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499]드디어 격리해제 (태풍 힌남노 통과)

in #kr4 year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드디어 7일간의 격리를 끝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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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빗소리로 잠 못드는 날이 많네요.
어젯밤에도 태풍 힌남노로 인한 많은 비로 새벽까지 잠 못 이뤘습니다.
아님 출근 전날이라 잠 못 들었던 걸까요?

코로나를 한 번 걸리고 나니...
거의 3년을 버틴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한편으론 지금 걸린게, 더 낫나 싶기도 하고...
괜스레 쓸데없는 생각이 드네요.
아프면서 고생해서 그런가 봅니다.

근데 코로나 약 처방에 대해서...
코로나 약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증상 완화를 위한 일반 몸살감기약 같은 걸 지어주는 것 같은데...
5일치만 딱 지어주고 끝.
근데 코로나 초기 증상과 진행되면서 증상이 바뀌는데, 물론 감기도 그러하죠.
바뀌는 증상에 맞지 않게 약을 계속 먹으니 회복이 더디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초반엔 열이 인후통이 심했지면, 2~3일 지나니 콧물로 인한 기침 가래가 많이 나오는데, 처음 받은 처방전에는 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
아파서 나가서 새로 처방받을 정신도 없었고, 상태가 좀 나아지고 나서 새로 약을 받아 왔는데, 그 약을 먹으니 콧물이 많이 가시네요.
당연히 콧물 가래용 약이 들어 있었지요.

어쨌든, 상태가 나아지니 살 것 같습니다.
다행히 미각과 후각은 잘 살아 있는 느낌입니다.
체력이 떨어지거나, 숨가프거나 하는 어떤 후유증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 일 없이 회복 잘 했음 좋겠네요.

태풍도 큰 일없이 지나간 모양입니다.
해운대 마린시티도요. 실시간으로 방송도 해주던데...

코로나도 태풍도 지나갔으니, 남은 건 즐거운 추석 뿐이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22년 9월 6일 화요일
자택격리해제 (코로나 확진 8일차)
태풍 힌남노 통과
추석 연휴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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