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대화의 가치를 아는 이들을 칭찬합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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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화를 통해 개인의 지식이 새로운 지평에 도달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여러번 생각을 나누는 것의 가치를 강조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생각하는 바를 나누곤 합니다. 이러한 가치를 높게 여기다보니 프로필 이미지를 정할 때 자연스레 소크라테스가 떠오른 것 같습니다. 소크라테스의 대표적인 화법이 바로 계속해서 질문하며 앎에 더욱 다가가는 산파술이었던만큼 대화의 가치를 아주 높게 보았던 철학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귀찮은 사람 취급 받았습니다. 어린아이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지만 이러한 태도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전문분야의 지식에 대한 도전은 같은 전문가의 도전이라 하여도 받아들이기가 어려운데, 비전문가의 도전이라면 정말로 어려운 일이 됩니다. 사실 전문분야가 아니라 그저 취미에 대한 이야기라 할 지라도 타인이 자신의 시각을 들이미는걸 쉽게 받아들일 사람은 없습니다.

스팀잇에 칭찬 받아 마땅한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저는 해당 관점에서 몇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일을 해주셨으며 덕분에 @kmlee 같은 인간도 스팀잇에 발 붙히고 살 수 있었습니다.

칭찬은 계속해서 해당 행동을 이끌어 낼 긍정적 유인이 될 수 있지요. 저는 앞으로도 계속 마구 이야기하고 싶으니 여러분들을 칭찬해서 조작해야겠습니다!


  • @Dmy 님은 주제 넘게 심리학을 조금 배웠다 하여 마구 말하는 저를 좋게 봐주셨습니다.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고 따뜻하게 말해주셔서 용기를 많이 얻고, 지금도 주제 넘게 마구 말하고 있습니다. 심리학과 관련된 글을, 그저 정보만 전달하시는게 아니라 재밌는 코멘트를 덧붙여 알려주시니 아직 드미님을 모르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글 많이 올려주시고 소통해주세요!

@Dmy님을 칭찬합니다! 매우 칭찬! 아주 칭찬! 아무튼 칭찬! 내일도 칭찬!


  • @Shonleo 님과는 한층 더 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제가 손레오님의 생물학 관련 글에 반박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저 제 생각이 아니라 명백한 반박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생물학자셨더군요! 그럼에도 제 글에 따뜻하게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손레오님이 생물학자라는걸 알게 된 후 제 무례를 사과드렸지만 관점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지요. 생물학, 특히 유전학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서 글을 읽어보시면 재밌을겁니다.

@Shonleo 님을 칭찬합니다! 더욱 칭찬! 큰 칭찬! 정말로 칭찬! 앞으로도 칭찬!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제 무례를 기꺼이 용서하시고 재밌게 이야기 나눠주시곤 합니다. 이분들 모두 칭찬과 감사를 받아 마땅하지만 칭찬은 돌고 돌아 KR 커뮤니티 구성원 전체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여러분들에게도 당연히 순서가 돌아갈 것입니다.

항상 힘이 되어주시는 여러분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시죠?! 한분 한분 다 여기서 모시면 여러분들이 칭찬할 분이 없어지잖아요. 다 여러분들 좋으라고 지목 안하는겁니다!

스팀잇 상상력 릴레이에 이어 칭찬 릴레이까지 지목 받다니 큰 영광입니다. 지목해서 칭찬해주신 @tangerine 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이너리거들끼리 서로 돕는 자세, 아주 좋습니다. 귤님과는 묘한 인연이 있죠. @Marginshort 께서 주최하신 2회 백일장에서 나란히 최하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이를 안타깝게 보셨던 것인지 마진숏님께서 상상력 릴레이에 바톤을 이어갈 사람으로 저희 둘을 지목하셨습니다. 이번 칭찬 릴레이도 @Yurizard 님이 아이디어를 내고 마진숏님이 시작하셨으니 전부 마진숏님과 관련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유리자드님께도 이런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히 소크라테스와의 유사성을 이야기했지만, 제가 소크라테스랑 가장 닮은 점은 돈을 안(못) 번다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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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kmlee 님 이게 뭐랍니까?
이런 공개적인 칭찬!!! 듣는 사람이 얼마나......

