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맨 필통, 지지율 급락 -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 Created by @inhigh.

---

안녕하세요 @kimsungmin 입니다

혈기 왕성한 어린 시절에는 무협지와 무협영화에 푹 빠져 지낸 적이 있습니다. 가끔 언급을 한 적이 있긴 하는데요 제일 기억나는 무협지는 영웅문입니다. 이제는 꽤 유명해진 무당파 장문인 장삼풍은 태극권의 시조로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긴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정말 그런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강하기만 하면 부러지기 쉽고, 부드러움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각 나라의 대통분들을 살펴보면 너도 나도 스트롱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장기 집권을 위한 전략인지는 알 수 없겠지만 그럴 필요가 없는 분들도 강한 척을 하는 경우를 보면 좀 안스러워 보일때도 있는 듯 합니다. 그런 대통들에 비해서는 우리나라 문통님께서는 다소 부드러운 모습도 함께 보여주지 않나 싶긴합니다.

스트롱맨으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워하실 필통께서는 최근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마약과의 유혈전쟁으로 '초법적 처헝'등 인권침해 논란이 너무 오래 지속되다보니 처음에는 단단한 지지율로 버텨왔지만 그것도 이제는 점차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마약과의 전쟁은 분명 필요한 부분이지만 방법적으로는 정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필리핀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3월 설문 조사한 결과 필통 행정부에 대한 순만족도는 28%로 지난해 4분기(38%)보다 10% 포인트 떨어졌다고 일간 마닐라타임스 등 현지 매체가 23일 보도했다.

순만족도는 만족한다는 응답자 비율에서 불만이라는 응답자 비율을 뺀 것으로 이번에 기록한 28%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취임한 2016년 6월 이후 가장 낮다. 이에 따라 두테르테 행정부에 대한 평가가 '좋다'에서 '보통이다'로 한 단계 추락했다. 필리핀의 '스트롱맨'(철권통치자 또는 독재자)으로 불리는 필통도 지지율 급락에는 상당히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필리핀의 피플파워'를 의식해서인지 이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모습으로 한발짝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마약과의 전쟁과 테러와의 전쟁 등을 어느정도 마무리를 잘 하고 안정을 찾아야 지지율 회복에도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

오늘 업빗에서 Eosdac 코인이 입금되었습니다. 타 거래소에 비해서 발빠른 모습인데요 아직은 수량만있고 상장계획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타 거래소의 상황을 살피지 않을까 싶습니다. Eos의 힘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에어드랍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빗썸, 후오비 등 어느 거래소에서든지 먼저 Eosdac를 상장을 하게 되면 아마 여기 저기에서 상장을 하며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래소 간 눈치싸움도 참 볼만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느정도 상장펌핑이 있을지도 궁금해 집니다^^ 보유하고 계신 분들께서 좋은 기회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스팀잇 가족분들 오늘 힘든 월요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