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138]설날 아침, 잘 맞이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여러번 인사드렸지만, 설날 아침이니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저희 가족들도 아침 일찍, 어제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차례상을 차리고, 조상님들께 인사를 마쳤네요.
어머니 말씀처럼 돈 들어간 것보다 조촐해보이는 한 상이지만, 조상님들도 맛있게 드시고 가셨겠죠.
올 해는 귤대신 예쁜 천혜향이 올라가져 있고,
여느때처럼 문어 한마리도 곱게 올라가져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밤과 곶감도 차례를 모신 후 음복했어요.
명절때면 좋은 기사도 많지만, 시월드, 며느리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아직 미혼이지만 간접 경험만은 오래 한지라...
저도 여자이기에 그런 부분에 대한 불합리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다 맞는 얘기지만,
요즘 저는, 가족들이 함께 모이고,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는 자리라는 그런 의미가 크게 느껴져서.
또 우리의 전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상들도 가족들이 함께하고 조상을 기린다는 좋은 의미로 시작된 것이.
형식에 얽메이다보니 안 좋은 면들이 부각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바쁜 현대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날이니.
모쪼록 가족들 모두가 행복한 방식으로, 즐겁게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행복한 연휴 되셈^^
문어 한마리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와.. 문어가 올라온 제사상은 처음 봤네요.
즐거운 설 보내세요!
와~ 풍성한 차례상이네요.~
오 문어...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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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벌써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ㅜㅜ
즐겁게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