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백서 읽어보기#4 셀프보팅,어뷰징에 대하여

in #kr7 years ago (edited)

투표에 대한 부분입니다.

[번역: Renohq 감수: 조재우 (clayop) 17.08 개정 번역 : 이태민 (tmkor)] 참조

기존번역본의 문구를 그대로 사용한경우 (" ")로 표시했습니다.

커뮤니티 번역본의 인용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뉴비들도 읽어봐야 할 내용으로 판단되어 'kr-newbie'태그를 붙입니다.
이 또한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Voting on Distribution of Currency 화폐 분배에 대한 투표

Assume there is a fixed amount of money to distribute, and that those who have a long-term vested interest in the future value and utility of the currency are the ones who must decide how to allocate it. Every vesting user casts their votes on who did the best work and at the end of the day the available money for that day is divided proportional to the votes such that everyone with even one net positive vote gets something.
“분배할 자금이 고정 금액이고 장기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금 분배에 대한 의사 결정 권한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투표권이 있는 모든 사용자들이 참여도 투표에 권리를 행사하고 나면, 당일 가용 자금이 투표 수를 기준으로 한 표라도 행사한 사용자들에게 분배된다.”

분배 할 금액이 일정하고, 통화의 미래 가치와 유용성에 이익(=interset)을 장기간 위탁해 놓은 사람들(=SP보유자)이 그것을 할당하는 방법을 결정해야한다고 가정해보자. 모든 투표권자가 최선의 작업을한 사람에게 투표하고 나면 그 날 사용 가능한 돈이 투표에 비례하여 분배되서 긍정적인 표를 얻은 모든 사람들은 무언가를 얻는다.

해석하는데 있어서 뉘앙스상의 차이가 약간 느껴져서 별도의 해석을 붙여봤습니다.

The naive voting process creates a N-Person Prisoner’s Dilemma whereby each individual voter has incentive to vote for themselves at the expense of the larger community goal. If every voter defects by voting for themselves then no currency will end up distributed and the currency as a whole will fail to gain network effect. On the other hand, if only one voter defects then that voter would win undeserved profits while having minimal effect on the overall value of the currency.
“단순한 투표 프로세스로 인해 대의보다는 사익을 위해 본인에게 직접 투표하는 N-명 죄수의 딜레마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모든 투표자들이 본인에게만 투표할 경우, 어떠한 화폐도 분배될 수 없으며 화폐 제도는 실패로 끝나고 만다. 한편, 투표자 1명만이 본인에게 투표한 경우, 화폐 가치의 변동 없이 해당 투표자가 공정하지 않은 이익을 얻게 된다.”

여기에 셀프보팅에 대해 언급되고 있네요.
먼저 나온말은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만 투표하는 경우입니다.
분배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분배’…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왜 분배가 화폐제도와 결부될까요?
제도를 그 테두리내에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것이고
스팀의 이용자가 1만명이라면 1만명에게 분배되면 그만인데
왜 10만명 더나아가 1억명에게 분배하려 할까요?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돈을 주겠다는 것일까요?
그 돈은 어디서 나오며 누가 그돈을 받아줘야 하나요?

각자가 자기 것을 가져가면 안되고 반드시 남에게 받는 것만 용납된다는 의미일까요?

이건 중요한 부분입니다.

위에서 언급된것처럼 투표권은 장기적으로 이익이 묶여있는 SP소유자에게 주어집니다.
묶여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움이 될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장기적이라는 것도 사실은 1년에서 13주로 줄어든것이 여름입니다.
왜 일까요?
왜 스팀을 만든 사람들이 기간을 단축했을까요?
누구를 위해서!!

셀프 보팅은

남에 것을 뺏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기 것을 남에게 주지 않는다는 의미같습니다.

모두가 셀프보팅할 때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은 달리 표현하면,
나눠주지 않는다는 의미 입니다.

나눠줄것이냐, 말것이냐는 본인의 의지 아닐까요?

