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갈길을 가겠다.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여행작가 김작가입니다.

요즘 스팀잇에 회원님들이 늘어나서
kr의 태그 새글이 순식간에 밀릴만큼
많은 포스팅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도 17년 11월말에 가입하여
이제 막 2달정도의 짧은 기간동안
꾸준히 여행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때와 지금은 단 2달의 기간이지만
제가 체감할정도로 새글이 엄청
쏟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새로 들어오신 회원분들과
기존에 명성이 낮은 뉴비분들의
글 노출이 잘안될 뿐더러
보팅을 받지 못해서 슬슬 지쳐감을
여러 포스팅에서 보이더군요.

저 또한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
열심히 글을 쓰지만 에너지 투자 대비
그만한 보팅 만족도가 없으면
능률이 떨어지기 마련이죠.

흔히들 말씀하시는 것 중 하나로
고래분들이 뉴비들을 지원해줘야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맞습니다.
고래분들도 스팀잇 사회를 이끌고 함께
나아가기 위해선 신규회원들을 도와주어야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고래분들은 뉴비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힘써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래와 뉴비들의 비율 차이가 심하기에
눈에 잘 띄지 않는 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이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이 무엇일까요?

제 생각엔 정답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보팅이라는 달콤한 장점만큼
스팀잇에는 서로 챙겨주고 아껴주는
공동체사회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게 꼭 보팅으로 챙겨준다는 게 아닌
마음으로 우선 다가오는 진심어린
글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몇일전에 스팀잇을 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하다가 마음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것은

"난 내 갈길을 가겠다"

입니다.

보팅이 없고 댓글이 없어도
저의 여행기와 여행정보를
여행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꾸준히 마음 맞는 스티미언분들과
오고가며 지내다보면 자연스레
보팅도 댓글도 늘어나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스티미언 뉴비 여러분들.

모두

마음의 고래 를 목표로

오늘도 곧게 한걸음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teemprofle.png

Sort:  

격하게 공감합니다.하지만 특별하지않은 글을 쓸때는 더 소외감이 느껴지네요.

사람인지라 완벽하게 중심을 잡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노력해보는 마음과 실천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글에서 진심이 막 묻어나네요.
여행도 딱 이 글처럼 하실 거 같네요.ㅎ
즐기면서 진지하게 하기가 참 쉽지 않은거 같은데. 대단하세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때론 지칠땐 조금 쉬어가면 되죠! @feyee95님은 충분히 하실거라 믿습니다^^

Enjoy the vote and reward!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보팅은 양념일뿐 본질은 다른 것이죠. 여행글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팔로우 하고 갑니다. ^.^;;

본질이 우선이죠. 저도 팔로우하겠습니다^^

공감의 보팅과 리스팀해갑니다.

아침에 안좋게 인사드렸다가 저녁에 기분좋은 인사네요^^ 감사합니다 :)

해프닝이라 여기고 잊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요^^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가장 편한게 내갈길 간다는
마인드 같습니다~~!
서로 응원하면서 가는거죠 ㅎ

맞습니다.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아요.

가입한지 얼마 안된 뉴비입니다^^
지금 제게 필요한 말씀을 해주신거 같아요..ㅎ
머리로는 연연해하지 않겠다 했으나..내 글에 아무 관심없음을 막상 보았을때 마음이 흔들리더라구요...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답니다..
아직 스팀잇 분위기 파악중이라..어리버리하긴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묵묵히 내 길을 가보겠습니다^^
공감가는 글 잘 봤어요^^

묵묵히 즐기면서 하시다보면 느리더라도 하나 둘 씩 어느새 식구가 되어있을거란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좋은글인것 같습니다.
본인의 길을 가다보면 좋은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똑같은 것 같습니다. 흔들리지 않아야죠. 이것 또한 지나가겠죠^^

여기 작가님 팬 한명 추가요! ㅎㅎ마음의 고래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있고 행복한 스팀잇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워낙 멋진 글도 많이 써주시는만큼 김작가님 글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아무리 새글숫자가 많아진들 저처럼 계속해서 찾아와주실거라 확신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월드님이 있기에 오늘도 한글자씩 써내려갑니다!! 진심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

정말 좋은 말씀이시네여ㅎㅎ 많은 보상을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저도 꾸준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신경쓰지 않을 수는 없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걸 항상 잊지 않아야겠어요.

맞아요- 글쓰기의 목적을 보팅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둔다면 조금 더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새로운 경험, 글쓰기 연습, 개인적 기록, 다양한 정보 등 스티밋으로부터 얻어가는 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는 송블리님처럼 다양한 정보를 얻는다는점에 한 표를 던집니다 ㅎㅎ 우리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가자구요:)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3
JST 0.028
BTC 64300.62
ETH 3165.63
USDT 1.00
SBD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