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리고 SNS
얼마전부터 버스 정류장에 작은 박스가 설치되고 그안에 책이 놓여져 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읽으라는 배려인것 같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책을 얼마나 꺼내들지는 모르겠지만 참 반가운 풍경입니다.
하지만 안타까운건? 책보다는 휴대폰을 꺼내 든다는 것이죠.
"우리가 사는 sns 세상은 무한한 자유를 주지만 그만큼 안전함을 제거한다" 라고
말하는 친구
나 혼자서도 살수있을지도 모르죠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짧은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을까...
혹 읽다가 버스가 오면 얼껼에 그냥 들고 탈 수도.^^
그래도 책이 비치된 버스 정거장이 왠지 여유있고 배려받는 기분일 것 같네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공감되는 말이네요!!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
책읽을 시간을 주는군요
요즘.. 참 스마트한 세상이죠...
책 서비스 아이디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