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가 답변한다 길을비켜라 (Shping-ICO)

kim066 (68)in #kr • 6 years ago (edited)

사토시님 Shping에 관한 짧은 설명 부탁드립니다.

블록체인 기술로 세계에서 가장 믿을 수 있고 큰 ‘글로벌 제품/상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제품의 바코드를 이용하여서 유저들이 제품들에 대한 가격, 리뷰, 퀄리티, 공급 과정 등을 확인/업데이트 가능하며, 이러한 ‘참여 행동들’을 통하여 ERC20 토큰 형태의 Shping 코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흠... 좀더 Shping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필요할것같습니다.

실물 제품 판매/구입과 더불어 인터넷 제품 판매/구입이 주가 되어서 전세계의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이루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항상 믿을만한 리뷰와 제품 정보를 갈구하면서 인터넷을 찾아보기도 하고, 주변 지인들께 정보를 듣기도 하면서 제품 구매에 대한 선택을 만들곤 합니다. 하지만, 제품 판매 장소/웹사이트들이 너무나 많고, 구입하려는 제품이 어떠한 제품이고 정확히 어떤 경로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대는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죠. 이런 문제점은 단순히 좋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지에 문제가 아니라, 제품의 생산 브랜드, 판매처, 구매자, 그 의외의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손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데이터베이스로 이루어진 커뮤니케이션 장소가 없기 때문에 발생됩니다. Shping의 플렛폼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브랜드, 판매처, 구매자,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시장에 나와있는 모든 제품들에 대한 더욱 구체적이고 명확한 이해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이해 관계를 쌓을 수 있는 공헌을 행동으로 옮길 시에 Shping 코인을 보상으로 줍니다.

사토시님, 그렇다면 Shping 플렛폼의 가장 큰 수혜자는 제품의 정보들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이해 관계에 대한 데이터를 만들어나가는 제품 구매자들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판매처가 이익을 보는 경우와 브랜드가 이익을 보는 경우의 예를 보겠습니다. 판매처의 경우, 다른 판매처들이 같은 제품을 어떠한 가격선에서 판매되는지 알아보고 판매 가격을 조정할 수 있음으로 Shping 플렛폼의 참여로 인해서 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구매자들을 마켓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의 경우, 프로모션이나 광고들을 직접적으로 구매자들 (편의를 위해서 물건을 샀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미래에 물건을 살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 또한 ‘구매자’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에게 전달해줄 수 있기 때문에 제3자를 통한 마케팅을 진행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사업 운영비를 크게 줄임으로써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사토시님, 브랜드가 광고를 직접적으로 전달해준다고 해서 구매자들이 브랜드 광고나 마케팅 캠페인을 보거나 참여한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Shping 플렛폼의 기능들 중 브랜드가 구매자들에게 마케팅 켐페인을 하거나 광고를 보여주고 싶은 경우에, 구매자들은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도 Shping 코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확히 몇 개의 Shping 코인을 얻을 수 있는지는 브랜드가 설정한 값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겠지만요. 이렇게 제품의 생산부터 마케팅에서 판매까지 이뤄지는 모든 ‘참여 행동들’로 얻을 수 있는 혜택들을 Shping 플렛폼을 이용하여서 더욱 수월하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사토시님, Shping 플렛폼의 아이디어는 너무 좋은 것 같지만 그 뒤에 대형 기관들이나 정부의 후원이 없다면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Shping의 파트너들은 누구인가요?

Shping의 백서에 나와 있듯이,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대형 기관들이 참여하여서 Shping 플렛폼을 후원해주고 있으며, 그 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사토시님, 토큰 세일은 언제 진행되나요?

프리 세일은 이미 끝났으며, 토큰 세일은 위 이미지와 같이 2018년 2월 22일부터 진행됩니다.

사토시님, 마지막으로 Shping에 대한 본인의 입장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쇼핑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를 집중 공략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Basic Attention Token (BAT)의 경우 광고라는 조금 더 광범위한 카테고리를 타겟하고 있지만, Shping의 경우 쇼핑에 참여하는 개인 구매자들, 판매자들, 유통업자들, 생산자들, 등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그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 때문에 쇼핑이라는 범주 안에서 굉장히 유익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만 좋다면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후원을 해주는 단체들과 기관들이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쇼핑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점에서는 시간/경영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초기 모델이기 때문에 Shping 플렛폼을 참여자들이 어떻게 사용을 해 나갈지가 앞으로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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