예를들어 1천만원을 투자해서 해당 투표권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새로 가입한 어떤 사람이 포스팅을 했습니다.
투표권자가 신규회원에게 투표를 하지 않습니다. 셀프보팅도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표를 받아야 분배가 되기 때문에 신규회원은 분배받지 못합니다.

누군가 투표를 해줘야 하지요.
투자자이건 아니건 컨텐츠 생산자는 누군가로부터 투표를 받아야 돈이 생깁니다.
그가 누구이건 컨텐츠는 분배 받는 겁니다. 분배를 해주지 않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아..문제가 있긴 하군요.
스팀을 만든 사람들은 스팀이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정확하게는 사용자가 늘고 스팀가격이 상승하길 빕니다.
따라서 가입자가 증가하길 빌겠네요.
그래서 이런 개념을 도입한거 같습니다.
분배입니다.
하루에 사용가능한 코인의 분배..
분배권한을 가진 ‘스팀파워’

다른 모든 사람은 셀프보팅을 하지 않는데 한사람만 셀프보팅하면 부당한 이익을 얻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당연하지요..

다른사람은 A에게 보팅 해주는데 정작 이 A라는 사람은 자기에게만 한다.
다른말로 하면 남에게는 안주고 자기만 받는다..이건 좀 그렇네요.
남에게는 주지않고 몰래 자기만 받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지요.
셀프보팅의 부당성 문제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남에게는 해주지 않고 받기만 하는거!!! 그건 좀 치사하지요^^

아마도 어떤 문화권에서도 그런 태도는 배척당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상대가 누구이건 타인에게는 주지않고 받기만 하면 부당하기 때문에 셀프보팅이 문제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럼 이야기를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댓글이 남겨져 있어서 투표해 준거라고 착각하고그 사람을 찾아가서 읽고 투표를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가 나에게 투표는하지 않고 댓글만 남겼다면?
나는 계속 10~20% 비율로 투표해줬는데
그는 나에게 동등한 파워대비 1%만 투표하고 있었다면 그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댓글만으로도 괜찮아요~!" 일까요?
그럴려면 네이버를 하지 뭐하러 스티밋을 하겠습니까!!
투표해주기 위해서 스티밋 하시겠습니까?

보팅분배에 대해 간단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복잡합니다.

일단 이 문단에서는 스티밋성장을 가로막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점잖게 정리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면 제가 위에서 적은 내용들이 자동으로 부각됩니다.
사실 이런 의구심은 많은 분들이 한번쯤 생각해본 것일테고 어떤 방식으로든 답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에 대한 공개적인 토의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사전의견 교환없이 개인적인 시도들로 이어졌고 마찰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시각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에 분란이 계속된거 같습니다.
백서에는 영문의 내용으로 적혀있습니다.
너무나 짧은 내용이라 별거 아닌것 처럼 느껴질 수있지만 뜯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이미 언급을 한것처럼 '분배'라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중요합니다.
누가 뭐라건 백서가 왜 분배를 강조하고 있으며
그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어리석은 희생자로 전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전에 누군가 언급한것처럼
일정 수준이상의 SP보유자와
투자없이 보상만 받는 제작자에게만 유리하다면
위험을 느끼는 소액투자자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장이라도 SP를 파워다운해서 현금화하고
포스팅만 하는 방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포스팅 능력이없다면 그만둬야 겠지요.
아니면 단 몇천원이라도 벌도록 심심풀이로 포스팅을 작성해야 할 것입니다.
젊은 친구들의 경우 망상을 버리고 네이버블로그한다고 생각하고 포스팅을 하면 이상적입니다.
그런 상황을 스티밋의 창업자들이 원하는 것인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백서에서 멋지게 표현하고 있는것처럼

'가상화폐보상을 통한 커뮤니티의 발전'

이 목표라면 굳이 사람들이 스팀이나 스팀달러를 매수하기를 권유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러면 또 궁금해지는게 있습니다.
많은 SP를 보유한 사람들은 대개 매수를 한 것인데
사람들이 스팀을 매수하고 SP로 전환하지 않으면
분배는 누가 해주는 걸까요?
네드가 와서 해줄까요?
아니면 미국의 고래들이 와서 분배해 줄까요?
궁금하긴 하네요^^

물론 그 최대 피해자는 스티밋을 만든 창업자들과 싼값에 SP를 사지 못한 사람들이겠지요.

