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를 마감하는 시점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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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msungmin 입니다

이제 3월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의 1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라 기업들과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분기마감 보고서와 정산 준비가 한창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해의 계획이나 결과들도 중간 중간 한번씩은 확인해서 정리를 해야만이 장기적인으로 목표를 세운 계획들을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과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회사나 일적인 마감 보고서가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목표나 생활을 한번 뒤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뉴스가 끝난 이후에 줄 곧 골프방송을 시청했습니다. 2014년 여자 메이져대회 마지막라운딩 경기였는데요, 오랜만에 반가운 박세리 선수가 보여서 계속 시청을 했습니다. 미쉘 위 선수도 마지막 조에서 플레이를 했는데요 아쉽게 2등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박세리 선수는 오랜만에 메이져대회에서 3위를 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굿~ 샷 이 절로 나오는 플레이였던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여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가 열린다고 하니 이번 대회에는 관심을 좀 가져봐야 겠습니다.

사실 저도 골프는 나름 열심히 다니긴 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제대로 레슨을 받아 본 적이 없었고 연습장도 최근에는 잘 다니지 않아서 그리 만족 할만한 점수는 나오지 않는 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라운딩을 나가서도 크게 점수에 연연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매번 하는 말이 조금만 연습하면 더 잘 칠텐데 왜 연습을 안하냐는 소리를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라운딩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필리핀은 미세먼지보다는 매연이 많은 편이라서 시내의 공기가 그리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인지 뜨거운 날씨에 야외에서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할 만한 곳을 찾을 수 가 없지요. 그래도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좋은 공기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골프장을 자주 찾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잔디를 밟을 수 있는 곳이 골프장 이외에는 없다는 것도 큰 이유중에 하나일 듯 합니다.

지난주에 오랜만에 방문한 친구와 사업이야기도 하고 운동을 즐겼는데요, 지난 주 마지막 라운딩의 경치를 조금 지나긴 했지만 오늘 포스팅 해 봅니다. 어제 골프방송을 오래 봤더니 마음은 이미 필드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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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새벽에 출발을 했지만, 주말이라 많은 분들이 플레이를 하셔서 평소보다는 좀 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맑은 하늘이 오후가 되면서 잠시 흐려지기도 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서 운동하기에는 좋은 날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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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기를 마감하는 시점이긴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두 번째 분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올 해 큰 계획을 잡고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꼭 한번 현재상황을 파악하고 다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일이 있는데요(집짓기 도전), 사실 완공은 이미 된 시점에서 마무리가 잘 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말 답답한 시간이 좀 길어지고 있는데요, 생각하지 못했던 부수적인 일들이 정말 많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역시 처음하는 일이고 경험이 없어 여러 방면으로 생각할 수 없었던 부분이 실수라면 실수인 듯 합니다.

내일부터 후오비 거래소가 오픈을 한다는 공지를 보았습니다. 아마 원화마켓은 좀 지연이 될 것 같다고는 하는데요 확실한 일정을 모르겠네요. 일단 원화마켓이 없이 후오비 거래소가 오픈을 하게 되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그래도 원화마켓이 조속히 오픈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아무쪼록 스팀잇 가족분들 3월 잘 마무리 하시고, 4월의 첫 시작을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