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네 미술관_ 전시 후기. 병속의 세상 병속의 상상

in kr •  11 months ago

어찌저찌하다 보니 전시가 훌쩍 지나갔네요.

전시 때의 감동과 감정이 이미 진정되어 '오 멋졌어! 정말 훌륭했어!' 한 줄 평이 되었지만 그때를 되뇌이며 '[오근표展 6.02~6.13] 병속의 세상 병속의 상상' 의 전시 후기를 써봅니다.

이번 전시는 천안 예술의 전당 이였는데, 천안에서도 약간 변두리에 있기도 했고 가는 길도 고즈넉해서 기분이 아주 좋았답니다. 다음엔 커피 한잔 들고 산책하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울 가족은 전시를 핑계 삼아 가족 나들이를 하는 것처럼 왁자지껄하면서도 기대 가득한 웅성임과 수다로 전시장에 도착했어요. 전시 둘째 날, 사람들이 오기 전 아침 일찍 방문해서 전시장을 독차지하며 작품 관람도 하고 우리만의 풍으로 작품에 대해서 말하고 사진 찍고 호둘갑을 떨었어요.

오근표 작가,
아니 낙서쟁이 오라방의 작품을 눈으로 마음으로 감정으로 몸으로 입으로 (손으로) 보고 느끼며 할 수 있는 각자의 방법으로 표현을 하고 다른 사람을 따라도 하고 우리의 표현을 통일하기도 하고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전시장에 작품은 작가의 작품만은 아닌 듯 싶더라구요.

공간과 조명,
작품이 얼비취는 바닥과 또각이는 발소리,
사진 찍는 추임새와 움직이는 동선들,
감탄과 작품에 대한 추임새,
사람들의 표정과 숨들..

내가 느끼는 걸 같이 느끼고 싶은데, 사진으로 전해 질까 모르겠네요^^

우린 연못에 떠 있는 소금쟁이처럼 가만히도 있다가
총총거리며 앞으로 뒤로 떠다니기도 하고
떼를 지어 미끄러지듯이 걷기도 했다.
그러다 '가족 모두 사진 찎자. 작품 사이로 서세요.' 라는 말이 끝나자 마자 모두 자리를 잡아 선다.
찰칵!

시간이 흐르자 전시장에 사람들이 온다.
마치 저금통에 동전이 들어가는 것 처럼 하나 쨍그랑 소리가 나고 나면 다시 하나가 들어온다.
작품과 사람들이 얽혀 섞여있는 이 장면이 정말 좋다.

낙서쟁이 오라방이 뭐라 말을 하는지 가족 모두 집중한다.
물론 쳐다본다고 다 듣는건 아니자만 말이다.
우리집 말썽쟁이 가족들.
오늘은 오라방이 아니라 작가인가보다.

동생의 존재만으로도 전시와 작품이 산다.
움직이는 조형물인 것 같다.
동생이 있는 작품 사진을 오라방에 보여주니 "얘가 작가같네".
엉덩이가 멋진 울 꼬맹이도 초집중이다.

'병속의 세상 병속의 상상' 전시를 보며 동생이 이런 얘기를 한다.
우리 모두 병이 있잖아.
아! 정말 우린 다 병이 있다. 작든 크든 가볍든 심하든..

꼬맹이의 도움으로 나도 작품과 사진을 찍는다.
너무 간만이라 포즈는 어정쩡하지만 속으로는 설렌다.
'꼬맹이가 나를 빼고 찎으면 어쩌지?' 하며 걱정도 했는데..지금 보니 이 사진은 누가 찍은 거지?



전시의 주인공. 오근표 작가다.
포즈도 위풍당당. 나 오빠네 미술관 낙서쟁이야. 흐읍~
울 오라방 응원 구호를 외친다.
'나만 작가다!' ㅎㅎ




실제로 전시장에 가보니 오빠에게 받은 팜플렛이나 이미지에서 받은 작품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전혀 다른 작품이었다.

100호? 작품이 정말 크구나.
전시장이 품은 작품들 안에 병들과 또 그 세상들.

가까이서 작품을 요리조리 보니 정말 '햇님과 바람' 동화에서 행인이 따뜻한 햇살에 옷을 벗는 것처럼 그냥 감탄이 입 밖으로 터져 나왔다.
"아     ! 아     !"

넉넉한 시간을 촘촘하게 보내고 나서
우린 반응이 가장 좋은 작품이 뭘까? 하고 서로 얘기를 나누다가 작가에게 물었다. 첫날의 반응으로는 바로 아래 작품이다.

RUSH HOUR

아이들도 어른들도 이 작품을 좋아한단다. 물론 꼬맹이도다.
작품 속에 디테일 또한 오라방의 재치가 넘친다.
rush hour 막히는 차 안에서 짜증과 답답함을 웃을 수 있도록 스마일을 쏘옥!



오라방은 이번 전시 작품을 마무리하고 나서 싸인도 하기 싫었단다. 너무 힘들어서 그 조차도 버겨웠던 모양이다.

작품은 오라방의 살 떨리는 심신의 노고는 안으로 숨기고
화사함과 즐거움과 행복함을 선물해 주었다.

