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실험을 시작해야할 때..!

in #kr5 years ago (edited)




sand_03.png




더 큰 세상으로...?


누군가 스팀잇에서 얻은 것이 무어냐고 물어보면...용기, 가능성, 갯수 세가지를 말할 것 같아요. (갯수는 여러분이 아는 그 코인 갯수요!ㅋㅋ) 속이 답답해서 적은글, 작업기, 일상의 기록들이 많은 지지를 받아서 참 감사한 한해였어요. 그런데...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은 상태에서 제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 과연 몇 이나 될까 생각해보면, 솔직히 그렇게 많을 것 같지 않아요. (여전히 글 올리면 반갑게 맞이해주시는분들께는 물론 너무 감사하지만!!)

예전에도 쓴 바 있지만, 저자가 포화상태이고 독자의 수가 부족한 구조라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더 많은 독자들이 포진하고 있는 브런치와 유튜브에 눈이 가요. 당장의 수익은 스팀잇만한 곳이 없지만, 더 많은 사람을 상대로 제 컨텐츠의 가치를 확인해보고 발전의 기회로 삼아보고 싶어요. 장기적으로 기회를 만들수 있다면 더 좋겠고요. 언젠가 당장의 수익 vs 장기적인 기회 두 가지중 골라야하는 선택의 순간이 올 수도 있겠지만..!








sand_04.png




브런치 시작하려구요


언젠가는 종이책도 내보고 싶은데, 브런치에서 출판사와 연결될 기회가 종종 있다고 해서 시도해볼까 합니다. 우선은 스팀잇에 올렸던 글도 다시 다듬어서 올려볼려구요. 혹시 브런치 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댓글에 주소 남겨주세요. 친추할께요 :-)

브런치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포해피우먼님 @forhappywomen 감사합니다..!!
(알려주신대로 신청했더니 금방 승인 나더라구요 :-)

브런치 계정 👉 https://brunch.co.kr/@1390619#info
부끄럽게도 아직 아무것도 없어요ㅋㅋ








sand_01.png

오늘은 모래사장이 만들어내는 선들이 멋지게 다가오네요..🙂








유튜브도 시작해보려구요

저는 영상하고 친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유튜브에서도 음악감상을 주로 하는 매우 고전적인 사용자중에 한 명이에요. 다만 콘텐츠소비가 영상콘텐츠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것은 외면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아마도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도 공이 덜 드는 방식으로 소비의 흐름이 바뀌는 것 아닐까 생각해요. 영상은 가만히 있어도 오감을 즐겁게 해주니까요. 그래서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영상콘텐츠로 만들어 보려고해요. 아주 아날로그적이고 따뜻하고 감성적인 영상이면 좋겠는데...여러가지 실험해보고 마음에 드는 영상이 만들어지면 스팀잇에도 공유하겠습니다. 지금은 필사, 낭독, 리뷰 같은 것 테스트중입니다.




2018년 남은 두 달

인생을 올인할만큼 좋아하는 일은 아직 찾지 못했지만...하루에 일부를 내어줄 수 있는, 도시에 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을 꿈꿔요. 삶, 일상의 생각을 나누는게 일이 된다면 가장 좋겠어요. 문득 달력을 보니 두 달도 안남았네요. 꿈만 꾸다 올해 다 가는것은 아닌지 생각이 들어서 (박제빨이 많이 약해졌지만ㅋㅋ) 이제 그만 게으름 피우려고 미루던 일을 또 적어봅니다. 올해가 가기전 이 일들을 끝마치고 뿌듯한 2019년을 맞이하고 싶어요.

꼭 해야할 일!!

  • 마나마인과 브런치에 글 옮기기
  • 밀린 글 쓰기


오늘은 저도 가볍게 넋두리 하듯 글 적어보았어요.
미루고 미루던 일 있으시다면 스팀잇 글에 박제시켜보시길

Sort:  

응원합니다. 솔직히 읽을만한 글들과 독자를 생각하면 브런치가 더 나은것 맞아요. 출판까지 이어지길 바랍니다^^;

종이책 출판은 꿈이에요ㅎㅎ 이뤄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읽을만한 글이 스팀잇에도 찾아보면 많은데, 독자와 연결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우선은 무작정이라도 계속 글쓰기를 연습하는게 목표랍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조건없이 이득없이 경아님의 글을 좋아하는 독자가 여기 하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작은 용기가 될까요? 스팀잇 처음 들어와서 여러글 읽다 처음엔 UX에 반하고 여러가지 콘텐츠를 읽으며 스팀잇에서 글 쓰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는구나라고 혼자 멋대로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글을 쓰기가 더욱 힘들었지요; ㅋ 브런치도 유투브도 응원해요- 조금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요. 남은 두달 보람차게 보내시길 :D

꾸준히 응원해주셨던거 같은데 제가 너무 주변에 소홀했네요. @fgomul 님 정말 감사합니다..!
용기를 좀 더 얹어서 이것저것 시도해볼께요. 쌓다보면 또 무언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말 적어봅니다. 항상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길!!!ㅋㅋ

저도 디지털 노마드가 될려고 준비하는 사람인데 도움될 정보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
저도 책 1권은 냈는데 노마드가 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ㅋㅋ

제가 딱히 도움드릴만한 입장은 못되어요ㅎㅎ종이책 내셨었나요? :-)

유튜브 응원합니다^^ 도움될 수 있는게 있으면 도움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스팀잇 처음 시작했을때처럼 막막하네요ㅎㅎ

저자가 포화상태이고 독자가 부족하다는말.. 정말 와닿는것 같아요.
저도 브런치 시작하려고 하다가 스팀잇을 시작하게 된 거거든요.
어떠한 도전이든 도전은 좋은것 같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 유투브 하시면 알려주세요~~
제 계정도 놀러오세요! 저는 여행 위주로 올리고 있어요.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영상은 몇개 없지만!
SunnyRoad 써니로드 라고 치시면 나옵니당 :)
항상 힘내세요!

스팀잇이 최소한이라도 수익을 보장해준다는게 의미가 크죠ㅎ 감사합니다. 유튜브 팔로우 할께요-!

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은 상태에서, 퀄리티 있는 글을 꾸준히 뽑아낼 수 있는 (+ 구독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은 제일 어려운 작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 걸음 응원합니다.

네, 오로지 자기 의지에 달려 있을테니까 말이죠ㅎㅎ
응원 감사해요..!!

이제 여러가지 점점 다양하게 시도하시네요:]
파이팅입니다!!

일거리만 늘어나는거 같은데..우선 해보려구요ㅎ
좋은소식 생기면 또 소식 전할께요~

브런치도 유튜브도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편안하게 글을 읽는 분중에 속하십니다^^

호돌박님 글도 참 편안해요.
멋진풍경의 사진이 함께 있어서 그런지ㅎㅎ

해야할 일이 또 있을수도요:)

네, 새로운 채널 열려니 새로 또 시작하는 기분이에요ㅋ 하다보면 뭐 또 깨닫는게 있지 않을까...싶어요 🤔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생각이 담긴 따뜻하고 깔끔한 글. 모두가 좋아할 거예요.

따뜻, 깔끔 흠 그 기조를 유지해볼께요ㅎㅎ
조언 감사해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

Coin Marketplace

STEEM 0.30
TRX 0.12
JST 0.034
BTC 64231.88
ETH 3128.59
USDT 1.00
SBD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