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뻘짓 하기(feat.역시 느낌이 안나...)
안녕하세요. 라나입니다.
오늘은 만약 제 그림을 상품화 한다면 어떤 느낌일지 알고 싶어서 목업을 해봤습니다.
쪼야님과 씨마님께서 훌륭한 작품을 그리시고 목업까지 하시는걸 보고 저도 한번 따라해보고 싶었다는건 안비밀..!!
그런데 문제는 오늘 하루종일 외출로 그려놓은 그림이 없었다는...
그래서 예전 그림을 한번 들춰봤습니다^^;;
대부분 북극의 눈물, 남극의 눈물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접해보거나 들어보신적이 있으실텐데요. 특히 북극의 눈물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때문에 삶이 무너져가고 있는 이누이트의 삶과 북극곰들의 모습이 저에겐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왔었답니다.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어요. 이런 동물친구들을 잃기 전에 우리 인간들부터 이 지구를 잘 지켜야겠어요.
https://steemit.com/kr-join/@lanaboe/drawing-animals
오늘 목업에 도전할 그림입니다.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을 본 기억을 되살려 추운지방에 사는 동물 친구들이란 주제로 그렸던 그림이에요.
(우리모두 지구를 지킵시다!! o////o)
추운 지방 친구들 외에도 여러 동물들을 시리즈별로 그려보고 싶은데 아직까지 진전이 없는 추진력 제로...
다음엔 더운지방 동물 친구들, 무서운 맹수친구들, 날지 못하는 조류들, 덩치만 큰 친구들 이런식으로 그려볼 생각입니다 ^^(계획만 늘어나네요.)
그림은 펜화로 배경만 포토샵으로 다시 작업했습니다.
목업으로 보여지는 제 그림은 어떨까요??
액자 그림
엽서
핸드폰 케이스
에코백
우선 이렇게 작업해봤습니다.
작업 후 느낀 점은 ... 느낌이 안난다. ㅜ ㅜ
다른 상품에도 적용을 시켜볼까 하다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기승전 계획만 무성한 포스팅이었네요^^
재미있게 봐주셨길 바라며 다음에 또 만나요:)
느낌이 안난다니요. 멋있어요 ! 색감도 좋고 강열한 스케치도 멋있고 ^^
에코백 목업이 가장 인상적이면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특히나 에코에 가장 어울리는 이유랄까요^^
정성스러운 펜 아트가 이쁘네요 ^^ 그림이쁜데요 왜요 더 해보시지않고... 손 타올이랑 마우스 패드에 넣으면 이쁠것 같은데요? 디테일이 많이 들어간 그림은 조금 주변에 여백이 많이 들어갈거같은 상품에 넣으면 이뻐요 ^^
핸드폰 케이스로 만들어지면
꼭 살거예요
너무 이뻐요~!
와 멋져요
헉... 느낌이 안나다...? 제눈엔 아주 멋진 작품으로 보이는데...
엄청난 열정의 작화네요 -0-
그림 너무 조항요 흐흐
저는 개인적으로 핸드폰 케이스 밀도가 아주 좋아 보이네요 ;D
라나님, 에코백 당장 사고 싶어요^^
남극의 눈물보면서 울었던 기억이 나요.
펭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라나님에게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고 싶은건데요, 그림치유가 가능한 힐링용 작품을 구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실제로 특정 그림구도와 배경 색깔로 정신질화에 완화내지 치유가 가능한 그림작품들이 있거든요. 그 그림에 5~10분 정도 집중하고 있으면 특정질환의 증세가 가라앉는 치유능력이 담겨진 그림들도 있구요. 라나님 같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풍의 그림을 잘 그리시는 분이라면, 그런 분야의 그림에서 훨씬 더 뛰어난 능력을 드러내실 것 같아요. 그런 그림의 경우에 훨씬 더 고가에 판매될 수 있는 기회도 있구요.
와~ 라나님도 그림 그리시는 분이셨어요? 우와~
그냥 그림도 멋진데... 묵업으로 하니 정말 다 사고 싶어지네요. 특별히 액자 그림과 핸드폰 케이스가 더 마음에 들어요. 진짜... 스티밋에 그림 그리시는 분들의 그림들은 어떻게 다 그렇기 멋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