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럽게 방송을 타다, <미식의 서재 - 밥꽃마중을 통해보는 사랑>

in #kr6 years ago

아마 보름 전쯤인가. 저희 부부가 방송 촬영 했다는 이야기를 잠깐 한 적이 있습니다.
드디어 방송에 나오고, 영상이 유튜브에도 올라왔네요.

이걸 이 곳 스팀잇에도 올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좀 했습니다.
대부분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분위기. 사진조차 얼굴을 가려서 올립니다.

저야 뭐 처음부터 제 이름을 걸고, 공개적으로 활동을 하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좀 쑥스럽습니다. 게다가 저만이 아니라 아내와 함께다 보니 더.

그래도 방송에서 다루는 내용이 사생활보다는 ‘밥꽃’에 초점을 두는 거라
용기를 내어 올립니다.

참고로 9분 남짓 영상인데 뒷부분에 제가 노래하는 것도 그대로 나오네요.
편집을 하면서 잘라낼 줄 알았는데 일부만 자르고 그냥 올렸더군요.
제가 가사를 쓰고, 곡도 직접 만들어 더 그랬나 봅니다.

저는 워낙 음치라 웬만해서는 노래를 안 부르는데...
이를 감안하여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미식의 서재 - 밥꽃마중을 통해보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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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제가 예상했던 모습과 그닥 다르지 않으시네요..
잘 봤습니다. 농부 뉴맨님..

예상을 벗어나야 하는데 ㅎㅎ
(마음은 늘 20대 청년이라 ㅋ)

잘 봤습니다. 밥꽃이 의미하는 바를 조금은 이해할 듯 합니다.
책은 꼭 사봐야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쌀에 소중함을 일깨워 주셨군요.
벼꽃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덕분에 알게되어 고맙습니다.~^^

대부분이 벼꽃이 있는 줄 모르더라고요.
심지어 농사꾼들도 잘 몰라요.
한여름 무더위에 피니까
논에 갈 일이 별로 없거든요^^

멋진 두분의 모습 숨 한번 몰아쉬고 다 봤습니다. 그러한 깊은 뜻을 알려주는 책이었군요. 꼭 사서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아, 제가 다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작가님인 줄 이제야 알았네요.
벼꽃, 덕분에 저도 처음으로 영상을 통해 봅니다.
두 분의 말씀에 맘 다스려 봅니다.
노래도 너무 잘어울리네요.

워낙 음치인데도
좋게 들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책속의 사진으로만 보다가 영상으로 처음으로 뵙네요. 항상 좋은 책을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생태적 삶을 실천하시는 두분, 참 부럽습니다.

요즘 피터님이야말로
스팀잇 생태계를 위하여
열일 하시니
참 좋습니다.

밥꽃으로부터 받는 사랑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울컥하시는 모습에 저도 울컥~ 잘 보았습니다.

돌아보면
내가 주는 사랑보다
받은 사랑이 더 많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벼꽃 정말 가까이 보아야 보이는 꽃이지요.
이제 달포쯤 지나면 벼꽃 만날 수 있겠네요.
영롱한 이슬을 털며 아버지 찾아가던 논두렁이 생각납니다.
발간하신 책이 조명을 받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되어
저도 기쁩니다.
축하드려요.

역시 시골에 대해 잘 아시는군요.
이슬을 털며 아버지 찾아가던 논두렁...
시 한 줄입니다.
고맙습니다.

두분 정말 멋지세요.
벼꽃이 핀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네요.
열매가 영글려면 우선 꽃이 피어야 한다는 건 당연한데...
늘 곁에 있어서인지 당연함을 잊고 있었어요.
오늘도 밥 한 그릇 먹었으니 기운내야겠습니다.
그리고 "밥꽃마중" 책 제목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곁에 있어 함께 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같이 누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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