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595]정경호 좋아 '일타스캔들'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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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보는 여름 드라마,
춥지 않고 따숩따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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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전도연
그리고 너무나 찰떡같은 역할을 맡은 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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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사교육 시장에서 말 그대로 더더욱 치열하게 살아가는 '최치열'과
사랑스러운 조카가 찾아온 날, 사랑하는 엄마를 잃고, 원수같은(?) 언니 대신 조카의 엄마가 되어 살아가는 '남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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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악연으로 시작했으나, 알고보니 그들도 스스로도 모르는 과거에 엮인 인연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인연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 더 찐해질 것 같지만, 놓여진 난관이 무척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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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부터 TVN에서 방송중인 드라마 일타 스캔들
말 그대로, 그들의 로맨스는 스캔들이 되어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잘 헤쳐나가겠지요?
스카이캐슬이 사적인 사교육이였다면, 이 드라마는 우리 눈 앞에 있는 치열한 사교육의 모습을 유쾌하지만, 씁쓸하게 잘 그려내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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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풋풋하게, 그리고 살벌하게 펼쳐지는 일타스캔들 다음이 궁금합니다.
기다림이 힘드네요, 역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시청하는 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