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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신경 과학] 신경 가소성 : 내가 나를 보는 방식

in #kr6 years ago

뇌과학적 시각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시 되는 것은 이 분들이 철저하게 유물적인 입장에서 보는 것인지가? 궁금하네요.

물질로서 정신을 제어할수 있다?

라는 논조같은데.... 즉, 뇌에 대한 기제를 파악하고 원인을 찾으면 정신도 조절할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어집니다. 불교에서는 물질과 정신을 따로 보지않고 통으로 보고 있거든요. 이분법적인 시각접근으로는 해결할수 없다고보는 입장인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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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글의 글쓴이도 저와 비슷한 생각일것 같은데, 말씀하신 것과 비슷합니다. 일종의 환원주의의 입장입니다. 글쓴이의 다른 글에서도 비슷한 논조를 읽을 수 있구요. 그런 글들을 제 지금 연재가 끝나는대로 더 번역해 올릴 생각입니다.

재미있습니다. 제가 지금 불교의 아비담마/유식론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특히 인식과정에 대한 요소들은 참 재미있거든요. 아무튼 님과 다양한 얘기를 나눌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르는 것도 여쭤볼수 있겠네요.

Ps. 참고로 저도 사실은 공학전공이었지요. 저는 주로 고분자 합성을 많이 했습니다.

특이하신 이력이로군요! 저도 법학전공으로 한번 대학을 졸업한 적이 있는데, 묘한 동질감이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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