 1/3 가격 밖에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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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차오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갔다. 근처 용머리 Hotel은 하루 밤 자는데 1200만원이나 한다고 했다. 중국의 부자는 정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많단다. 2008년 올림픽때 만들어진 경기장을 멀찍이서 보고 Bus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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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니오차오(鸟巢) 올림픽 주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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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니오차오(鸟巢) 올림픽 주경기장은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개·폐회식이 열린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새 둥지'라는 뜻의 니오차오(鸟巢)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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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이며,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으며, 친환경적인 건축 기술이 적용되었다.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역사적인 장소로서, 베이징의 랜드마크이자 중국의 자부심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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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는 스위스의 건축가 헤르조그 & 드 뫼롱(Herzog & de Meuron)과 중국 건축가 리싱강(Li Xinggang) 등이 참여했다. 복잡한 철골 구조를 짓는 데 엄청난 기술력과 노력이 필요했다. 니오차오는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혁신적인 건축 기술과 예술적인 디자인, 그리고 올림픽 정신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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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발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1시간 가까이 발마사지를 받았는데 발 꾸등살을
제거(29,000원)하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했다. wife 가 그 강요에 못 이겨 결국 일을 지질렀다. 예상외로 option이 많아 가지고 돈을 모두 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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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처리 여행이라 부담없이 왔는데 옵션으로 나가는 돈이 여행비보다 더 많다. 공연(40$), 인력거 투어(20$), 식사(30$), Tip(40$) 가지고 온 달러가 없어 중국 돈을 보태어 모두 주어야 했다. 저녁은 한식으로 고기 뷔페(30$ 추가) 식당에 갔다. 고량주도 한 병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Hotel로 돌아와 근처 시장에 나갔으나 상점도 대부분 문을 닫아 Hotel로 돌아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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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옵션으로 돈이 다 나갔군요. ㅋㅋ

그렇습니다. 옵션 쇼핑이 패키지여행의 함정이지요.

올림픽 주경기장 근처의 용머리 호텔!
$STEEM가격이 조금 (많이?) 올라가주면 하루밤에 1200만원 내고도 자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에고 그때까지 기다려야하나... 스팀은 거의 희망이 없다고 보여져요 ㅠㅠ

역시 저렴한 패키지 여행은
옵션으로 원래 여행 경비 이상 나가는 게 맞나 봅니다 ^^

맞습니다. 여행사도 또라이가 아니라 어떻해서든지 손실을 만회하려하겠죠.

자유여행으로 갔어도 나갔을 금액들이네요. 저는 은근한 강매를 못견딜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유여행으로 가면 돈이 더 들기는 합니다. 비행기 호텔비부터 비싸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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