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변화
나이가 들면 호르몬 때문에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변한다. 40~50대 여성은 매년 평균 450g씩 체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30대부터 십년주기로 14.4%씩 감소하는 성장호르몬의 영향이 크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줄고 신진대사량이 떨어져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가 줄어든다. 따라서,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쉽게 지방으로 변해 내장지방이 축적된다.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도 살이 잘 찐다. 테스토스테론은 30대부터 본격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1년에 1% 정도씩 줄어들다가 15~20년 후에는 본인이 느낄 만큼 신체 변화가 생긴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