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는 습관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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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대사는
중생의 병중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
'내일로 미루는 습관'이라고 했습니다

히말라야 설산에는
야명조라는 새가 살고 있는데
'밤에만 집을 짓겠다고 우는 새'라는 뜻에서 붙여진 별명이랍니다.

이 새는 밤이 되면,
혹독한 추위를 이기지 못해
내일은 꼭 집을 지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날이 밝아 따뜻한 햇살이 비치면
밤새 얼었던 몸을 녹이며
어제 저녁의 일을 까맣게 잊고
다시 하루 종일 논다네요.

또다시 밤이 오면
낮의 일을 후회하며
내일은 꼭 집을 짓겠다고 다짐하면서 다시 울고요.

야명조는
이 같은 결심과 후회를 반복하면서
오늘도 집 없이 추위에 떨며 울고 있겠죠.

사람도 곤경에 처할 때면
이 상황만 극복된다면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그 일이 해결되고 나면
이내 어려웠던 상황을 잊어버리고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또한 의지 나약한 사람이라
다를바가 없습니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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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이렇게 지내고 있어서;; ㅠ

이 상황만 극복된다면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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