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EN][日本語] Pink light, the beauty of consideration / 지하철 핑크라이트를 아시나요? / 配慮の美しさ、ピンクライト

in #kr6 years ago (edited)

Pink light a.png

한국어 본문은 중단에 있습니다^^
日本語は下にございます。😁

I talked about the place where we can see Korea's beautiful east sea, Gi-jang last time. If you want to admire the beautiful east sea of Korea, just click the link below.

https://steemkr.com/kr/@stella12/en-meet-the-most-beautiful-east-sea-in-korea

Today, I'm going to talk about Pink light attached in the subway of Korea. Do you know what the pink light is?

Video : Signal light for pregnant women, Pink light

Pink light is some kind of a signal light shines when a pregnant woman who has a specific beacon comes around within 7feet(about 2meters) of it. Apparently, the purpose of this signal light is to encourage people on the subway to offer their seats for pregnant women. And fortunately, the try was successful, according to the video above. All the people on the subway who had seen the light shining yield up their seats for the pregnant women.

So, this is a very desirable situation in a human society. we have to cooperate with other people to make sound and healthy community, so we have to considerate others. So, in that way, this idea is pretty reasonable and also quite successful. But you know what? There were lots of trials and errors before the introduction of Pink light.


Baeryo suck.jpg

Image source : Yonhapnews

We've tried various ways to make people offer their seats to pregnant women on the subway. The previous form of the Pink light was 'a seat for pregnant women' As you can see above, the colour of it is pretty vivid, and the pregnancy sticker at the backside of the seat is also well-recognizable. When the first time Seoul Metro had introduced this idea, they thought the two-times of announcement about 'yielding seats for pregnant women' in the subway would be enough to make people yield their seats.

But, unfortunately, the attempt was unsuccessful. There were lots of reasons have come risen of the failure, but I personally think the most critical reason was that 'people cannot distinguish the pregnant women and those who are not. When we are said 'pregnant woman, the image which comes to our mind is usually 'fatbellied women' But this kind of image is only for at least more than 7~8 months or more of pregnancies. So, people cannot distinguish early pregnant women with those who are not.


badge.png

The second problem is that the 'pregnant women first' badge is too small. To make people recognize the pregnant women when they get into metro, Seoul Metro handed out 'pregnancy badges' But the badge is, as you can see, too small, and hard to recognize(the one on above).

Well, after lots of trials and errors, Busan Metro(Yay! Busan! I love it!) introduced this Pink light as a solution for seat-yielding for the pregnants problem for the first time. Thanks to IoT, or Internet or Things technology, Busan Metro managed to build a whole-new solution for pregnant women. Well, apparently, Pink light is working well so far. People are quite cooperative for it.

There were lots of problems surrounding pregnant women seat yielding. Even though Pink light could not be the absolute problem of it,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at it works quite well, and the citizenship is getting better and better.

But I want to suggest a very simple solution to it today, apart from all of the solutions above. Just make the seats empty! We usually keep vacant the 'elderly and handicapped seats' So, I suggest to do like this. I really hope the day to come when everyone on the subway become happy. (Wait, it's not a good closing but, anyway!) Thank you for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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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하철에서 임산부 그림이 그려진 핑크색 동그라미 모양의, '핑크라이트'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임산부 비콘'을 가진 임산부가 지하철에 승차하여 핑크라이트 반경 2m 내에 접근하면 핑크라이트에 핑크색 불이 들어오며, 해당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은 자리를 양보해야 합니다.

핑크라이트는 작년 12월 말 경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범을 보이게 되었는데,(부산 만세!) 지하철에서 핑크라이트를 직접 눈으로 접하고 (불이 들어오고 자리를 양보하는 장면은 아직 직접 본 적이 없습니다만) 보니, '저게 실용성이 있을까?'하는 생각에 이것저것 찾아보다 오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이나 장애인분들, 지하철에 서 있는 것이 힘든 어린아이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인데요. 아직은 노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만큼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자리잡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음.. '임산부 자리 양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 아마 많은 분들이 '아~ 지하철에서 임산부 보면 나는 양보하는데? 안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 아냐?'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우리 주변에는 우리가 알아보지 못하는 임산부 분들이 꽤나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임신초기의 임산부를 육안으로 구분할 수가 없기 때문인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배가 볼록 나온' 임산부는, 개인차는 있겠지만 최소 임신 7~8개월이나 그 이상 지난 분들, 또는 만삭에 가까운 분들로, 그 이전까지는 눈으로 판단할 수가 없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합니다.