우리 가족도 전시장의 사람들도 어쩜 그리 즐겁게 얘기하고 물어보고
긴거리 짧은거리 오가며 구경하는지
전시장 전체가 작품으로 소곤대는 것이 참 푸근했다.

우린 오라방 전시를 보고 층을 달리하여 다른 작품도 보고 한참을 시간과 정서의 호사를 누린채 귀가를 했다. 오는 길도 전시의 연장이고 즐거움이고 나드리여서 차안에서도 속닥속닥 토닥토닥 입과 귀가 여전히 바빴다.

평소에는 오라방이였는데, 전시장에 와보니 새삼 작가다.
식사 중에 오라방 팜플렛이 동이 났다고 전화가 오자
우리 모두 입을 모아 “오~~~”
가족 모두 오빠의 전시를 축하하며 거만한 구호를 외쳤다.

하나 둘 셋, ' 나만 작가다 ! '



전시장에 커다란 작품의 디테일을 엄청 찍어댔는데 오늘 전시 후기를 다 쓰기에는 기운이 딸려 안되겠다. 작품의 디테일은 다음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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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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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님과 짱짱맨 태그 모두 번창하길 바랍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병=病=몸(생명자루)= mind in the bottle

증말 이렇게 연결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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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병나발일까 했더니만 심오한 의미들을 담고 있었나봐요. 전시장을 찾은 날은 정말 날도 공간도 우리도 화창한 날이었어요. 병을 보고 몸에 활기가 돋는 그런 느낌이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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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 마침 이노래가 검색되네요. 역시 세상에는 새로운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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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님 덕분에 모닝 커피를 하면서 음악을 들어요.
살랑되는 소리에 기분은 좋네요~

'병속의 세상 병속의 상상' 전시를 보며 동생이 이런 얘기를 한다.
우리 모두 병이 있잖아.
아! 정말 우린 다 병이 있다. 작든 크든 가볍든 심하든..

이렇게 보니 또 중의적으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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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생 말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병속의 세상도 역시 그러한데 아..그럴 수 있구나. 그러네..하면서 뜨아했지요. 아마 동생이 깊이 아픈 적이 있어서 작품을 보면서 그렇게 꿰뚫어 볼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정말 나눌 수록 넓어지는군요..^^

사람만한 작품들 속에 사이사이 가족분들과 하나가 된풍경과 바닥에 얼비추이는 모습까지 넘 멋지고 아름답습니다...햇님과 바람 동화 재밌게 봤었는데 글도 사진도 햇님의 따뜻한 에너지가 전해지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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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촐하게 전시장을 방문해도 좋치만, 이렇게 가족이나 지인들과 떼로 방문해서 어우리지는 것도 특별하고 귀한 경험인것 같아요.
사람만한 전시가 어디있겟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전시회의 후기를 남겨 주시니 고맙습니다. 직접 전시회에 가보니 정말 작가의 노고와 번득이는 아이디어에 새삼 놀랐습니다.
세심한 작업속에 표현된 작가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에 놀랐습니다. 오나무님의 전시회글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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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철없는 아재 오라방인데 전시회 가면 정말 오.. 이래서 작가구나 하게되요. 말씀과 기대에 부흥하도록 저도 노력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병이 있잖아 라는 말이 정서의 결핍처럼 들리기도 해서 공감이 갑니다. 잘 끝내신 것 축하드리구요 자세한 작품 후기도 기다려지네요.
엄청 넓고 깨끗하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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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생의 우리 모두 병이 있다는 말에 정말 놀랐어요.
정말 그림자같아서 느끼지도 못하고 사나봐요. 어째뜬 저 말을 듣고 작품도 우리도 더 확장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저 역시도 정서적으로 뭐..뭐.. 뭐.. 온전치는 않은 것 같아서 찌릿 했구요^^
전시장 공간도 넓고 특히 천장이 높아서 집중도가 더 높아졌던 것 같아요. 시간될때 근처 갤러리를 찾아보세요 공기조차 새로울 수도 있으니까요.
조만간 작품 부분 상세 사진 올려볼께요. 말씀과 관심 감사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병 속에 각자 다른 세상을 품고 있네요.ㅎㅎ
전시장 조명도 은은하니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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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시장도 좋고 오빠가 전시한 그 공간이 특히나 좋았어요.
전시 구획별로 벽 색이 달라서 전시에 큰 영향을 주는데 참 운이 좋았어요.
사진에도 살짝 보이는데 조명 덕분에 바닥에 얼비치는 작품도 아주 좋더라구요. 물에 비치는 것을 보는 것 같아서요^^
말씀과 칭찬 감사드립니다.

전시회를 무사히 마치셨군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싸인도 하기 싫으셨는지.... 가지 못해도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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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무사히 전시회를 마쳤어요.
작품 만드면서 손이 저리다 못해 마비도 오고,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힘들었나봐요.
싸인은 다 마치고도 나중에 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아참 이번엔 전시 후기고 다음번엔 작품 부분 사진을 올려볼까해요.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말씀과 관심 늘 감사드립니다.

