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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티밋의 가능성: 3) 저널리즘

in #kr7 years ago

나를 구독하는 독자의 성향이나 정치적 신념에 따라 편집 방향이 바뀔 수 있겠네요.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저자들이 나타나겠어요.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사에 보팅하고, 듣고싶은 이야기만 팔로우하여 읽는 경우도 많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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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문화 자체가 편가름보다 의견의 일관성, 논리적 구조, 글에 들인 노력에 보상하는 방향으로 자리 잡는다면 현실에 있는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지요. 그래서 높은 SP를 가진 분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론 사람들의 행위는 더 편한 쪽으로 움직이기 마련이지요. 전쟁이 일어나도 지금보단 매우 재밌을 것 같습니다.

본문에서는 정치적 성향에 대한 언급을 최소화했습니다. 기자가 정치적 성향이나 편집 방향을 바꾸기 보다는, 독자들이 기자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지금 페이스북에도 각 언론사들의 페이지가 있는데, 유저들은 자기 성향에 맞는 뉴스만 팔로우 하고 받아봅니다. 본인이 믿는 방향을 더욱 굳게 지지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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