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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만의 주무기

in #kr7 years ago

쫄보 야야님! 와주셨군요!
여기도(홍콩) 비가 내리네요 ㅎㅎ 아까 비와서 외투로 머리를 감싸고(영화 클래식 필.. 나오지 않음) 댓글을 확인했었지요..^^

<선의 반대말"을 읽고는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눈물이 끝내 안 나오셨나보군요... 음...

저도 뭔가 드릴께... 주섬주섬... (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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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저..왜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감싸고 댓글을 확인하신 메가님 모습이 떠올라서 저도모르게 ㅋㅋㅋㅋㅋㅋ
에잇! 반사 받아서 안쪽 주머니로!! >.<!!

천만 스티미언 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선의 반대말]을 보고도 눈시울만 붉히신 채 끝끝내 눈물을 허락하지 않으신 독한 쫄보 야야님과 제 외투를 쓰고 빗길을 함께 뛰고 싶네요~~~

CD4ECAC2-7656-4853-ACC7-056B178973E1.jpeg

https://steemit.com/kr/@leesongyi/drawing-claasic-2003

실은 요즘 너무 사고만 치고 다녀서 울일이 많았는데 너무 울보같아서....나약해 질까봐 참고 다닙니다...참는게 맞는건지...흘러내리게 냅두는게 맞는건지...사실 헷갈려요...비가오는 날 우산없이 외투 쓰고 가는 사람보면 이젠...메가님 생각날 듯 ㅎㅎㅎㅎㅎ(앗참! 쫄보와 함께 뛰어주시면 배경음악은 제가 깔겠습니다)흐흣

흘러내리게 ... 눈물에 모든 근심 걱정 다 씻겨 내리게...

참지 말아야 할 걸 참고 있었.....흘러내리게.......그 간단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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