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 때려 뽀시기 - Episode 8 "150Billion 전자화폐 시장의 돈은 어디서부터 흘러들어오는것인가"

in #kr7 years ago

BGM

안녕하세요 참새입니다.

저번시간 까지 저희는 ICO 의 좋은 예 (Lisk) 와 나쁜 예 (The DAO) 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스크의 경우 추후 어떤식으로 플랫폼이 개발될지 모르기 때문에, 너무 ‘투자 확신’ 을 드린건 아닌지 내심 걱정되었습니다. 참새는, ‘현.재’ 까지의 개발과정을 여러분들께 소개드린것입니다. 절대로, 참새의 “해석”을 여러분의 “투자”로 반영하진 말아주세요!! ㅜ...)

이번 에피소드 그리고 다음에피소드에서는, 전체 전자화폐 시장을 형성하고있는, $150 BILLION 의 ‘출.처’ 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아니 도데체 그걸 알아서 뭐하게???….)

주식 투자와 마찬가지로, 투자자의 분석은, 그들의 투자패턴을 알수있으며 따라 시장전반의 가격변화 앞으로 미래의 가격을 추산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가장먼저, 시장 전체 마켓캡 그래프를 보도로 하겠습니다.

해당 그래프는 6월 2013 년부터 오늘 8월 22일 2017년도 까지의 그래프 현황입니다.

좀더 구체적인 수치를 드려보겠습니다. 기울기의 폭이 가장높은 4월23일 대비 오늘 전체 마켓캡을 계산해보면

4월23 일 - 30billion
8월 22일 - 148Billion

즉 불과 4개월간 전체시장은 118Billion이 성장 하였군요.

참조 Numb2

도데체 전자화폐 시장은 최근에 왜이렇게 폭발적으로 성장할수있었던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5가지의 추측을 해봅니다.

  • 미디어의 주목

한국에 계신 투자자분들도 알고계실것입니다. 최근 전자화폐에 대한 관심과 주목이 작년같지 않다는것을 말이지요. 불과 지금으로 부터 1년전까지만해도 전자화폐 시장은 이정도로 폭발적이진 않았습니다. 물론, 지속적인 가격 성장으로 인하여, 다양한 가설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미디어의 “Full Attention”은 없었죠.

  • 기술적인 혁신, 발전.

지난 8년간 블록체인 기술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빠른속도로 발전하였습니다. 전자화폐 기술의 발전은 처리속도 향상, 에너지 절약, 빠른 결제 처리속도에 해당됩니다. 기술의 발전은 당연히 ‘블록체인 활성화’로 이해될 여지가 많으며, 투자자로 하여금 기대심리를 일으키기 충분해보였습니다.

  •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협업.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기술을 도입 하려는 움직임이 최근들어 부쩍 많아졌습니다. 가장 좋은 예는 리플이겠네요. 은행과 은행간의 거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리플코인, 그리고 그들의 인터레졀 프로토컬은, 많은 금융기업들을 자연스럽게 블록체인에 접근할수있는 초석을 만들어줬습니다.(이틀동안 지속되는 리플의 강세, 또 리또속인가요???…) 뿐안 아닙니다. 이더리움 역시 최근 스마트 계약의 활용도를 알아보는 기업들이 점차 생겨나며, 다양한 투자와 지원이 이어지고 있지요.

  • 새로운 투자처에 대한 갈망

2008년이후 경기는 어느정도 회복세라고 필자는 생각하나, 역시, 예전 호황기에 비하면 상당히 늦은 템포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저금리 트렌드, 기존에 안전하다고 생각하던 부동산 시장의 리스크 인상 등은 투자자로 하여금 새로운 투자처를 찾게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전자화폐 시장의 상승을 주도한것으로 보여집니다.

