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을 떠나며 .... 아마도 스팀잇이? 암호화폐가 요동하는가 봅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시안과 함양 (시안을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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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이키면 안되는 중요한 결단을 했습니다.
왜 이렇게?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제는 그만해도?
어떻게 다 감당하려고?

• 출장 결정 전에는 적절한 도전의식과 열정이 어우러져 한판 또 벌여보자~!! 였고,

• 도착하자 마자 시작된 빡빡한 일정 속에서 과연 이 큰 나라에서 이들의 자금을 얻어내서 이루어 가는 일을 계획대로 멋지게 해낼 수 있을까? 로 시작해 만가지 염려가 쌓이기 시작하는 과정을 거쳐,

• ‘어쩌든 만들어 가보자~!!!’
결단후 마지막 상담을 마치며 큰 획을 긋고, 다시 무거운 중압감으로 시작해 되풀이 되는 질문.......은,

  • 왜 ~
  • 무엇 때문에~
  • 도대체 ~왜?

정말 곤했던지 공항에서 눈에 띄었던 잠깐 쉼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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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굵은 미팅을 통해 고단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수 없었지만, 혹여 서울가면 그런 모습에 가족들의 염려를 불식해야 하고 그래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앞으로만 정진할 수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로 아둔한 생각을 자꾸 합니다.

중국의 젊음에 당해 내기 어려운 개인적인 사정도 없지 않습니다.

유난히 건강함을 갖지 못하고 태어나 부모님 사려깊은 살핌에 큰 병치레 않고 자랐지만, 오히려 어른과의 자꾸 건강을 해치는 상황을 만들고 있으니 누구를 탓할수도 없음이고,

함께하는 중국 팀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상황이니 그 또한 고민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미, 구슬은 구르기 시작해 멈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서울로 돌아가면 어느 방향으로 굴러도 좋은 그러나 제대로 굴러야 하는 책임감으로 준비에 준비를 더해야 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을 키운 방시혁 대표는
"닫힌 사고로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자기단속과 경각심을 잃지 않으려 했다" 는 고백을 통해,
다시 각오를 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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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방시혁 대표가 진짜로 저런 말을 남겼었나요? 오~~ 달리 봐야겠네요.

http://naver.me/5eV4h1l8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고.. 이번 건 정말 힘드셨나보다.. 미경님 중국을 방문하실때마다 항상 이렇게 무거운 미팅들을 잘 해내시는것 보면 그 열정이 참 대단하시다 생각이 되요. 힘들어도 자꾸 앞으로 나아가는건 정말 열정 때문이겠죠?그래도 건강 잘 챙기시며 댕기시는거 맞지유~?ㅎㅎㅎ

저희 회사도 중국이랑 자주 거래 하는데 매번 참 쉽지 않죠^^
힘내세요...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대단하시네요
계속 강행군입니다.
다른 문화, 그것도대국이라여기는 나라의 젊은 바위를 굴리고 계시는 군요, 잘 모르지만, 뭐든 힘들어도 한번 구르기 시작하면
술술 굴러가리라 응원합니다.

시안 참 가고 싶은 곳인데. 건강은 반드시 챙기셔야 합니다.

Sir this is a nice content.Thanks for sharing thats kind of content.

모든 사업은 양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실과 이익. 언제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것은 어리 석음이 될 것입니다. 모든 것에는 부정적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화 내지 마세요.
목적지를 설정하고 계속하십시오.
좋은 공유 ,,
@upvoted

마지막 방시혁님 말이 아주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젊음이란
나이와 상관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미경님 같은 분이 저는 진정한
젊은 분이라 생각해요

나이는 젊어도
구태의연하고 게으르고
삶을 주저주저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다만 육신의 건강만 잘 챙기시고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고생하셨어요~~

누가 알겠습니까.
그저 닥친 일을 해낼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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