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315]10월에 첫눈?!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아침 출근길, 일기예보대로 조금 쌀쌀하네요.

그렇다고 해도 벌써 첫 눈이?!

2년째 지지부진 이어가던 도로공사가 마무리되어 가는지,
이제 보도블럭도 정비 중이네요.
타일 새로 깔고, 그 위로 뿌려놓은 하얀모레!

인부들이 쫙쫙~ 펴긴 하지만, 새하얗게 덮힐 정도로 두네요.
사람들 발에 치여 블럭 사이로 흘러 들어가라는 의미겠지만,
저 흰모레 가격은 얼마일까?!
저렇게 두는 것보다 좀 더 야무지게 밀어넣는게 소실율이 덜하지 않을까?
하는 건설사직원다운(?) 생각을 출근길에 하게 되네요.

공공기관에서 발주를 줘서 진행하는 거겠지만, 결국은 국민이, 제가 낸 세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니까?
라는 생각이 드나봐요.

정부의 돈이 눈 먼 돈이 아니라, 다 주인이 있는 것인데~
다들 그렇게 생각해줌 좋은데~
이미 내 포켓에 들어온 돈은 생각지 않는 심리~

어쨌든, 오늘 오랜만에 외쳐 봅니다!

스팀 가즈아!!!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