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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雜記] 불교 논사들이 말한 '무위(無爲)/행위없는 행위'의 마음보기/아비담마 길라잡이의 한꼭지
히히. 그러게요. 길게 글을 올려놓고 자기전에 다시 보았는데 술도 안마셨는데 뻘짓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즈음 제가 여러모로 도거(掉擧)상태에 있나봅니다. 제 사주상에 좌하가 진토(辰土)인데 올해가 무술(戊戌)년이라서 그런지 辰戌 土沖이 일어나서 마구 충동질하나 봅니다.(명리학적인 용어를 이용했습니다.) 마법사님께서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보실거라고 믿고요. 아무튼 스팀잇때문에 여러모로 재밌기도 하지만 자꾸 집착의 심연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아직 내성이 부족한가 봅니다. 마법사님 혹시 저에게 마법이라도 휘리릭~!
ps. 지나왔던 댓글들을 제가 살펴보니까 낯뜨겁고 점점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성도 되고 다시 도로 진중모드로 접근하려고 합니다. 놀아도 저답게 놀아야지 뱁새가 황새쫓다가 가랑이는 찢지 말아야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