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395]슬기로운 의사생활 율제병원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시작되어서 매주 재미나게 보고 있는데요.
슬기로운 시리즈는, 막장이 없어서 보기 편안 하고,
그럼에도 그 와중에 나쁜 이들이 있지만, 또 완전 나쁜 이들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현실과 닮아 있는 듯 하지만, 또 현실보다는 좀 더 미화된,
그래서 그랬음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힐링이 되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어쨌든, 촬영 장소가 어딘지는 알고 있었지만, 지나는 길에 보이길래 잠시 발길을 멈췄습니다.
CG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율제 병원 간판이 달려있어야 할 곳
발산역을 따라 올라가면 보이는 카페
여기가 직원들이 커피를 사 먹는 그 곳! 처럼 보이는데, 맞을까요?
병원이 꽤 큽니다.
근처에 갈 엄두는 못 내고, 그냥 크게 한 바퀴 돌아 봅니다.
구름다리도 보이고.
어느 장면에 나왔었을까요?
건물 뒤편엔 이화대의 전신인 듯한 보구녀관이 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공원처럼 잘 꾸며놨네요.
여기가 응급실 간판을 달고, 직원들이 출퇴근 하는 그 문일까요?
안까지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병원은 환자를 위한 곳이지 관광지가 아니니 패스.
어쨌든, 좋아하는 드라마 촬영 장소를 가보는 건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은 일이네요.
앞으로 드라마 전개도 무척 기대됩니다.
슬의 너무 재미있어요^^
드라마 촬영 병원은 이대병원인가 봐요?
이번주 신나서 맥주들고 기다리는데, 스페셜 방송을 하더군요.ㅜㅜ
코로나때문에 촬영이 쉽지 않은가봐요.
드라마를 안보니 신세대와 대화가 안통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