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587]환혼 시즌2 드디어 끝! 시즌3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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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 애간장을 태우고, 열불나게 하던 환혼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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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서 누가 죽었나 예측하며, 서율 너만은 안돼~ 라고 여러 추측을 낳았던 것은 낚시였네요.
모두가 살아나 행복한 결말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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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모든 것이 진설란의 계획이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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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떡밥들이 어떻게 회수될까 걱정도 했는데, 단 1회만에 부드럽게 다 정리가 되었네요.
많은 후기들이 재벌집 막내아들의 마지막회와 비교를 엄청 하네요.
그러니까요. 시즌2로 풀었어도 충분했을 이야기를 한 회에 몰아넣었으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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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모두가 행복한 그 결말
최근엔 이런 판타지같은 해피엔딩이 잘 없어서 더욱 반갑고 선뜻 받아들여지네요.
그리고 착한 이들이 너무도 고통 받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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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의 대사처럼,
착한 이들은 왜 이렇게 시험받고, 고통받고, 이를 증명해야 하는가! (라고 하진 않았지만 비슷한 대사를 했죠.)
이 말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저편의 문을 스스로 닫아야 하고, 자기가 사랑하는 아이들이 끊임없이 고통 받는 모습을 지켜봐야했던 아픔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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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요원의 원장도, 외곩수처럼 보였으나, 자신의 역할에 책임감이 너무나 강했던 것뿐!
진무는, 이 드라마에서 진무의, 악인의 서사가 없어서 좋았네요. 다만 짐작할 수 있는 것은 있지만, 냉철한 세상에서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였겠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줬기에 빠르게 파이어로 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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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이 연기를 잘해서가 아니라, 예뻐서 계속 보게된다, 지인의 말이였습니다.
공감은 합니다만, 어쨌든 흐름에 방해가 안 됐으니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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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덕/낙수와 장욱이 드디어 해피엔딩을 맞아 너무 좋습니다.
모두가 잘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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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나게 본 드라마라 할 말은 많지만,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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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혹시라도 시즌3가 나올까요?
안 나와도 이대로 좋지만, 나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