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무네. 가을 수확을 위해서 눈 크게 뜨고 커피 한잔~

in #kr4 years ago

이번주는 완성의 시간. 힘내자! !



오늘은 월요일인데,,
주말에 출근을 해서 인지 요일이 모호한 느낌이다.

날이 차서 가을인가 싶지만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니 겨울인가 싶기도 하다. 아니 반팔도 간혹 보이는걸 보니 이게 뭔 날씨인가 싶기도 하다.

요즘의 날씨는 다채로운 옷차림과 색깔로 얼룩칠을 했지만 내 마음의 날씨는 몇달간 진행해 온 일을 마무리하려는 아니 시험장에 들어선 학생의 마음가짐과 같다.

정말 가을이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난 거둬들이는 것을 좋아한다.
거둬들이기 위해서 일을 하나보다.

심지어 게임도 곡물이며 광물이며 수확하는 카탄이라는 게임을 정말 좋아한다. 내가 유독 잘하는 보드게임이다.
꼬맹이 말로는 내가 그 게임을 할때는 야욕이 보인단다. 야욕? 하하하..
갑자기 사무실 자리에 앉아서 카탄을 하고 싶네~


어째뜬 오늘부터 이번 한주는 그간 준비한 일들을 잘 체크하고 해결해서 풍성한 가을의 선물을 받아야 한다. 계절이 주는 뿌듯한 선물을 포옥 품에 안아야 한다. 수확물에 뿌듯하고 행복한 나를 생각하며 정신 바짝 차리고 커피 한잔 해야겠다.



나를 유혹하는 가을 날과의 약속을 미루고 지금부터는 집중 모드로 돌입한다. 커피 한잔 들이킨다.

내 커피 어딨니? 집중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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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하시는군요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
저도 카탄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아직 할나이가 안되네요 ㅎㅎ

카단하면서 곡식과 양이 들어 오면 정말 뿌듯햐죠~
곡간이 그득해지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ㅎㅎ

카탄ㅎㅎ 저희집도 가끔 했던 게임인데
저희는 서로 반칙(속임)하는 사람들 잡아 내느라
게임할때 아주 시끄럽답니다 ㅎㅎㅎ
무엇을 거두어 드리시는 걸까요?
보이는 화분에선 풍성한 수확은 못 하실 것 같고^^

하하하..
우리집에서 카탄을 하면 제가 너무 이기고 싶어하니까 꼬맹이랑 아빠랑 동맹을 맺어서 제 자원을 모두 가지고 가려고 해요. 전 꿋꿋히 혼자 제 마을과 도시를 건설하죠. 곶간에 곡식이 풍성할때의 그 만족감이 대단한 게임이예요.
사진의 화분은 예전 동생네 마당에 있던 것인데요..작아도 제 몫을 하는 아기 소나무 덕에 역시 이름값을 하구나 했던 기억이 나요.
제 수확은 회사일이죠~. 10월 12일 짜짠하고 마무리가 될꺼예요 ^^

꼬맹이가 야욕이라는 말을 알다니... 어휘력이 풍부하네요. ㅎㅎ 저도 전에 수확하는 게임에 빠져있다가 접었죠. ㅠㅠ 커피는 맛있게 드셨나요?

그러게 저도 놀랐어요. 아이들은 뭘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요? ㅎㅎ
오늘 비장하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신 탓에 지금 속이 무지하게 쓰리네요. 제가 커피에도 야욕을 드러냈나봐요 ㅎㅎ (세상에 맛난 커피를 독차지하려는 그런 야비한 욕심이겠죠? ㅎㅎ)

야욕이 드러난다니! ㅋㅋ
집중력이 자꾸만 약해지는 계절입니다.ㅠㅠ
c.png

제가 셈을 잘 못하는 편인데 이 게임만 하면 이겨보겠다고 눈이 이글이글 거리고 완전 집중하는 모습을 내보이나 봅니다. 꼬맹이 입장에서는 평소 설렁설렁한 엄마가 돌변하니 당혹스러운 모양이더라구요. 하하
날이 좋아 놀고 싶은데 이번주는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집중할까봐요~

커피 나무를 심으셨네요.^^

커피 나무인가요? 전 무슨 나무인지 몰라요.
작은 소나무가 있다는 것 밖에요..^^

아니요.ㅋㅋ 커피잔을 화분에 넣어 두셨길래요.ㅋㅋㅋ

커피가 예쁘게 피었네요..ㅎㅎ

동생집 화단인데 마음이 이뻐서 그런지 식물들이 참 잘 자라더라구요~
전 집에서 소나무를 키운다는게 굉장히 신선했어요 ^^

카탄의 정복자를 하시는 군요
ㅎㅎㅎ 저희 가족도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라서 동생과 함께 부모님께 가르쳐드리고, 가족끼리 한 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정말 재밌게 했어요 ㅎㅎㅎ

게임을 하면서 뭔가를 거둬들이니까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블루마블보다 더 재미있어요. 마을과 도시 그리고 길이 눈에 딱 보여서 그런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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