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앞에 봄이 있다 [하루에 시 하나]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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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기대와 달리 펼쳐지는 삶과 사랑의 현상에 한없이 야속한 때에는 잠시 낮은 곳으로 가서 낮게 낮게 머무르기. 그렇게 머무르면 어느새, 꽃 필 차례가 성큼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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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시를 쓰시나 봅니다. 찬찬히 음미해 보겠습니다.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팔로우 했습니다.

시를 필사합니다 매일 매일
제가 저 정도로 시를 쓸 수 있었다면 벌써 시인이었겠죠?
시가 주는 울림이 참 좋아서요

네. 필사를 하시는군요. 필사를 하는 명상법이 있는데 그런 효과를 알고 계시는지요? 저는 시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조금은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필사를 하는 명상법은 모릅니다
필사를 하면서 호흡을 가다듬으면 되나요?
다만 필사를 하는 순간에는 딱 필사에만 집중하는 부분은 있더라구요

네. 필사에만 집중하셔서 집중력을 키워 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음을 필사해 나가는 그 지점에 접사하는데 저도 딱히 오래 해보지는 않아 드릴 팁이 없는데 필사도 하신다고 하고 명상에 관심도 있다고 하시니 이 둘을 하나로 접목하시면 좋을것 같아서요.

필사 명상을 한번 검색해볼게요
신세계 입문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필사한다는 것이 무엇일지

정말 좋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꽃 필 차례가 올 거예요
겨울이 다 지나가고

어서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기다리면 어느 새 눈 앞에 있을 거예요!

차분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시를 읽으면서 한 번, 또 한 번 돌아보았습니다.
그런 시간을 가지셨다니 기쁘네요ㅅㅅ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꽃마다 피는 시기다 다르 듯 우리도 빛날 수 있는 시기다 다릅니다.
친구가 먼저 꽃을 피웠다 부러워 마세요. 우리도 분명 아름다운 꽃을 피울 시기가 올 것입니다.

또 다른 해석 감사드려요
순서가 다를 뿐
비교할 필요 없죠
그저 자기 방향을 자기 속도로 가기만 한다면 꽃이 필 거예요

제목이 신의 한수네요^^
보팅하고 갑니다~

어휴 추운 겨울 어서 지나갔으면...

너무 좋은시에요
추운날 몸 따듯해지네요!

몸까지 따뜻해지는 시라니 다행이네요
시가 마음을 녹여줘요

꽃이 필 차례가 제 차례 인가요?
정말 마음에 와 닿네요.
요즘 안그래도 퇴사하고 나서 조금 휴식기간을 가지고 있어요.
저도 활짝 피었으면!!

저도 어쩌다 보니 휴식기간을 가지고 있어요.
살짝 우울하고 불안하지만
이 기간을 기회로 삼아
꽃으로 활짝 피어나자요!

크... 제가 추구하는 시상과 딱 맞네요 ㅎㅎ 따뜻해지고 편안해지고

@myfan 님 따뜻하고 편안한 시를 앞으로 쓰시는 건가요?!
저는 쓸 능력은 안 되어 필사를 꾸준히 하려해요
자주 놀러갈게요!

저도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ㅠㅠ 배우고 가요 ㅎㅎ

연일 한파네요. 정말 봄이 그립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에요
지금 한파도 지나고 나서 보면
꽃을 피우기 위한 과정이었음을
알게 되기만을 바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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