Voting Abuse 투표권 남용

Regardless of how much money any one individual has, there are always many other individuals with similar wealth. Even the wealthiest individual rarely has much more than the next couple wealthiest combined. Furthermore, those who have a large investment in a community also have the most to lose by attempting to game the voting system for themselves. It would be like the CEO of a company deciding to stop paying salaries so he could pocket all of the profits. Everyone would leave to work for other companies and the company would become worthless, leaving the CEO bankrupt rather than wealthy.
어떤 개인이 얼마나 많은 돈을 갖고 있든지, 비슷한 부를 축적한 개인들이 항상 있다. 가장 부유 한 사람조차도 다음 부자들의 합계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갖기는 힘들다.. 또한 집단에 막대한 투자를 한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투표 시스템을 사용하려고 시도함으로써 가장 많은 손실을 입게 된다. 회사의 최고 경영자 (CEO)가 급여 지불을 중단하기로 결정해서 이익전부를 자신이 갖기로 결정하는 것과 같다. 그렇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고 회사는 가치가 하락해서 부자가 아닌 파산하게 된다.

이전의 [분배에 대한 투표] 에서는 그저 당일에 사용가능한 화폐의 분배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갑자기 회사에 연결을 시켰습니다. 엄밀하게 말해서 이건 논리의 비약에 해당합니다.
회사의 경우 노동을 통해 외부, 즉 커뮤니티 밖에서 돈을 벌어 옵니다.
스팀은 어디에서 돈을 벌어오나요? 페이스북에 가서 돈을 벌어오나요?
아니면 다른 어떤 SNS에 가서 돈을 벌어오는 것인가요?
아니지요. 스팀에 존재하는 돈이란 SP인데 그것은 최초엔 스팀이 만들었고
그것이 분배되었다가 바뀐것이거나 누군가 돈으로 구입한 것입니다.
바로 스티밋을 만든 사람들과 돈으로 그것을 매수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보상으로 만들어진 것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그건 주머니만 바뀌는 것입니다.
돈은 외부에서 들어와야 합니다.
회사의 수익과 비유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래서 논리의 비약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생각은 해 본적 있습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 돈을 벌어서 KR에보팅해줘야 겠다!”는 생각 말입니다.
그 경우에만 외부에서 돈을 벌어온 것입니다.
하지만 스티밋은 글로벌시스템인데요..
설마 다른 집단에 가서 돈을 벌어 다가 자기네 집단에 분배하라고 권장하고 있는 것인가요?
그렇게되면 남에 밥그릇 뺏기처럼 느껴지는데요?
아니면 알아서들 해라! 일까요?

당연히 분배해야 하는 수익..아니 정확하게는 자기 노동의 대가지요.
임금을 주지 않으면 그 회사는 떠나고 고발해야 겠지요.
하지만 자기가 투표를 받지 못했다고 고발할 권리는 없겠지요?

Fortunately, any work that is getting a large concentration of votes is also gaining the most scrutiny (publicity). Through the addition of negative-voting it is possible for many smaller stakeholders to nullify the voting power of collusive groups or defecting large stakeholders. Furthermore, large-stakeholders have more to lose if the currency falls in value due to abuse than they might gain by voting for themselves. In fact, honest large stakeholders are likely to be more effective by policing abuse and using negative voting than they would be by voting for smaller contributions.
“다행히도, 투표가 많을수록 관심도가 높다. 반대 투표를 통해, 소액 주주들은 담합에 연루된 투표들을 무효화할 수 있다. 또한, 대주주들은 투표 조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보다 화폐가치 하락으로 인해 잃을 것이 더 많다. 실제로, 반대 투표권을 행사하여 악용 행위를 방지하는 데 있어서 정직한 대주주들의 역할이 가장 크다.”