임산부들이 지하철 이용시에 자리를 양보받지 못해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도 시 차원에서 임산부 자리양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왔습니다. 첫째는 '임산부 배려석'인데요. 부산을 예로 들자면, 가장 초기의 임산부배려석은 단순히 핑크색 임산부마크를 특정 좌석(보통 의자의 끝자리)의 뒷부분에 붙여놓는 형태였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양보를 하지 않자, 마크를 더욱 크게 붙여 두고 차내 방송으로 임산부 좌석 양보에 대한 내용을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이 임산부를 배려하지 않았던 탓인지, 이번에는 의자를 핑크색으로 칠하고, 좌석 뒷편에 임산부 마크를 크게 붙이고, 바닥에도 핑크색으로 칠한 뒤에 배려문구를 써 넣고, 임산부들에게는 '임산부 배지'를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참 우스울 노릇이지만, 이렇게까지 해도 효과가 없었는지, 이번에는 IoT기술을 이용해 '핑크라이트'를 지하철 곳곳에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핑크라이트를 통해 자리를 양보하는 장면을 직접 본 적은 없기에, 이것이 직접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광고 영상에 따르면 그 이전과는 다르게 꽤나 효과를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영상에는 '임산부가 다가와 핑크라이트에 불이 들어오자, 앉아있던 사람이 황급히 일어나는' 모습이 담겨 있더군요.

이번에 핑크라이트에 대해 알아보면서, 한국에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씁쓸했습니다. 그냥 '임산부 배려석'이라고 적힌 자리를 비워두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일 것을, 왜 시 차원에서 나서서 이렇게까지 해야 바뀔 수 있는 걸까요? 안타깝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시민의식을 차차 바꾸어나갈 수 있다면, 핑크라이트 또한 임산부 배려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地下鉄で、妊婦の絵が描かれたピンク色の丸いもの、'ピンクライト'を見たことがありますか?' 妊婦ビーコン'を持った妊婦が地下鉄に乗車し、ピンク・ライト半径2m内に接近すればピンク・ライトにピンク色のライトがつけ、該当座席に座っている人は席を譲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ピンク・ライトは昨年12月下旬、釜山(プサン)で初めて導入さ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が、(さすが釜山!)地下鉄でピンク・ライトを直接目に接して(灯りがついて席を譲る場面はまだ直接見たことはないんですが、'あれが実用性のあるものかな?'と思い、いろいろ検索してみてから、今日の文章を書くことになりました。

妊婦に席を譲るのは、動きの不自由な年寄りの方々や障害者の方々、地下鉄に立っているのが難しい幼い子供に席を譲ることと同様、大事なことです。 しかし、老人たちに席を譲歩しているのと同様、妊婦に席を譲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認識は広く定着していないようで残念な気がします。

うーん..'妊婦席譲歩'に対する話を切り出せば、たぶん多くの方々が'あ~地下鉄で妊婦見ると、私はすぐ席を譲っていますが...? しない人が悪いんでしょう?'と思うかもしれませんが、実際、我々の周辺には見分けのつかない妊婦の方がかなり多いそうです。 その理由は妊娠初期の妊産婦を肉眼で区分することができないからです。 私たちがよく言う'お腹が膨らんでいる'妊婦は、個人差はあるが、少なくとも妊娠7~8ヶ月以上に達した方々、または臨月に近い方で、その前までは目で判断する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のが妥当だと言われています。

妊婦たちが、地下鉄利用の場合に席を譲ってもらえず、苦労しているということに気づいたためかは分からないが、幸いに市レベルで妊婦座譲歩文化を作るために多様な試みを行ってきました。 第一は'妊婦配慮席'です。 釜山(プサン)を例に挙げれば、、最も初期の妊婦配慮席は単純にピンクの妊婦マークを特定の座席(一般的に椅子の端)の後ろの部分に貼り付ける形でした。 それでも人々が席を譲らないため、マークをさらに大きく貼っておきました。 それでも人たちが妊婦を配慮しなかったせいか、今回には、椅子をピンクに塗って、座席裏側に妊婦マークを大きくつけて、床にもピンク色を塗った後、に配慮文句を書き入れて、妊婦らには'妊婦のバッジ'を分配し始めました。

実にこっけいなことだが、ここまでしても効果がなかったか、今回はIoT技術を利用して'ピンクライト'を地下鉄のいたるところに設置する始めました。 実際ピンクライトを通じて席を譲る場面を直接見たことはないため、これが直接的な効果を得ているのかどうかは分からないんですが、広告映像によると、それ以前とは違ってすごい効果を得ているようです。 映像には'妊婦がやってきてピンク・ライトに灯りがつくと、座っていた人が慌てて席を譲る'姿が盛り込まれていました。

