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령 VS 꾸준함...(가상 유튜버들 vs 한 명의 게임 유튜버를 비교하며..)

in #kr6 years ago

대문 겸 프로필.jpg

안녕하세요 @sindoja입니다.

요즘 들어서...
가상 유튜버들의 군웅할거라 할 정도로
다양한 이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과거에 비해서 상당한 성장이 엿보였고.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이들은 현재 어디까지 성장했을까?

그리고

이왕 이렇게 된거
평소에 즐겨보는
어느 게임 스트리머분의 행보도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2018-02-28 기준 가상유튜버 순위.jpg

출처 : https://virtual-youtuber.userlocal.jp/

VS

2018-02-28 게임 스트리머 조회수 구독자수.jpg

2018년 2월 28일 기준





구독자수
(1,567,448+647,444+523,830+478,215+370,294+249,885)3,837,116 vs 292,324




조회수

(86,525,456+30,109,303+21,997,085+32,989,365+25,746,489+8,750,521)

206,118,219

VS

223,594,278

1
왜 5명을 하나로 뭉쳤냐
해당 분야에서 5위에 해당하는 이까지 버츄얼 유튜버의 대표로 치더군요..

2
1위와 2위는 같은 이며
담당하는 컨텐츠를 분열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와...우...




어떻게 어디를 보아도 놀라움 투성이더군요...

가상 유튜버라는 영역이 1년이 지난 이들도 있지만
1년 안밖이 다수인 와중에
이만큼이나 구독자수와 조회수를 기록한것에 놀라기도 하고...

7년이라는 긴긴 시간 동안 한명의 게임 스트리머가
남긴 조회수가 2억 2천된다는 것에 놀랐고...

7년이라는 긴긴 시간 동안 한명의 게임 스티리머의
조회수를 다섯 유튜버가 합쳐도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

(이 성장속도라면...)

등등을 보노라면..


전자의 경우에는
'가상 유튜버'라는 영역이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는 사실
이를 통해서 마치..

전에 읽었던 책

20180114_122326.jpg

산업혁명보다 10배 더 빠르고. 300배 더 크고, 3000배 더 강하다.
(미래의 속도)

를 증명하면서
요령이라는건 이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비약적이고 표현이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저의 빈약한 생각에서는 이 단어로 대처해 봅니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서도
묵묵히 대략 7년이라는 시간동안에
컨텐츠를 제공하신 분이 어떤 분인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이 분을 잘 아시는 분의 왈
.
.
.

ㅍㅎ 이야기를 하자면..
영태가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제가 영태한테

영태야 술 한잔 하자..

네 형 날짜 잡아주세요
언제 제가 하겠습니다.

그래서..

어 영태야
무슨 요일에 뭐하니?

일주일 내~~내 방송을 해요

8시간 10시간 12시간 20시간

일주일 내~~내 방송하는거야

영태야 너 매일 방송하니?


(중략)

영태가 애가 있잖아요
사랑하는 부인이 있고
(부인 엄청 사랑합니다.)

그.런.데

매일 매일 저녁에 계속해서 게임을 합니다.




이 정도로 성실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시청자가 과연 있겠습니까?



출처 : ㅇㅍㄹㅋTV 갑질 사태에 대한 ㅎㅈ의 이야기~15:25

해당 하시는 분은..
전 포스트
어느 게임 스트리머분의 3년전 드립을 보며...
에서도 언급되어지셨는데..

드립이 그냥 나온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무지막지하기까지한 수치를 보니...

@dakfn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
노력이란 무엇인가?에서...

노력은 눈에 보인다.
.....그런 게 노력이다. 지표화가 가능한 것. 그래서 남들과 비교가 가능한 것.

이를 통해서
아...이게 꾸준함이라는 거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멀고 먼 이들을 언급하는게
스팀잇을 하시는 스티미언분들에게는
와닿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제가 비록
여기에 상주한지 6개월도 채 되지는 않았지만

제 생각에 요령 VS 꾸준함이
통용된다고 생각하시는 이를 언급해보겠습니다.

먼저

요령 파트에서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는
활동하고 계시지 않으신 @ai-channel님을 예로 들수 있겠네요

제가 가입하기 전 눈팅할 시절에 활동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시는 신생기업이
스팀에서만 활동하는 자체 캐릭터를 만들어서....
활동하여 포스트를 운영하고 있었드랬죠....

자세한 내용은...
안녕하세요 Steemi-AI 입니다!! Hello I'm steemi-Ai (Steemit character)
참조해주세요

이를 통해서
요령 있게 해나가는 사례가 있고...

꾸준함 파트에서는...

저는 포스트를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찾아가서 읽는 것도 좋아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신 분들도 찾고
보팅해 주신 분들도 찾지만...

제가 찾을 때마다 매일 같이 1일 1포를 하시면서
글을 읽는데 영감을 주고 보람을 주는 스티미언분들이 계십니다.