표를 많이 얻을수록 감시의 눈길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투표왜곡을 피할 수 있다네요.
참 쉽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건 누구에게 하는 말일까요? 대주주들이 투표악용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데요.
그리고 투표조작으로 인한 이익보다 화폐가치 하락이 더 커서 손해를 보게 된다.
이런 설명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일까요?
이런정도의 설명은 중학생정도의 인지능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
많은 돈이 오갈 수 있는 사업에서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
이렇게 두루뭉실하게 작성을 했다는 것은 수상한 냄새가 납니다.
대안이 '다운보팅'이네요.
비열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찾아내서 점수를 깍으라는 이야기군요.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주지는 않고 얻기만 하려는 사람은 잘 살펴서 다운보팅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이렇게 스티밋백서에는 잘못된 운영자나 운영방법에 대한 제재방법은 없고
그럴듯해 보이지만 애매한 주장들을 회원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고래들끼리는 알아서 잘 행동하며 스티밋발전에 긍정적인 행위를 한다고 선언합니다.
그 말은 '잘못이 있다면 다 너희 탓이다.' 로 이해될 수도 있습니다.

"암호화폐 보상을 통해 커뮤니티의 발전을 추구한다."
멋진 말입니다.
백서의 초록에 있으니 액면 그대로 믿는다면 지상낙원의 건설입니다.

여름에 비해 회원수는 증가하고 있는데
왜 보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스팀의 가격은 지금 이순간에도 하락하고 있을까요?
스팀의 주인들이 계획하고 있는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요?
다시한번 스팀이 말하는 '분배'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늘은 중요 내용이라 백서의 인용부분이 적고 저의 해석과 문제의식을 많이 적었습니다.
투자를 하신분들은 다시한번 냉정하게 백서를 보시고 판단을 내리시길 권합니다.
투자를 안하신 분들은 크게 고민하실 것이 없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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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잘읽고 갑니다 설명까지 곁들여 주시니 이해하기가 훨씬 수윌 하네요 고맙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이해하고 의견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의견들을 나눌수 있으면 좋겠네요.

셀프보팅의 핵심은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이기심이 아니라 "기회비용"입니다. 백서에서도

vote for themselves at the expense of the larger community goal

이라고 얘기하고 있죠. 더 큰 공동체적 목표를 희생하고 대신에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거죠. 이 목표라는게 단계마다 조금씩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사회적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셀프보팅과 팀보팅이 난무해서 진짜 노력을 쏟는 분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한다면 컨텐츠와 자본으로 이루어진 스팀의 선순환이 깨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악순환이 이루어지게 되죠. 컨텐츠 제작자들이 떠나감 -> 사용자 감소 -> 가격 하락 -> 투자자 유출 -> 보상 감소 -> 컨텐츠 제작자 떠나감...

글쎄요. 말씀하시는 그 '더큰공동체적 목표'라는 것은 누가 제시한 것인가요?
목표란 법이나 명령과는 다른것입니다.
선택의 대상에 불과하지요.
문장을 일부만 잘라서 갖다 놓으셨는데 전체를 봐야지요.
그리고 진짜노력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을 평가할수 있는 저울이 있나요?
진짜라는 것을 누가 알수 있나요?
회장의 노력과 평사원의 노력중 어느것이 진짜인가요?
오래 일하면 그것이 진짜인가요?
고승들이 말을 많이해서 가치가 있나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그게 뭔데 사람을이 환호하지요?
길에있던 노인이 한마디 해도 환호할까요?
그건 아니지요.
사용자가 감소해서 가격이 하락한다? 그것도 사실이 아님이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왜 악화의 과정에 자본이탈로 인한 악화는 배제하시나요?
이상합니다.

제가 셀프보팅이 배척받는 근본이유에 대해 적은 것은
백서를이해하고 50년넘는 세월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며 관찰한 결과에 입각해서
적은 것입니다.