  • 지속적인 신규 ICO, 토큰의 발굴

저번 에피소드 4에서 말씀드렸듯이, 2017년도는 ICO의 해라고 단언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은 종류의 코인, 다양한 목적과 기능을 보유한 코인들의 시장 진입은, 투자자로 하여금 신선한 투자 제공처를 제공하여 주였으며, 많은 ICO의 성공은 투자하는 이들에게 믿음까지 제공하여 주었습니다.

자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현재 마켓을 움직이는 가장 큰 세력은 누구일까요??? 최근 전체 시장의 성장세를 보았을때, 마켓이 본격적으로 성장한 시점은 올해 초로 보여집니다. 바로 규제기구, 코인 마켓이 본격적으로 코인구매에 제공을 걸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북미지역에서는 코인을 구매할수있는 한도를 일정량으로 정해놓고있으며, 한꺼번에 구매는, 정부당국의 관찰로 이어질수있기에, 주기적으로 일정량의 코인만 구매할수있습니다.) 즉 시장의 성장은, 단순히 돈많은 고래들의 시장유입이라고 보기보단, 개인 투자자의 증가, 기관투자자의 증가로 풀이 될수도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라면, P.E (pantera) , VC (bain capital) 등이 될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카테고리를 나눠 한번 전자화폐 투자자의 종류를 알아보기로 하지요.

  • 전자화폐시장에 일찍 뛰어들은 얼리 아답터형 투자자

뉴스에서보신 $500 투자의 억대신화가 가장좋은 예입니다. 비트코인이 2009년에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하였으니, 올해로 얼추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때부터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현재 엄청난 HIGH YIELD를 만들어 내었을 것입니다. 초기에 비트코인의 가치를 알아본 채굴형 기업들도 이러한 얼리 아답터에 속합니다.

  • 기관 투자자

비록 아직까지 많은 기관의 참여는 없지만, 많은 Private Equity 회사들, 벤처 캐피탈 회사들이 전자화폐에 투자한다는 사실은 알고 계실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기존에 알고있는 주식 시장의 기관투자자들의 성향과는 상당히 다른점을 보이고 있지만, 역시 다량의 자금으로 시장을 움직이고있습니다. Bitcoin Investment Trust 같은경우 순자산가치(NAV) 가 400million에 달하는 전자화폐 거대 투자 회사입니다. 또한, Bain Capital (관리하는 자산만 75 billion 입니다.) 도 최근 이러한 트렌드에 동참하였지요

  • Gaemi 투자자

개인 투자자입니다. 일명 (aka) 개미들이죠. 시장의 성장을 보며 달려드는 투자자들입니다. 정확한 투자자의 수치는 알수없지만, 전세계적으로 전자화폐를 인정하려하는 트렌드로 인하여, 그 수가 부쩍 많아진 요즘입니다.

자 그렇다면 본론으로 돌아와서, 현재 ICO 시장의 코인가격을 결정짓는 가장 큰 세력은 누구일까요???

필자는 개인적으로 위 1번에서 말한 얼리 아답터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규제로 인한 신규투자자의 자금 유입장벽은 신규투자자로 하여금 일정금액 이상 ICO 투자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기관 투자자가 감당할수 없는 ICO 의 하이퍼 리스크의 종목 특성상 그들역시 ICO의 일정량 이상 투자는 힘들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남은 3번 2016~2017년도에 만들어진 얼리아답터형 투자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입니다. 왜냐하면 뜻하지 않은 갑작스러운 엄청난양의 자본이득은, 장벽이 없는 새로운 투자처 즉 새로운 먹거리 ‘ICO’ 로 옮겨 올수밖에 없는것이지요. (매우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다음시간에는 백서를 읽어보고 다양한 ICO 프로젝트의 토큰 보유량 할당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상으로 에피소드 8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 포스팅이 유익하였다면 보팅팔로잉 꼭! 부탁드립니다 ^^


