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매 육아이야기] Children's art museum - Mom & Dad
Thanks to @tata1
Mom
2014. 10. 31 춤추는 엄마
일호가 4세때. 난 춤을 추고 있었나보다.
사실 지금도 간간히 춤을 춘다.
사실 춤이라기 보단 몸부림에 가깝긴 하지만 내가 몸부림을 치면 나머지 네명의 딸들이 같이 몸부림 친다.
머리가 풍성한 엄마
일호가 역시나 4세였을 때이다.
동그라미에 눈코입이 아니라 처음으로 사람같이 그렸던 엄마 그림이라 소중한 그림.
그때 봤을때 뭔가 멋졌다. 다시 봐도 멋지다.
모나리자 엄마
1호의 미술관에 포스팅 했던 엄마.
엄마 시리즈라 다시 한번 올려본다.
나의 다중적인 성격과 그래도 좋게 봐준 사랑을 표현한 그림인 듯. (사실은 모른다. 내맘대로 해석한거라..)
엄마를 기다리며...
내가 오호를 출산하고 조리원에 있을때 나를 기다리며 그린 그림이다.
사랑이 넘치는 나의 일호.
윙크하는 엄마가 보고싶었나보다.
일호가 유치원 다녀오기전에 미리 발견하여 혼자 뭉클해서 바로 냉장고에 붙여놨던 그림.
지금도 붙어있다.
이호의 엄마.
이호는 좀더 감정에 솔직한 아이다.
일호는 늘 엄마 사랑해요를 적어 왔다면..
이호는 저렇게
엄마가 화 않내면 좋겠어요.
라고 적거나..
유치원 소원나무에
엄마 배가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라고 적는다.
그래서 유치원에 이호를 데릴러 갈때 고개를 못 들겠다.
Dad
2014.10. 31 노래하는 아빠
위에서 봤듯이 일호가 2014.10.31일 엄마랑 같은 날 그린 그림이다.
아마도...
아빠는 노래하고, 엄마는 춤을 추고 있었나보다.
잘못 그린 아빠
일호의 작품.
눈썹이 이어져 있길래...
우와 디테일하게 잘그렸다 했더니, 잘못 그린거라며 얼굴에다 글씨 쓰기.
진한 눈썹과 거뭇거뭇한 수염이 인상적이다.
바퀴벌레와 아빠
일호가 가장 최근에 그린 그림답다.
바퀴벌레를 무서워 하는 아빠를 그린 그림.
아빠에게 일호가 신이 나서 보여줬더니..
아빠는 본인이 바퀴벌레같다란 그림인줄 알고 기분 나빠했더라는....
귀신과 아빠
이호의 그림.
나날이 발전해 가는 이호의 그림이다.
아빠 옆에 있는 건 뭐냐고 물었더니 귀신이란다.
어떻하나....
아빤 귀신을 무서워하는데...
오호 +_+ 일호의 윙크하는 엄마의 작품은 너무 너무 맘에 드네요~
오늘의 금손 미술관에 올려주시지요^^
엄마에 대한 아이의 사랑이 한가득 느껴지네요^^
^^ 안그래도 도전해보렵니다.
저도 윙크하는 엄마가 보면 뭉클해집니다.
하하하!!
이호야~~~~~~~ㅎㅎ
일호는 듬직한 느낌
이호는 깜찍한 느낌이네요
모나리자 엄마는 옷이 넘 예뻐요 알록달록
일호는 맏이 같고..
이호는 일호 보다 좀더 자유롭습니다. ㅋㅋㅋ
아이들마다 특징들이 살아있는 그림들 >.<!!
나중에 5호 그림도 기대되요 ㅎㅎㅎㅎ
근데 2호 그림 잘그리네요 ㅎㅎㅎㅎ뿌듯하실듯!!
근데 왜..아빠 옆에 귀신을 그려놨을까요....
그리다 망친 것은 귀신이 된 것이 아닐지...
아마도....
이호가 순발력이 좋아 거짓말을 잘합니다.. ㅋㅋ
그리다 망친것.......(잘 끌려다니는 유코라...끄덕끄덕 하는 중....)
아... 오호 그림....
한 4년뒤에?????ㅋㅋ
귀신은 걍 둘러댄 이야기일듯.. ㅋ
ㅋㅋㅋ머리 회전이 빨라서 공부도 잘할듯...(혹은 잔머리..)ㅎㅎㅎㅎ
잘해야할텐데..
