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트럼프 과오와 국채시장의 동향
美트럼프는 對이란 대응에서 카터 前대통령의 과오(過誤)를 답습(踏襲)할 소지가 있다. 그리고 신임 美워시 연준 의장이 트럼프의 저금리 기대에 반(反)하는 선택이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中국채금리와 日국채금리의 역전은 中경제의 일본화를 반증한다. 다른 한편 전 세계 신디케이트방식 국채발행이 정부지출을 위해 기록적인 속도로 증가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美트럼프 과오
지미카터 미국의 前 대통령은 駐이란 美대사관 인질구출 작전을 실패하고 트럼프는 카터 前대통령처럼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공언한다. 특히 트럼프는 모든 결정을 자신이 내린다고 강조하지만 이에 대한 의구심(疑懼心)은 늘고 있으며 이란과 레바논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행태는 트럼프가 무력한 존재임을 부각한다. 이 국면을 만회(挽回)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병력의 철수, 이란과의 실제적인 세부내용 논의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화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최근 그의 행보는 자신의 영역 밖에서는 어떤 협상도 효과적으로 진행할 능력이 없음을 제시하고 있다.
美대통령과 연준 의장
신임 美워시 연준 의장이 직면한 가장 큰 부담은 자신을 임명한 대통령이다. 트럼프는 경제여건과 무관하게 낮은 금리를 원하지만 美워시의 통화정책 철학은 매파적인 성향에 가까우며 그는 과거부터 美연준의 포워드가이던스 및 양적 완화를 비판하고 인플레이션 통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한다. 다만 美워시의장은 관세를 일회성 가격충격으로 보고 규제완화와 AI에 의한 생산성 붐이 美연준의 수요부양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하는 등 트럼프가 선호할만한 메시지도 제시한다. 이 논리는 그의 매파적인 원칙과도 충분히 양립가능하다. 그러나 관세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이면 금리인상이 필요해질 수 있고 AI의 생산성증가도 실제 확인 전에는 완화근거가 되기 어려울 소지가 있다. 美워시 연준 의장이 본인의 명성을 중시한다면 이번 인사도 트럼프가 후회할 선택이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中日의 국채금리 역전
ˋ24년 11월 중국과 일본의 30년 만기 국채금리 역전이 발생하고 1년 후에는 10년 물에서도 같은 현상이 목격된다. 이어 금년 3월엔 2년 물 금리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한다. 이에 대해 시장에선 中경제의 일본화 관련 현실화 가능성을 거론한다. 일본경제는 마침내 장기적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벗어나고 일본은행은 올해 6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실제 인상함)된다. 하지만 中경제는 여전히 부진하다. 아울러 부동산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막대한 부채와 인구구조 또한 경제성장에 불리한 모습이다. 이에 일본화 관련 우려가 이어지면서 中국채 금리도 상당기간 낮은 수준을 지속할 전망이다.
전 세계 국채발행 증가
올해 전 세계적으로 신디케이트방식(은행 등 금융기관이 인수團(단)을 구성하여 국채를 인수 및 판매)을 통한 국채매각 규모는 5,04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다. 이는 다음 이유에 기인한다. 첫째 각국의 국방비, Infra 투자, 청정에너지 전환비용 증가 및 중동전쟁發 물가충격으로부터 가계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자금수요 확대 등으로 정부지출 급증이다. 둘째 Pandemic 시기에 발행된 채권의 만기도래로 차환발행 규모의 증가이다. 셋째 향후 금리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의 확보이다. 한편 하반기에도 유럽을 중심으로 상당규모의 국채발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