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요인이 내재된 내년도 세계경제 전망(2)
불확실성 요인이 내재된 내년도 세계경제 전망
7. 세계 각국의 전망
만약 달러강세가 지속되어 무역적자가 다시 확대된다면 이는 트럼프 정부의 외교, 무역 등의 대외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그리고 탈미국 세계경제질서와 Trump노믹스의 불확실성, 집권 내내 트럼프 탄핵 이슈 등으로 미국의 경기는 회복세가 미약할 것으로 내다본다.
유럽은 올해 네덜란드와 프랑스 대선 등 순조로웠던 유럽정치 일정과 경제회복 및 유로화 강세로 유럽통합을 공고히 했으나 지난 9월 불안한 독일연정 결과에 따른 후폭풍 등으로 내년은 올해보다 불확실한 부분이 더 많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일본은 흔들리는 아베노믹스로 경기둔화의 재현과 잃어버린 20년의 단초가 된, 과거에 겪은 엔고의 저주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반면에 중국은 New Normal(신창타이) 성과의 가시화와 시진핑의 장기집권 체제의 안정적인 출범으로 상승회복이 작으나마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의 13억이 넘는 인구수를 가진 인도는 경제성장률(7%내외)도 높고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적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바 투자대상으로는 매력적인 나라가 될 것이다.
8. 투자의 위험요인
주요국의 통화정책은 완화기조를 금융위기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고 미국 등의 재정지출확대 가능성도 남아 있는바 이는 내년도 지속되는 경제성장세에 힘을 실어주는 재료가 될 것이며 따라서 미국, 독일, 일본 등 Global 증시도 호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가장 주목받고 있는 트럼프 정부하의 미국의 세제개편안과 무역 등의 경제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내년 Global 투자환경에도 위험요인이 될 것이다. 세제개편안이 통과될 확률은 상당히 높지만, 만약 통과되지 않으면 트럼프 행정부는 떨어진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더 강경한 보호무역과 외교정책을 감행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제개혁이 실현되면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미 FTA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의 재협상에서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9. 불안한 국제통화체제
현재 국제통화제도는 1973년 닉슨충격에 의한 브레턴우즈체제 붕괴로 스미스소니언 체제나 1976년 킹스턴 회담 이후 시장의 자연스러운 힘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양국사이의 조약이나 국제협약이 뒷받침되지 않은 jelly(젤리형) system이다. 그 결과 달러중심의 브레턴우즈 체제는 이전보다 Soft하고 불안한 형태로 유지되어 온바
이런 Non−System(시스템이 없는) 국제통화제도에서는 기축통화의 신뢰성이 저하되더라도 이를 조정할 제도적인 보완장치가 없다. 그래서 새로운 기축통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준비(기축)통화는 없는 실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 https://steemit.com/kr/@pys/2wbryj 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0. 국제통화의 달러화 이탈
세계경제 중심권이 미국이외의 국가로 이동됨에 따라 현 국제통화제도가 안고 있던 문제점이 노출된바 이의 구체적 내용은 중심통화(달러)의 유동성과 신뢰성문제가 있는 트리핀의 Dilemma, 중심통화국의 과도한 발권특권, Global 불균형을 조정할 mechanism의 부재, 신흥국의 과다한 외환보유고의 부담 등이다.
이로써 미국이외 여타 국가의 달러화 이탈조짐이 빨라지는 추세다. 이 부분은 이해하시는데 이전 글 https://steemit.com/kr/@pys/2wbryj 을 참조하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트리핀의 역설(딜레마)에 대해서는 이전 글 https://steemit.com/kr/@pys/6rxovv-1 을 참조하시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11. 원/달러환율 하락
각종 금융변수 중 환율부문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미국의 금리인상에 반응하여 달러가 강세를 보여야 함에도 기이하게도 약세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국제통화체계에서 유일하게 원화만 강세 즉 Global흐름과 역행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바 당분간은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입니다.
현재 갈림길에 선 대내외 경제를 고려할 경우 달러대비 강세현상을 보이고 있는 원화의 적정한 원/달러환율은 1,130~1,150원으로 전망합니다만 최근처럼 국내경기 회복 Momentum과 금리인상 기대가 결합한 상황에서 달러가 움직이지 않으면(하방경직된다면) 원/달러 환율은 계속해서 1,100원 이하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며 달러투자자들은 당분간 원화강세를 고려한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12. 환율전쟁에 대비
유일한 기축통화국인 미국은 대외무역의 불균형을 시정하려고 하지만 중국 등 무역흑자국은 이를 조정할 유인이 없어 환율전쟁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최소한 불균형 조정을 강제할 수 있는 양국사이의 조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지만
지난 2010년 서울에서 개최한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경상흑자 4% Rule−즉 GDP 대비 4%를 웃도는 경상흑자국은 정부가 외환시장 개입을 할 수 없도록 한 것−을 합의하였지만 이 조차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에는 국제통화질서가 격변이 예상되는 만큼 상시적인 환율전쟁에 대비해야 한다. 환위험 관리가 내년 외화관리의 핵심(key)이 될 가능성이 높다.
13. 필요한 선제적 대응
중국의 한반도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조치, 북한 핵과 미사일실험 위험, 헌정사상 초유의 정치탄핵사태 등 나라 안팎으로 난관이 많았던 금년 한해이지만 내년에도 최저임금 인상과 한미 FTA 재협상 등 많은 난제에 직면한 국내기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국제화된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넓어졌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는 기존 규범과 관행에 의존하지 말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다가오는 2018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혜와 슬기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내달 중국시진핑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는바 선린우호의 차원에서 사드보복문제 등이 해결되는 양국관계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제하의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 )
감사합니다.
위에서 제시하신 여러가지 조건들 중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국제통화의 달러화이탈 가속과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죠. 국내외적으로 변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별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