이제 6살인데 공부가 싫다고 해서 안시키는중. ㅋㅋㅋ
ㅋㅋㅋㅋㅋ6살...한창 공부싫어할 나이긴 합니다....
일호는...
5살때부터 혼자서 EBS보고 공부했던 아이라서..
그렇지 않은 이호를 보면서...
공부하는 아이는 따로 있구나... 란 생각이.. ㅋㅋ
머리 풍성한 엄마그림은 정말 좀 예술성이 돋보이는데요? (진지) 글고 잘못그린 아빠와 바퀴벌레 ㅋㅋㅋ 그와중에 토라진 남편님 ㅋㅋㅋ 그리고.. 이호의 무차별적인 솔직함... 브라보! 이호에게도 점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호... 좀 많이 매력있죠.
직접 보면 더 빠져들지도..
아이 그림을 이렇게 한꺼번에 보니 제가 더 뿌듯한 느낌이 들어요 ^^
이호가 그림재능이 좀 있는듯 보여요 ^^ 제 눈에는 작품이네요^^
이호가 좀 더 재능이 있어보이나요?
아무래도 이호가 예능쪽으론 일호보다 나아보이긴 합니다.
ㅎㅎ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이들의 시선 속 엄빠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는 듯해요~!!
헉.. 소오름...!!! 일호 이호.. 천재..? 영재..? ㅎ
일호 이호는 천재거나 영재인줄 알았으나....
그냥 보통 아이더라구요. ㅋㅋㅋ
아직 판단하긴 이른듯해요~!! ㅎ
섣불렀군요.. 제가... ㅎㅎㅎㅎㅎ
그림쪽으로는 이호를 키우셔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야할까요??
그림은 그냥 다 취미로 그리는걸로....
예체능은 시키려면 돈이 많이 들어서... ㅋㅋㅋㅋ
오래된 아이들 그림들을 모두 스크랩 하고 계시다니 대단하세요!!
무심코 마구 두게되는 경우가 참 많은데 아이들의 작은 그림도 소중하게 여기는 좋으신 엄마같아 배우고 갑니다^^
이런.. 그렇게 보셨군요??
사실 정리 해야하는데... 하는데.... 하고 박스에 처박아놨다가 슬쩍 꺼내서 사진찍고 다시 방치되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ㅋ
저희 집에 오시면 그냥 바닥에 굴러다니는 그림들을 보실 수도... ㅋㅋㅋ
신랑이 연락도 안되고 안들어와서 걱정이 산이 된 지금, 리자님 아이들 그림보며 위로 받습니다. 아이들은 어쩜 저렇게 순수할까요? 우리 아이들 그림은, 큰 아이는 이제 그림을 안그리지만ㅠ 둘째 그림은 죄다 로보트이거나 마인크래프트 사각형 인간입니다. 흑흑. 지금 이 시간이 괴로우나, 아이들 그림보며 힐링합니다. 우리신랑은 어디있들까요? ㅜㅜ
리자님 글에 댓글 달려다 북키퍼님과 함께 발을 동동 굴립니다 ;ㅁ; 안전하게 귀가하실테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마음은 애달프지요. 그 와중에 둘째... 로보트 사달라는 걸까요 ;ㅁ;
ㅜㅜ 지금 오고 있다는 신랑의 전화를 받고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 중입니다. 넌 오늘 죽었으!!
ㅋㅋ 다행이예요.
신랑분이 무사하셔서...^^;;;
전의..... 화이팅입니다!!
일호도 마인크래프트 좋아하는데~ 컴터로 게임도 합니다. ㅎㅎ
오오~이호의 그림실력이 좋네요~일호의 그림에 영향을 받았을까요?암마와 아빠에 대한 사랑이 그림에서 보이는 것 같아요~ㅋㅋ
이호가 요즘 갑자기 실력이 좋아진듯합니다. ㅎㅎ
유치원에서도 앉아서 그림그리는걸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일호는 내~ 남자 아이들이랑 뛰어 노는데...
ㅎㅎㅎ아이들이 다섯이니 성향이 다 다른것 같아요:>ㅋㅋㅋ역시 열심히 그리면 실력은 상승하는 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