기분 좋겠습니까.... ㅜㅜ ㅋㅋㅋ
아이고 @kmlee님을 그냥 좋게 본게 아니라 오히려 달아주신 댓글 덕분에
제가 한 층 더 깊게 생각하고, 포스팅 올리면서 공부한 것 보다 더 많이 배웁니다!!
마구 마구 말해주세요!!
저야 말로 @kmlees님 격하게 칭찬하는데 우선순위를 놓쳤군요 ㅜㅜ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이런 기분 좋고 감사한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군요.
옆에 있다면 춤이라도 췄을 텐.....데.....ㅎㅎ
이 좋은 칭찬 다른 분들에게도 잘 전달 될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이토록 기쁘게 받아들여주시니 저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 앞으로도 재밌게 지내봅시다!

여러분들에게도 당연히 순서가 돌아갈 것입니다..라는 말이 언젠가 저도 소통을 하다보면 저에게도 순서가 올까요?ㅎㅎ

처음 뵙는 것 같은데 반갑습니다. 당연히 돌고 돌아 @seokcus 님께도 순서가 가겠죠! 저도 이제 온지 1달 조금 넘은 뉴비랍니다.

이 공간에서는 칭찬이 힘이라는걸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캬 ㅋㅋㅋ @tangerine 님과 kmlee 님이 저런 인연이 있는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최하위성적이라뇨 ㅠㅠㅠ 마음이 또 무거워지게 ㅠㅠㅠ 전 두분 너무 좋아해서 매 글마다 꼬박꼬박 찾아가 읽고 보팅하는걸요~ ㅎㅎ 댓글안단다고 또 혼이나겠지만..!! ㅋㅋ

제가 kmlee 님을 엄청나게 좋아하는걸 이제 슬슬 아시겠나요? ㅋㅋ 제 모든 프로젝트의 어딘가엔 kmlee 님께서 숨어계십니다 ~

ㅋㅋㅋ 혼내긴 누가요 ㅋㅋㅋ 자기 전에 보고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꼭 자기 전에 스팀잇에 들어오면 웃을 글이 있네요. 앞으로도 많은 복지 프로젝트가 필요합니다. 우선 내일은 @vimva 호에 탑승하기 위해 도서관에 짐 챙기려 갑니다!

크 정말 멋진 분들만 추천해주셨군요 :) 대화의 중요성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어서 써봐야겠네요 칭찬릴레이!

상상력 릴레이에 칭찬 릴레이에 이제 북클럽까지! 정말 바쁩니다, 바빠!

칭찬 릴레이인가요?! 돈....은 언젠가는 벌지 않을까요? 철학가는 배고프다..?! 아닙니다. 우리 배불러봅시다 ㅠㅠ

휴... 부스트님도 매번 제 글에 들려주시는데 제가 글에서 칭찬을 못 드려서 여기서 칭찬합니다!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이 들려주세요! ㅎㅎ

칭찬 릴레이가 돌아가는 걸 보니 마음 한구석이 따땃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ㅎㅎ

댓글로 서로 건전하게 논쟁하고 토론하는 모습은 언제나 보기 좋지요. @kmlee님이 그 선봉에 서 계시지 않나 합니다. ^^

어때요. 소크라테스랑 좀 닮았죠? ㅋㅋㅋ

kmlee님과 저 사이의 유사성 발견! 창작자는 돈 안(못)버는 DNA가 있는걸지도... 😫😫😫

당근케익님은 학생이시잖아요! 아, 난 학생때 돈을 벌었나...

정성스레 댓글달아주시는 @kmlee님도 칭찬합니다.^0^*

감사합니다. @remnant39 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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