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661]드라마 그 해 우리는, 최웅의 집 ​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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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에 최우식과 김다미가 출연했던 그 해 우리는.
김다미와 최우식의 조합? 이태원클라쓰의 그 김다미?
별 기대없이 시작했다, 완전 재미있게 본 드라마였죠.
말 그대로 그 시절의 풋풋함과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 하는 첫사랑의 아픔 등 잔잔하면서도 설레서 꽤 좋아했던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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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원 화성 나들이를 갔다가 그 근처에 최웅의 집이 있다는 걸 알게 되서 가던 길을 멈추고 되돌아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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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각의 집.
벽에는 그 해 우리는 포스터가 그려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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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마당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가면 늘 느끼는 바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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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하다가 지금은 그냥 빈 곳이라는데...
유명세를 잘 활용하지 못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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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곳이였지만, 드라마의 환한 그 기억을 되살리며 돌아왔습니다.
여름 막바지, 다시 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그 해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