많고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happyworkingmom님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해당 분에 대해서 제가 글을 써도 되겠지만...

@jack8831님께서 작성하신
중산층 100명 양성 프로젝트 (4) @happyworkingmom에서 잘 소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happyworkingmom님이시냐...

요즘 회사에서 새로운 일이 주어져서 정말 눈코 뜰새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사실 지금 이 상황이면 스티밋을 하는 것이 비정상일수 있으니 나를 아는 내 지인은 얼마전 나를 보고 묻는다.

너..잠은 좀 자는거냐?

충분히 잔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하루에 4~5시간은 자고 있고 주말엔 더 많이 자니 못잔다고 할 수는 없다.
워킹맘으로 산다는 건 내용중...

워킹맘이시면서 세 명의 아이들과
마주하게 되면 천근만근하시는 와중에서도...

스팀잇에 매일 같이 접속하고 글을 씁니다.
그리고 글을 다 읽노라면 영감이 절로 찾아와지더군요...
이를 통해서

위에서 언급한 게임 스트리머와 유사점이 개인적으로
있다고 생각하며(가정을 가지고 계시며 매일매일 컨텐츠를 공급한다.)
어떠한 사정이 없이
@happyworkingmom님께서 지금과 같이 꾸준히 해주신다면

해당 게임 스트리머분처럼
크게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이 포스트를 접하시는 분들은
요령을 선택하실지 아니면 꾸준함을 선택하실지

그것도 아니시라면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심정으로
스팀잇을 하실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요령있게 하기에는
컨텐츠를 만드는 것보다도 보는 걸 더 좋아해서
그저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xx년 드립을 칠 수 있는 꿈을 꾸며 말이죠..

여기까지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Sort:  

1일 1포도 쉽지않네요~~
노력해야겠어요 ~

쉽지 않기에 응원합니다.

와 이렇게 비교해서 보여주시니 더더욱 와닿습니다.
요즘 꾸준히 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 보고 자극받네요!
이왕이면 두 개 다 잡으면 좋겠다만요 +_+
멋진 좋은 글 감사합니다 :D

저는 미련없이
하나만 집중하려고요 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히하는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결국 꾸준함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요령이라는게 잘 안되어서 전 꾸준함으로 승부를 볼거 같습니다..... 잘 할수 있다는 자신이 없어요ㅠㅠ 그저 꾸준함을 보여서 소통의 창구를 늘려나가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자신이 잘 하는걸 바탕으로
살아 남으시다보면.....

댓글 감사합니다.

음.. 저도 콘텐츠 생산자보다는 소비자에 가까운 편이라..
이곳에서 좋은 글을 접할 수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하고 있지만
가끔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콘텐츠도 생각나서,
유튜브도 즐겨보는 편입니다. 특히나 조회수 1위에 랭크된 버츄얼유튜버는 친구의 소개를 통해 알게되어 종종 보고있는데요. 콘텐츠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양하기도 하구요.

주제랑 살짝 빗나가긴 했지만, 저역시 꾸준함의 힘을 믿습니다. 꾸준함에 대한 글도 한번 써봐야겠네요.

음.. 저도 콘텐츠 생산자보다는 소비자에 가까운 편이라..

그렇습니까?
믿어지지 않는데요
워낙에 잘 쓰셔서 말이죠 ㅋ

조회수 1위는 그냥 거저먹는게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의
인지도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힘을 믿어보려고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스팀잇을 하기전에 블로그 유튜브 전부 시도해보았지만 쉽지 않은 일이였습니다. 하지만 스팀잇은 뉴비를 도와주시는분들이 많아 꾸준함 부분에선 받을 수 있는 지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 꾸준함으로 승부를 보며 요령을 키워나가려 한답니다 :D

님 말대로 스팀잇은 처음 여기를 오신 이들에 대한
사다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잘 해나가기를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꾸준함을 기본배이스로 하고 나중에 요령이나 방식을 바꾸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팔로우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러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ㅋ

결국 끝까지 버티는 자가 최후의 승리자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

진리죠...
살아남는거...

댓글 감사합니다.

감동이 밀려 오네요. 7년이라니 그 기간을 들으니 숙연해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아 정말 멋진 글이네요. 꾸준히... 꾸준히. 저도 꼬꼬마 뉴비일 때 해피워킹맘님 글 읽고 1일1포를 목표로 했고 신도자님의 '다음번에 왔을 때 새글이 있기를 바란다' 는 댓글에도 자극을 받았었지요. 능력은 안되면서 글의 질은 높이고 싶다보니... 글 쓰는 것에 시간이 많이 들어 점점 힘겨워지고 있었어요. 욕심을 좀 버리고 꾸준히 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일 1포...
쉽지 않음 저도 느끼고 있기에
꾸준히 흔적을 남기고 싶은 님의 의지를 통해서
저도 피드백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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