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ge3507님한테 글을 남겨봅니다.

in #kr7 years ago

제 소개를 하자면 님이 적은글에 나온 mininare라는 사람입니다.
님이 적은 글을 보면서 숲속의 친구들이라는 만화에 나온 쥐처럼 생긴 동물이 생각나네요.
안보셨다면 보시기를..

지금부터 적는 글은 님처럼 거짓된 뇌피셜로 한 사람을 매장시키는 글이 아닌 사실에 중점을 둔 글이라는걸 생각하시고 읽으세요.

님글을 보니까 순서대로 잘 나열해주셨네요.

  1. 그런데 그런 계정이 하나가 아니라 10개였다는것...

님이 적어준 계정들중에 하나가 저네요. 전 geomjili의 친구입니다.
다른 분들은 친구의 가족과 지인분들입니다.

  1. 스팀잇이 아직 완벽하게 자리잡았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친구가 하루에 100만원을 쓸어간다라.. 이건 위에 적은 글로도 해명된것 같습니다.
님이 다른 분들한테 보팅을 하듯이(또 다른분들이 님한테 보팅을 해주듯이) 친구는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보팅을 한것입니다.

  1. 이런글이 올라오고나서 이 분의 대응...

님은 끝까지 친구가 보팅한 계정들이 친구의 부계정이라고 확신하고 글을 쓰시는군요. 알지도 못하면서요.
친구의 말대로 친구는 본계정1개와 부계정1개 총2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투자한 돈에 대한 당연한 권리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보팅을 해주는데 다운보팅이 들어오면 화가 나지 않으면 이상한거죠. 물론 화가 났다는 이유로 댓글 다신분들에게 다운보팅을한건 잘못된 행동입니다.

*우선 제가 처음 가졌던 입장&생각

본계&부계 이렇게 2개만이 자기것...?
네 맞습니다. 친구의 계정은 2개입니다.

*4시간뒤 와서 보면서 여러가지 드는 생각들...

님이 적은 가정에 대해 적어드리죠. (자신이 아니면 이걸 어떻게 알어? 라고 생각하실까봐 적는데 친구하고 많은 얘기를 나누어 봐서 압니다. 이것도 거짓이라고 생각한다면 님은 다른 사람과 대화하지 마시길.. 자기 생각과 틀리면 거짓으로 받아드릴테니까요.)

  1. 저분은 스팀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재미로 시작했다.

친구는 투자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재미로 시작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죠. 제가 예전에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많은 코인들중에 왜 steem에 투자를 했느냐?"라고. 친구가 "코인데 대해 공부하고 오랜시간 고민끝에 steem이라는 코인은 전망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서 투자했다"고 대답했습니다.
님이 어떤 존재이길래 제 친구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재미로 시작했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1. 저분은 일반인과 이미 동떨어진 세계에서 살아서 가치관 자체가 다르다.

여기서 또 궁금해지네요. 님은 대체 어떤 존재인가요? 제 친구가 흙수저인지 금수저인지 아시나요? 제 친구가 일반인과 동떨어진 세계에 사는지 안사는지 아시나요? 제 친구의 가치관에 대해 아시나요? 님은 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단정을 내리나요?

  1. 그 모든 계정이 실제로 전부 지인이다.

2개빼고 모두 가족과 지인들 계정이 맞습니다.

  1. 저분이 해당사건에 의문을 품고 퀘스천을 던진게 기만이 아니라 진심이었다.

여기서도 님의 글을 보면 님생각만 옳고 친구의 생각은 틀렸다고 단정짓고 얘기하는군요. 충돌의 이유를 본인은 이해를 못하게 되겠죠????? 제 친구가 이유도 모르고 충돌이 일어났다고 왜 생각하나요? 제 친구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왜 수정을 해야 하나요?
사람은 각자 생각하는게 다르고 행동하는게 다릅니다. 제 친구가 법을 어겼습니까? 왜 수정을 해야하죠? 친구는 steem안에서 자신이 행할수 있는 권리를 행사했을 뿐입니다.

마지막 글은 님의 뇌피셜의 끝을 보여주는군요. 그냥 헛웃음이 나옵니다.

  1. 제 친구가 자라온 환경은 일반인과 전혀 틀리지 않습니다. 친구와 알고 지낸지 20년이 지났기에 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힘들게 벌어서 모은 돈으로 투자를 한겁니다. 님은 친구가 스팀 가격이 얼마일때 투자했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막 적는군요. 아까도 적었지만 코인에 대해 공부하고 많은 고민 끝에 steem에 투자한것이지 재미삼아 한것이 아닙니다. 저도 뇌피셜 하나 적는다면 제 친구가 님보다 훨씬 steem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고 아는것이 많을껍니다.

  2. 지인들과 서로서로 보팅을 해줬다라

그냥 친구가 가족과 지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보팅을 해준겁니다.

*끝부분에 님은 "전 항상 제가 진정한 다음엔 남의 입장을 한번 고려는 해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또 뇌피셜 하나 적어봅니다. 제가 보기엔 님은 그냥 자기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해보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해본다고 하는건 "그냥 이렇게 적으면 이글을 읽은 사람들은 나를 좋게 보겠지"라는 보여주기식 글이지 마음속의 자신이 옳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죠. 한마디로 겉과 속이 다른 사람입니다.

님은 "가정"이라는 하나의 글로 자신이 적은 글이 틀리면 "전 가정이라고 했습니다"라고 이유로 빠져나가겠죠. 하지만 님이 "가정"에 빗대어 쓴 글때문에 당사자는 스트레스와 말도 안되는 오해를 받게 됩니다. 님 말대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고개 숙여 사과하십시요. 또 이런 저런 이유를 달려면 그냥 사과하지 말고 댓글도 달지 말고 조용히 찌그러져 있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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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https://steemit.com/kr/@genius0110/6tb6nr 이것인데 다운을 맞고 감정이 섞이고 글을 못써서 오히려 저격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분께 사과를 저의 사과를 전해주세요...
제가 두번째로 올린 글이 다시보니 객관의 탈을 쓴 저격글이였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전에 있었던 사건의 프레임을 씌워서 사람을 몰아붙인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게 주가 저것이 아니였는데 저도 첫번째 글을 쓴다음 다운을 맞고 객관성을 잊은것 같습니다.
제가 더이상 말을 해봐야 변명같아서 그만 쓰겠습니다. 그래도 그분께 죄송하다는 말은 전해주세요. 앞으로는 타 계정에 대한 추측성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일단 죄송하다는 말만 전해주세요. 접으라면 접겠습니다.
다시보니 그냥 제가 마녀사냥을 이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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