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요리사#83]두부 & 스팸 짜글이?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두부김치를 해먹으려고 사둔 두부의 유통기한이 다 될까봐 퇴근 전부터 무얼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너튜브에서 본 레시피를 참고해서 대충 만들었습니다.
집에 스팸도 많아서 소비하기 위해, 두부와 스팸을 잘라고 웍에 두르고,
쌀국수에 넣어 먹으려던 숙주도 상하고 있어 조금 씻어 올리고,
냉동실에서 썰어둔 대파와 간마늘을 꺼내 올려주고,
고추가루 조금과 굴소스를 올린 후 끓여줍니다.
그 다음 쌀뜨물과 다시다 같은 가루를 조금 더 추가해 끓여줬습니다.
(쌀 씻는데 쌀뜨물이 나와서 한번 넣어 봤고, 그러니 살짝 싱거워서 양념 추가)
그랬더니 맑고 시원한 탕? 전골 완성이네요.
간도 적당하고 좋아하는 재료가 다 들어있어서 좋으네요.
요 레시피로 재료만 바꿔서 다양한 도전이 가능할 듯 합니다.
이 날씨에, 국물 좋아하는 저에게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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