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ing 6 [버스에서의 하루] - 창작시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kidesk 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써봤던 시를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아침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 분들의 마음이 이렇지 않을까 싶어 써봤던 시입니다.  

         

버스에서의 하루 

알람이 아침을 깨울 때  

아직은 차가운 새벽공기를 들이키고  

침묵과 노이즈로 가득한 자동차

나만의 공간을 갖기위해

이어폰으로 각자의 공간을 나누고  눈을 감는다   


시계가 퇴근을 알릴 때  

답답한 가슴속 한숨을 내뱉고

취객과 술냄새로 가득한 버스 안 

나만의 평안을 찾기 위해

알코올로 각자의 시간을 잊고

현실을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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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얼른 집에 가셔서 쉬시며 스팀잇 하시길 바랍니다~

아 참! 저의 다른 창작시는  여기서 보실 수 있답니다~ 

[![]()](https://steemit.com/@ki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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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으로 각자의 공간을 나눈다는말이 와닿네요 특히.!

다들 서로에게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관심 받기를 원하지도 않고요. 같은 공간에 있지만 같은 공간에 없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이어폰이 아닌가 싶구요

그렇네요. 글만읽었는데도 느낌이 확와닿네요.. 저도 이제 습관적으로 그러니까 특히 더그런거같아요

ㅎㅎ 근데 사실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흔들리는 차 안에서 할 수 있는건 바깥을 바라보거나 혹은 잠깐의 쪽잠을 자거나, 그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시간을 때우는 것 외에는 할게 없죠.

ㅋㅋㅋㅋㅋ 진짜 버스안에서 공감되는 시네요 팔로우 하고갈게요^^

감사합니다^^ 괜찮은 하루 보내셨나요?

네 ㅋㅋ 오늘 운전면허학원 실기연습하러갔는데 T코스가 저번에는 잘안되었는데 오늘은 잘되서 기분이 좋네요!!

하하 저도 3번정도 도로주행에서 떨어졌었죠 ㅠㅠ 저보다 먼저 합격한 친구들에게 놀림거리였답니다. 그래도 잘 풀리셔서 다행입니다!!

헤헤 감사합니다. 자주 방문할게요 ~~

넵 ㅎㅎ 감사합니다 @chapstick님 블로그도 자주 들어갈게요! 라면말고도 맛있는 음식 만드는 과정 올려주세요^^

전 출퇴근 이동거리가 길어서 출퇴근시간에 스팀잇합니다^^좋은 시 잘 보았어요. 팔로우합니다.

감사해요^^ 출퇴근 시간에도 열심이시군요!!

이런글에 추천이 없는게 아쉽네요. 추천합니다. 그리고 좋은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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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ㅎㅎ 팔로우하고 갈게요~^^

감사합니다^^

슬프게 느껴지는데 이거 정상인가요ㅜㅜ 시가 슬퍼요.

ㅠㅠ 슬프시다니 씁쓸하기도 합니다. 물론 밝은 시가 아니지만, 슬프신건 일상에서 공감할 만한 게 있는게 아닌가 싶고요.

어쩌면 너무나 치여사는 세상에서, 버스 의자의 작은 공간이 유일한 휴식처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잘 읽어 보았네요.

ㅎㅎㅎ 그럴수 있겠네요. 온전히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누군가에겐 사실 전쟁터이기도 하죠 ㅎㅎ 출근 퇴근길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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