今回にピンク・ライトについて調べながら、韓国に弱者を配慮する文化が定着するまでは、まだ長年の時間がかかるだろうなぁーという気がしてもの寂しかったです。 ただ'妊婦配慮席'と書かれた席を空けておくと簡単に解決される問題なのに、どうして市レベルで乗り出してここまでしなければ変わらないんでしょうか。 残念ですが、このようにしてでも市民意識を徐々に変えていけるのなら、ピンク・ライトもまた、妊婦配慮の文化において肯定的な変化の信号弾にな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と思っており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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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는 고민될 때가 많아요
임산부면 좋지만 아니라면 여성분께 엄청난 상처가 되어서요
그런 의미로 핑크라이트는 정말 좋은거 같네요
자리를 비워둬야하는 비효율도 막을 수 있고 양보받는 사람 양보하는 사람 서로 마음 쓰는것도 막을 수 있구요
정말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드네요

벨사운드님, 의견 감사합니다. 지적해 주신 부분이 '선의의 피해자(?)'를
낳는 부분이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부분도 핑크라이트가
멋지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는 말,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ㅎㅎ

답답하게 해드리겠습니다.

할배:임신한게 유세야?!!!! 에잉~ 나때는 말이야!!

어우.. 글로만 봐도 고구마 10개를 삼킨 듯한 답답함이...

뭐? 쯧쯧 요즘 젊은놈들은 어른을 존경하는 법도도 없고 가정교육 어떻게 시켰는지 쯧쯧..

이모~ 사이다좀 주이소! 목 맥히가 죽겄네예~

싸x지 없는놈이 어디서 어른 이야기하는데 중간에 말을 끊고 지x이여 x랄은!!!

아이고 어르신 지금은 시대가 달라요, 어르신이 살던 시대가 아니라구요~ 이러지 마시고 진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즐겁고 평화로운 스팀잇이군요^^

아니 이분 도대체 정체가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스팀잇의 평화를 지키는 고추참치 님이시랄까요? ㅋㅋㅋㅋㅋ

핑크라이트가 부산에서 부터 시작된거였군요^^

테이블님~~ 오늘도 찾아주셨군요^^ 부산에서 처음 도입되었다는 사실은 저도
이번에 조사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곳저곳 다니던 중에,
우연히 핑크라이트를 발견해서 '어? 저거 생겼네? 나중에 주제로 다뤄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ㅋㅋ 좋은 정보 인거 같아요..^^ 부산사람이라 부산에서 시작되었다니 뭔가...뿌듯하네요..ㅋ

ㅎㅎㅎ의외로 스티미언분들 중에 부산 분들이 많으시군요!
저도 뿌듯합니다 ㅎㅎ 아, 혹시 이번에 라멘걸님 밋업때
장소 대여하는 곳이 테이블세터님 운영하시는 매장(?) 이라고
읽은 것 같은데, 맞나요??

옙 제가 살짝 포함되어 있는곳입니다^^ 밋업때 오시나용?ㅋㅋ

넵~! 시간을 내서 참석할 예정입니다 ㅎㅎ 그때 뵐 수 있겠군요? ^^

요즘 문제가 되던 사회적 이슈에 대한 현명한 해결책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조치들이 많이 있어야하는데...

아마 조금씩 이렇게 변화해 나가다 보면, 문제가 되는 사회적 이슈들도
차차 해결되어갈 것 같습니다. 아.. 그런데 떠오르는 사회문제가 너무
많네요 ㅠㅠ 한방에 해결할 방법이 있었으면 ㅋㅋㅋㅋ

a very considerate move for the lady community. This is a very kind awareness for the ladies who need the space. Nice one.

I agree with you. Fortunately, it works quite well till now

다소 본문에 언급하신대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 싶기도 하지만 처음에는 이렇게 어느정도 캠페인을 주도해야 할 시기 같습니다 ^^ ;;

고견 감사합니다. 캠페인을 통해서라도 인식이 바뀔 수 있다면, 마땅히 그리 해야겠죠 ㅎㅎ

와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아요!! 사실 지하철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한것처럼 그전의 모든것들은 큰 효과를 못본지라..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임산부를 구별하기 힘들다는 점이였는데!! 이런 방법으로 보완이 가능하다니..부산만세!!

쪼야님~ 요즘 자주 못 들러서 죄송해요 ㅠㅠ 쪼야님 그림보러 가야하는데..!! 직접 찾아주시니 영광입니다 ㅎㅎㅎ 서울에는 아직 도입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부산에서 효과를 봤다고 입소문이 퍼지기만 하면, 금방 전국으로 확대될 것 같습니다!

핑크라이트는 처음 듣네요 ㅎㅎ
요즘은 아예 양 가 자리는 손도 안 댑니다

저와 비슷하시군요 ㅎㅎㅎ 저도 그냥 비어있어도 안 앉는 자리쯤으로 생각합니다

늘 좋은 포스팅에 감사드립니다
짱짱맨 가즈아!

늘 좋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짱짱맨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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