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이 차다.

in #kr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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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이 차다.
네가 옆에 있지만, 날 둘러싼 상황들이 자꾸 우리를 괴롭힌다.
쿡쿡 찌르고 툭툭 건드린다. 불편하다. 이런 것들이 우리를 갈라놓을까 두렵다.

자꾸 헷갈리고 어긋난다. 그냥 난 널 사랑하는데. 우리가 제일 소중한건데.
너도 그렇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넌 어떠니?

생각했다. 내 감정은 뭐라 말하고 있을까. 떠드는 사람들 얘기만 들었다.

내 가슴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조금씩 달라져갔다. 확고해져갔다.
네가 나와 같이 생각하지 않아도, 네가 뒤에 있으면 앞에 있는 내가 손 내밀어줄게. 다짐했다.

비로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네 목소리 밖에. 이제서야 우린 벗어났다.
남들이 하는 말들 뭐가 그리 중요할까. 이젠 두렵지 않아. 그냥 우린 우리만의 길을 가자.
바람은 차도, 햇살이 따뜻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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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있으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서 빨리 봄날이 왓으면 하네요
여러 의미로..ㅎ

동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둘 만의 길은 밝았으면 좋겠네요^^

하하. 사실 전 여자친구가 없습니다.ㅋㅋ

댓글읽기 전까지
자전적인 이야기를 풀어놓으신 줄 알았어요..
마음이 따끔따끔하다
마지막 문장에서 그래도 다행이다..생각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죠?
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이 차다.
바람은 차도, 햇살이 따뜻하잖아.

같은말인데 뭔가 왜이리 다르게 느껴질까요? 저만 그런게 느껴진건지... 일부러 이렇게 작성하신거죠? 너무 멋집니다. 좋은글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글 쓰는거 좋아하는데.. 팔로우하고 종종 배우러 오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어이쿠 감사합니다.. 네. 의도된 것 맞습니다. 그렇게 느끼셨다니 다행입니다.. 조금이나마 제 글이 전달이 되었군요. 정말 많은 응원이 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성 깡패네요 :)

저는 어서 바람도 따뜻한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깡패가 듣기 좋을 때가 있네요. 저도 얼른 봄이 오길 바랍니다.

바람은 차도, 햇살이 따뜻하잖아. 여운이 깊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엄청 감성적인 글이네요.
특히 첫문장의 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이 차다. 라는 문장이 마지막에 바람은 차도, 햇살이 따뜻하잖아로 바뀌는 거에서 소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가는 사람이 있거나, 곧 있을 거거나 이겠네요..ㅎㅎ 함께 있으면 역시 힘이되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도 등뒤에 밝고 따사로운 햇살이 비춰준다면 길을 나설 수 있어요.

표현이 좋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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