클레욥님이 증인이라서 제대로 판단하는 것으로 평가된다면
이나라의 모든 판단은 대통령이나 대법원장이 해야 하는건가요?
그건 아니지요.
나는 다른사람들이 셀프보팅에 대해 제대로 생각을해보길 바라기 때문에
그런면까지 고려해서 적은것입니다.

공동체적 목표는 공동체에서 정히는거죠. 만약 셀프보팅이 어떤 이유 때문에 다수 구성원이 동의하는 목표가 된다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셀프보팅 사안에서 중요하게 봐야했단 것은 당사자가 공동체적 노력을 하느냐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토론과 설득, 합의 이런 것들은 민주주의의 기본 덕목이기에 저는 Kr 분들이 잘 해내실 것이라 믿습니다.

동의합니다.
그런 점에서 커뮤니티에 대한 정의가 필요 하지요.
커뮤니티라는 것이 먼저 확인 되어야 목표도 있는거니까요.
별도 게시글로 의견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저도 책임감 없이 사용자에게 던져놓았다는 이야기를 자주하지요.

스팀 만든 사람들이 말은 그럴싸하게 하는데
아무래도 그걸 실현할 능력은 없어 보입니다.
기존의 사례들이 이미 입증하고 있는것처럼
성공여부는 사용자가 아니라 회사측의 능력에 달려 있는데요!!
아쉽습니다.

와.. 백서란 무거운 것을 이렇게 번역을 해주시고 친절히 풀어서 해석까지 해주시니... 뉴비인 저로서는 참 읽기 편하고 또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네오주님의 노고에 진정한 감사를 표합니다!

아닙니다. 제가 번역한 것이 아니라 서두에 있는것처럼 다른 두분께서 번역해 놓으셨습니다.
저는 그것을 참조하고 원문을 읽으면서 일부만 제가 작업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빕니다.

어려운 내용을 잘 풀어주셔서
덕분에 쉽게 보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팀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되길 빕니다.

그러게요, 여름보다 회원수는 더 늘어나고 있는데, 보상 수익은 왜 자꾸 줄어들고 있는 건지 의아해요.

가격이 올라가지 않은 유일한 이유는 가치가 없다는 것이지요.
스팀도 스스로 강조하고 있지만
가치에 따라 평가받는 시장..바로 자유시장이지요.
우리는 스티밋에서 글을 쓰고 있기때문에 스팀에 주목하지만
다른사람에겐 가치가 없다는 뜻이지요.
움직이지 않는 주식과 같습니다.
심한경우 몇년간 횡보할 수도 있습니다.

백서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없으면 어떡하나요? 갑자기 불안해 집니다.

백서는 원론만 말하고 있네요. 애매한 용어와 서술만 있네요. 많은 코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기 힘든거 같습니다. 컨텐츠가 쉽게 보상받는다는 접근은 좋았지만 코인이라는 욕망과 결합하면서 투자유치에 살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코인을 사는것에 비해 메리트가 없네요.
분배.말은 좋은데
누가 어떤 의도로 어느만큼 할것인가는 어렵지요.
스팀글로벌에 아무리 스파가 많아도 kr 에 보팅해주지 않으면
아무의미 없으니까요.

좋은 결과 거두시길 빕니다.

kr 커뮤니티 안에 10,000SP 이상 스티미언들이 많이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정도의 스파는 천만원 정도를 투자해야 하는데 현재 분위기로는 사야할 이유가 약한거 같습니다. 빠져 나가겠다는 사람만 나오고 있네요.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몇 천 스파를 가진 분들은 많이 있으니, 이 분들이 많이 활동을 하면 금방 만 스파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능한 분들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겠네요^^

질읽었습니다. 저도 요즘 고민이 됩니다.

얽매이지 않고 하시면 되지요.
저도 그러기 위해서 파워다운 시작했거든요.

빈손이 되면 떳떳할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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