ICO 때려 뽀시기 - Episode 1 - 프롤로그

https://steemit.com/kr/@kim066/ico-episode-1

ICO 때려 뽀시기 - Episode 2 - ICO 를 통해 제공되는 토큰의 "가치형성"

https://steemit.com/kr/@kim066/ico-episode-2-ico

ICO 때려 뽀시기 - Episode 3 - ICO 를 통해 제공되는 토큰과 주식의 차이점

https://steemit.com/kr/@kim066/ico-episode-3-ico

ICO 때려 뽀시기 - Episode 4 - 토큰의 공급과 수요, 그리고 옳바른 ICO 참여방법

https://steemit.com/kr/@kim066/ico-episode-4-ico

ICO 때려 뽀시기 - Episode 5 -현재 2017년도 ICO의 시장규모를 2014, 2015, 2016 년도와 비교해보자

https://steemit.com/kr/@kim066/2017-ico-2014-2015-2016

ICO 때려 뽀시기 - Episode 6 - “ICO의 과거를 돌아보자 1탄 The DAO”

https://steemit.com/kr/@kim066/ico-episode-6-ico-1-the-dao

ICO 때려 뽀시기 - Episode 7 - “ICO의 과거를 돌아보자 2탄 Lisk”

https://steemit.com/kr/@kim066/ico-episode-7-ico-2-l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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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kim066님 글에 댓글 달려는데 야구 캐스터와 해설이 되어보고 싶습니다. 왜 그럴까요?

캐스터 : "@kim066 투수 던지는 글질이 아주 좋은데 말이죠"
해설 : "네! 그렇습니다 @kim066투수 지금까지 알트파헤치기 글로 모든 타자들을 꼼짝 못하게 글을 뿌리기만 하면 포스팅 보느라 그 자리에 딱 서버리게 만들었었죠."
캐스터 : "맞습니다. 이게 하나하나 뿌려지는 글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캐스터 : "네 말하는 순간 이번에는 어떤 글로 승부할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앗 이번 글을 던졌습니다!"
"아~~ 아 정말 엄청납니다.?"
해설 : "이번에 또 ICO 뽀개기라는 엄청난 글로 모든 타자들을 또 꼼딱 못하게 가만히 서서 보게 만들어버리는군요!"
"역시 @kim066 투수 대~~에단한 선수입니다!"

^^ 항상 멋진 정보 주시는 @kim066 투수 감사합니다~~

하하하 감사합니다.... @sochul님께서 그렇게 칭찬해주시니, 머쓱해지는군요 ^^;;.... 저야말로 항상 소철님께 감사드립니다, 초반에 제 글에 관심가져주시던 몇안되는 독자중 한분이시기도 하셨지만, 종종올려주시는 글을 읽으면서 삶의 활력소를 찾거든요.. ^^ 댓글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캐스터:네에 @kim066 투수가 워낙 좋은 글을 던지는 선수라 우리가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해설:네 맞습니다. 아마도 스팀잇리그가 계속이어져 @kim066투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를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우리에게 보여줄 멋진 플레이가 기다려집니다~~^^
@kim066선수 화이팅!!

ico 시장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인듯하네오

아직은 잘모르겠습니다 ㅎㅎ 계속 접하다보면 이해하게 되겠지요^^ 글잘읽고 갑니다~

ㅜ 이해하기 쉬운 글올릴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매력적인 시장임은 분명합니다ㅎㅎ

매력적인 시장이지요! 리스크가 좀 많을 뿐이지요! ㅜㅜ

안녕하세요 kim066님, 다소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들어갔을 정도면 정말 많은 개미분들이 들어가셨을 듯 싶네요...

Gaemi...전 순간 재미투자자인줄 알았습니다. 재미로 투자하는..^^
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앤트 투자자라면 앤트쉐어 투자자라고 잘못 비춰질까봐 Gaemi로 하였습니다. 어법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테조스 이후에 ICO 좀 놓치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테조스가 한번 휩쓸어간뒤 좀 잠잠해진것은 사실이지요 ^^

저는 ICO에 참여하지 않는 1번 + 3번 이군요.

저도 ICO에는 항상 소극적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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