오호.... 성공적인 전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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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가족 모두 참석한 정말 성공적인 전시였어요. 늘 독일에 살던 언니는 못왔었는데 이번에 함께 모여 보니 좋더라구요. 다음번엔 전시 오픈식에 참석해서 춤이라도 춰야겠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오나무님 덕분에 거리를 뛰어넘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네요. 작품과 작품 사이에 쓰신 글도 좋아요. 전시회에 다녀온 후 사진에 담긴 작품을 바라보고선, 현실을 따라잡지 못하는 기술을 새삼 확인하는 것은 많은 사람이 느꼈을 경험이겠지요. 작품과 글 모두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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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시는 보고 나서 팜플렛을 가지고 오는데, 오라방은 가족이니까 특별히 팜플렛이나 초대장을 보내주거든요. 가서 보면 놀랄 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그런데 이번 전시는 특히나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한 십년전쯤에도 정말 엄청 놀랐는데 갑자기 그 작품을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술은 보편적인 편리함을 선사해주는건가봐요. 특별한걸 원하면 정말 마주 앉아야 하는 것 같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전시장 구경 잘했습니다 ㅎㅎㅎ
'나만 작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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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리집 식구들이 철이 없고 쫌 생뚱맞고 그래요. 이해하세요ㅎㅎ.
저도 오늘은 '나만 멋지다' 이런 생각으로 하루를 지내야겠네요. 으쓱하는 마음으로 자세도 바로잡고 목을 들고 눈은 살짝 내리고 할까봐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시회 너무 멋져요!! 가족 나들이도 무척이나 즐거워 보이구요 :)
작품들 옆의 작품 이름표로 추정되는 부착물에 조그맣게 작품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건가요? 신기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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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역시 매직님이시다.
오라방이 보통 명찰은 심심하고 작품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고심해서 만든거래요. 본인은 작품보다 그 작품 명찰이 더 뿌듯하다며 크게 단독으로 찎어달라고도 했어요. 조만간 올려야겠네요^^
역시 매에 눈에 섬세함을 갖추셨어요. 짱!!

역시 저도 좋아했던 'RUSH HOUR'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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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1위예요!! 실제 보면 구성이 아기자기해요.
그리고 누구나 rush hour는 공감해서 인기가 좋더라구요.
안목 있으세요~~

작품 앞에 사람들이 서 있으니 그게 또 하나의 작품이 됐네요. :) 글을 읽는데 사람들이 소근소근 말소리, 신발 소리가 함께 들리는거 같습니다. 가족분들이 와주셔서 작가님에게 큰 힘이 됐을듯 합니다. 저도 언젠가 이렇게 개인전을 하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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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을 하고 싶다고 하시니 하게 되실꺼예요~
캐롯케잌님의 멋진 작품들을이 향기를 내뿜으며 얘기하는 날이 오겟죠~
저도 가고 싶으니 불러주세요~

' 나만 작가다 ! ' 저도 같이 구호 외쳐드릴께요!!!!!!!!
전시회 분위기 넘 좋아해요. 쨍그랑이라는 표현이 걸맞는 사람들의 모습 ㅎㅎㅎ 작가님도 작가님 가족도 모두 멋지신 풍모를 가지셨군요. 오나무님도 너무 아름다우시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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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니..' 이런 칭찬을.. 제가 들을 말은 아니지만 넙죽받겠습니다.
울 가족은 모난 부분이 많아서 가족들이 합체해야 그나마 너그러워져요. ㅎㅎ
나이가 들으니 전시나 여유에 더 감동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에빵님도 살짝씩 쉬어가는 시간 갖으세요. 뭐..휘트니스 사진보니 뭐 운동할 몸매도 아니시던데요~
칭찬 완전 감사합니다^^

오나무님 전시 후기를 이렇게 볼 수 있어 좋아요
작가님의 작업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작품들 크기가 정말 대단하네요
그럼에도 다음 전시를 곧 준비하시겠죠?!
오라버니만 작가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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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라방이 아니면 전시를 몇번이나 가겠어요. 정말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전시 작품과 공간이 크고 넓어서 꼬깃했던 마음도 펴지는 느낌이었어요. 작가는 힘들어도 우린 좋쵸 뭐..
전시는 올해도 한번 더 남았지만 앞으로도 계속 할꺼예요.
오라방은 작가니까요..ㅎㅎ
디디엘엘님도 요즘 뜸하신가봐요. 우리 힘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소금쟁이라는 표현이 재밌네요 사는 것 자체가 그리 비유될 수 있는 것은 아닐지요 ㅎㅎ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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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공간내에서 정말 소금쟁이 처럼 움직이게 되더라구요. 저도 다른 사람들도요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어쩜. 형형색색 빛나는, 각기 다르게 반짝이는 사람들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전시회에서 보는 오라방님 작품은 퀴즈로 주제를 맞추던 때 보던 느낌과는 새로운 냠냠 맛으로 다가오네요. 세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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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저도 전시회에서 보는 오라방은 평소와 매우 달라 떄마다 적응해야 해요. 우리안에는 여러 사람이 살아서 상황와 장소에 따라서도 바꿔 나오나봐요.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