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아침 8시에 잠들다 💤
춘천의 기인 이외수 선생님을 지척에 두고
한번도 뵌적이 없음을 나 이제사 알아챘다
차로 한시간을 달려
화천 감성마을로 달려 11시 반쯤 도착
시골길 끝자락에 자리잡은
이외수님 감성마을에 도착했다
산밑 좁은 길옆으로 작은 개울이 흐르고
개울 작은 다리를 건너니 건물이 보인다
설마 저집이 이외수님 집은 아니겠지?
(그런데 첫집이 이외수님 집이다)
길을따라 두리번 거리며 걷다보니
큰조각돌에 선생님의 명언들이 쓰여져 있다
하나 하나 읽으며 길을 따라 가는데
차가 한대 스쳐 지나간다
조금 걸어 들어가니
멋진 한옥건물 한채(문하생들 교육장)
옆으로 예쁜 매점과
그옆으로 이외수 문학관이 있다
먼저 차를타고 들어갔던
여자분들을 따라 문학관으로 들어가니
관리하시는 분들이 있다
먼저 들어간 분들은
서울에서 온 여기자 분들이란다
선생님 왕팬이라며
떠들썩 하게 떠들어 댄다
옆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이외수님은 오늘 아침8시에 취침에
들어가셨단다
어제는 하루종일 문하생들 교육과 행사가 있어서 어제였다면 뵐수 있었다며...
아쉽지만 어쩔수가 없네
문학관이나 둘러봐야지~~!
이렇게 반갑게 맞아 주시다니 ㅎㅎ
쓰는이의 고통이
읽는이의 행복이 될때까지
팔이 안으로 굽는다 하여
어찌 등뒤에 있는그대를 껴안을수 없으랴
내 한몸 돌아서면 충분한 것을 ...
한때 화가 지망생이셨다니 !
새 한마리 그려넣으면
남은 여백 모두가 하늘이여라
이외수님 자화상
참 멋지게도 그리셨다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대는 절대 강자다
ㅎㅎ 넘흐 뭇찐 말이다
이외수님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들이다
얼마나 반갑게 맞이해 주던지
귀연 녀석들~~~!
주인장이 주무시는걸 아는지
멍~소리도 한번 안하고
입구에 ㅎㅎ
다음엔 사랑하는
스티미언 여러분들을 위해
이외수님의 메세지 하나 찍어 오겠습니다
이외수작가님을 아끼는 마음이 느껴지는 마을이군요 ㅋ
글 잘보고 갑니다!!!
절대강자는 물러나겠습니다!!!^^
꽃피는 봄에 다시가고 싶은 마을입니다
굿나잇~!
첫 문장을 보고 이기호의 원주통신을 떠올린건 나뿐인가요?/잘 봤습니다.
무슨이야기인지 ㅎㅎ
아,박경리 선생의 원주집 근처에 살던 작가의 이야깁니다/
읽어보질 몬햇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춘천에 사랑과평화에 고 이남이 ,박범신등
많이 살고 계시죠....
이외수님이 "철가방 프로잭트"라고 구룹이름을 짓고
총지휘를 했는대요
장고,징 ,북을 사용하는 구룹입니다
노래도 한번 들어 볼래요? ㅋㅋ
고 이남이 따님이 보컬이구요 ^^*
제목:나이만 먹었습니다
나이만 먹었습니다
철가방프로젝트 ㅎㅎ 웃겨서...
춘천에 유명신들이 꽤 계시네요
소나무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牛眼도 계시죠~!
감사합니다
잘듣겠습니다
앗 오랜만에 보는 하악하악!!
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ㅎㅎ
ㅎㅎ 그러셨군요
전 읽지 못한책
꼭 읽어봐야겠습·다
하악하악 ㅎㅎ저도 읽어보려했지만 아직 도전도 못한 책입니다ㅠㅠ @jsj1215님 덕분에 아침부터 좋은 글 좋은 그림 보고 갑니다~~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 그러셨군요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입니다~^^
한때 이외수작가 글을 엄청 많이 읽었는데...
춘천에 계신줄 몰랐네요.
그림 이렇게 잘 그리시는줄은 전혀 예상 못했어요.^^;;
지금은 화천에 계세요
춘천과 가깝죠
잘보고 갑니다
저도 이외수씨 좋아합니다.
그러시군요
멋진기인?이죠~~ㅎㅎ
감사합니다
이외수 선생님께서 화가지망생이셨군요
처음알았어요!
눈 보기만해도 춥네요ㅋㅋㅋㅋ 언능 봄날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림을 그린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랬었단 이야긴 최근에 ㅎㅎ
이외수 선생님께서 화가지망생 이였던건 처음 알았네요~ㅋ
이외수 선생님 집필하시는 집이 춘천에 있었군요,,,^^;;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ㅎㅎㅎㅎ
어떤 그림을 전공한 지인화가가
불만을 토하더라고요
유명세로 끄적이듯 그려도 되는거냐고
그거야 그분입장입장이고
전 이외수님 그림 좋더라고요
팬심을 뛰어넘어서
해당 분에 대한 존경이 담겨있는 마을이라고 생각되는 곳이네요
덕분에 다양한 자취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잘 보고 가요
P.S
이 포스트 내용중에서 제일 공감가는 내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