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3박5일)- 왕부정(王府井)거리
북경 땡처리 패키지여행 후기(하나투어3박5일)- 왕부정(王府井)거리
Bus로 30분 정도 이동하여 북경의 명동이라 불리우는 왕부정거리에 도착했다. 도로 양쪽에 늘어선 길거리 간이식당에서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팔고 있었다. 양고기 내장탕(15元), 오징어구이(10元), 과일, 설탕막대 (10元), 멜론 (10元), 꼬치 (10元) 맥주(10元) 등을 사 먹고 사진도 찍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는 돈과 연관이 있다. 자신의 행동이 돈과 연관되어 있는 사회는 자본주의이고 돈보다 이념이나 체재 등에 지배당하는 사회는 공산주의 사회이다. 중국은 정치는 일당 독재사회이나 경제는 자본주의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하고 싶은 만큼 일하고 가질 만큼 가진다는 공산주의 이념은 거짓으로 판명된지 오래다. 중국이 잘살게 된 건 등소평이 흑묘백묘(黑猫白猫)를 말하면서 부터이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뜻으로 사회주의든지 자본주의든지 어떤 이념이나 방식이든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면 문제가 없다는 의미이다.
즉, 이념에 얽매이지 않고 실질적인 효율을 중시하는 실용주의적 사고방식을 강조한 말이다. 이후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하여 지금의 중국 발전을 이룩했다. 여기 왕부정거리에 와보면 한 푼이라도 더 벌려는 악착 같은 중국인의 자본주의적인 삶을 엿볼 수 있다.
왕부정(王府井)거리
중국 베이징시 둥청구에 위치한 약 1.8km의 거리로 진위후퉁역 북쪽은 차량이 다니나 남측 도로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차량이 다니지 않는다. 베이징시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여러 식당, 기념품점, 잡화점, 문화센터와 쇼핑몰들이 즐비해 있다.
왕푸징은 '왕족 저택의 우물'이라는 의미로 명나라 대에 이 지역에 황실의 우물이 있었기에 왕푸징(王府井)이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 지역에 우물이 있었으나 1920년대에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며, 그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어 우물 터에 우물임을 알리는 표식을 설치해 놓았다.
왕푸징거리 남부에 위치한 먹자골목은 2000년 11월 28일에 조성되었으며, 여러 가지 간식거리를 파는 곳이다. 일반 여행객들이 왕푸징에 간다면 거의 필수 코스일 정도로 여기는 왕푸징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북경에 가면 왕부정거리, 먹자골목을 가봐야겠네요~
사진을 보니 특히 먹자골목에서는 중국스러움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중국사람들 먹는데 목숨거는 민족이라 음식이 싸고 맛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지난 몇천년간 중국이 선진국이 아니었던적이 거의 없었고 공산화 이후 몇십년 못살게 되었던건데 우리가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예전 중국은 문화가 있었는데 공산화되고부터 문화는 없어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옆에 붙은 중국이 커질수록 우리는 불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