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피로의 달이라고 쓰고 운동하자고 읽기

in #kr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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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재 거주하는 오피스텔 내에는 헬스장이 갖춰져 있어 신청한 거주자들은 소량의 사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관리비도 엄청난데 이것까지 걷어가나 싶었지만 뭐.) 해서 조금이지만 다달이 이용료를 내고도 실제로 내려가 운동을 한 적은 열 손가락 안에 꼽는다. 요새 자꾸 단게 생각나고 근력이 떨어지는 등 피로감이 몸을 지배하는게 느껴지면서 운동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는데, 게다가 글까지 썼고... 운동량이 요새 주로 한 자전거 라이딩, 걷기, 뛰기, 배드민턴, 스피드민턴 등으로는 충분하게 채워지지 않았나보다.

  2. 정적이면서 호흡이 몸을 관통하는, 몸을 늘리고 당기는 운동을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하다. 파리에서 요가, 필라테스, 발레를 했을때 가장 건강했었다. 위 운동도 좋지만 부족하다고 느껴진 이유는 뭘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일단 환경적 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으로서, 꼭 쿵짝쿵짝 가요를 소음처럼 틀어놓는 헬스장은 기피하고 싶기 때문도 있고 야외운동은 2.5계절 뚜렷한 한국의 날씨에 좌지우지되기 때문도 있다. 쨌든 작업을 하는데 체력이 달려서 올해 초부터 여러 운동을 시도해봤고, 오늘은 인바디까지 재봤다는 얘기.

  3. 골격근량이 22.7kg인데, 체지방량이 14.4kg 이다. BMI과 체지방률은 표준이긴 하나 '건강'한 몸이라고 보긴 어려운 것이, 근육조절이 아쉽다. 체중은 좀 찌우고 근육은 많이 늘리라고 나왔다. 결과에 참패.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누가봐도 운동좀 하셨나봐요, 할 정도로 탄탄했었는데... (라떼는..)

  4. 곧 개최될 뉴발란스 마라톤에 참가할 예정이라 슬슬 (이미 늦긴 함) 연습에 들어가야 한다. 매번 월요일부터 해야지, 이번 마감만 넘기면 해야지, 풀레슨만 지나면 좀 쉬고 해야지, 하다가 결국 10월 초입까지 왔다. 더이상 미룰수 없게 된 지경까지 오게 된 것. 이제 뛰자. 매년 하는 12월 크리스마스 연말 콘서트를 위해 체력비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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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까지만 해도 누가봐도 운동좀 하셨나봐요, 할 정도로

지금도 그렇게 보이세요~

지금 그렇진 않습니다만, 운동부족의 심각성을 깨달은 것만으로 조금 더 현명해졌다고 생각하려구요. ㅎㅎ (자기만족이려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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