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이라고만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

in #kr4 years ago

비온 뒤 개인 날의 전형적인 날이었다. 가시거리는 매우 길고, 모든 풍경의 해상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날씨였다. 거니는 것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거제는 가지 않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산적한 문제들이 갑자기 생겼고 너무 많아져서, 이번달의 거제는 가기에 부담이 많았다. 다음달의 강릉은 그래도 갈 수 있을 듯 하다.


요즘엔 항상 (근)미래에 관한 꿈을 꾼다. 의식적으로도 무의식적으로도 분명히 고민하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어떤 방향이든, 현재 현재가 중요하다. 묵묵히 걷는 것이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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