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455]이제 정신 차리는 중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제 약 두시간 가량의 수술을 마치고, 마취는 깼는데 비몽사몽
여기저기 아프고 불편하고…
어찌어찌 하루가 지나고 점심 죽까지 먹고 나니 정신이 차려지는 느낌입니다.
아직 거동은 불편하지만요.
큰 병원이라 그런지 주변 병상에 중병 환자들이 많아서 저처럼 수술한 사람은 차라리 가벼운 느낌이네요.

속이 불편해도 주는 밥 죽 다 먹고 약 잘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파야 몸 챙겨야지 하는데 이런 맘이 오래 안 가죠…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거 맞습니다!
우리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